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건을 택배로 반품했으나 흔적을 찾을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라진 물건 조회수 : 4,027
작성일 : 2012-09-06 22:01:49

일단 내일 아침 택배사와 반송처, 오픈마켓, 그리고 경비실에 모두다 확인해 볼 예정지만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조언을 구합니다.

 

8월 17일(금) 경, 15일에 쿠@에서 구매한 물건이 배송되었고 사이즈 및 물건 질이 제가 생각하던 것이 아니어서 반품을 신청했습니다.

판매자에게 직접 하는 것이 아닌 쿠@을 통해서 였습니다.

반품 택배비는 물건에 동봉된 메모장에 기재된 통장으로 계좌이체를 하고 현@택배(물건 배송을 한 곳)에 ars로 반품신청을 했습니다. 배송지에서 물건 받아가는 것으로요.

 

그리고 8월 20일(월) 집에 사람이 없는 관계로 경비실에 포장된 물건을 택배기사분이 오면 가져가실 수 있도록 맡겨놓았습니다. 착불이나 물건만 드리면 된다고 하고요.

 

그리고 그 일에 대해서는(경비실에서도 택배사에서도 아무 말이 없기에)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오늘 쿠@에서 연락이 왔어요.

공교롭게도 핸드폰을 가지고 나가지 않아 문자를 받은 상태인데

반품처리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늦은 시간이라 확인도 어려워서 내일 차근차근 추적해 갈 요량이지만

 

급한데로 현@택배 홈페이지에서 운송장이 아닌(경비실에 운송장 받으셨냐고 묻지를 않았어요.) 전화번호, 보낸 사람이름, 기간으로 조회하니 내역 확인이 전혀되지 않습니다.

 

경비실, 업체, 쿠@에 재확인해 봐야겠지만 현재로는 물건이 중간에 사라져 버린거에요.

내일 물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제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평소 반품을 이렇게 처리해도 문제없이 되어왔기에 경비실에 맡긴 후 운송장을 챙기지 않은 제 실수도 현재 상황을 만든 부분인 점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실수를 만회하고 잘 처리할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

IP : 1.231.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련업자
    '12.9.6 10:19 PM (121.190.xxx.5)

    일단.지금 경비실에 가보세요..아예 수거조차 안된경우가 있습니다.
    이미 수거되어서 없다면
    일단.현대택배 콜센터 전화해서 님지역 대리점.수거기사와 직접 통화를 하셔서 확인해야되요
    관련일을 제가 하고잇습니다
    경비실에 수거물건을 맡겨놓은경우.. 택배상자겉에 "00동00호 아무개 현대택배 반품 아주 커다랗게 써서 맡겨달라고 요청을드려요
    왜냐면
    택배기사가 수거송장들고.경비실에 쌓여잇는 여러물건들중 자기것(현대택배)을 잘 찾아가게끔하기위함이예요.

    택배기사가 정신없어서 엉뚱하게 다른물건에 송장붙여서 가지고가는경우.그리고
    잘 찾아서 잘 해서 수거해서 보냈는데 도중에 분실이되는경우.
    도중에 행낭오류 라는 사고가있습니다..터미날에서 상하차잘못해서 잠시 다른데갔다가 다시 돌아오는중인경우.
    ..
    만약.택배사 도중분실인경우 택배사가 보상해줍니다

  • 2. ..
    '12.9.6 10:32 PM (175.127.xxx.241)

    보통의 경우 ARS로 택배반품신청을 했다면
    그곳에 새로운 송장이나 반품송장 기록이 남습니다
    내일 전화해서 확인해보시고 송장번호가지고 추적을 해보셔야죠

    그런데, 경비실과 기사분 사이에서 없어졌다면 누구에게도 책임을 지우기가 쉽지 않아보이네요
    다음부터는 송장 꼭 챙기세요

  • 3. 조이
    '12.9.6 10:51 PM (175.193.xxx.120)

    경비실에 반품송장이 있는데요.그냥주지않아요.

  • 4.
    '12.9.6 11:37 PM (116.120.xxx.124)

    반품하면 물품 인수하면서 택배기사가 송장인가? 뭔가를 주던데요..경비실에 확인해 보세요

  • 5. 원글이
    '12.9.7 11:19 AM (1.231.xxx.94)

    고맙습니다.
    택배사 ars에는 이미 접수됐다고 하는데 운송장, 물건은 없고 반품업체쪽도 확인안되고 눈앞이 깜깜했는데
    조언대로 경비실에 가보니 수거되지 않은 채 선반에 먼지 쌓인 채 있더라고요. ㅋ
    저희 지점 대리점에 전화하니까 죄송하다며 오늘 가져간다고 했어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30 생새우사러 강화도에 갈까 하는데요~조언 좀~~ 1 햇살 2012/10/17 4,188
165529 기혼 친구를 만났는데..두시간 동안 하소연만 듣다 왔어요.. 14 미혼 2012/10/17 4,551
165528 한겨레 김보협기자 -안철수..외1편 3 기사 2012/10/17 1,976
165527 사업次라고 하지만 '오비이락' 출국… 靑, 친인척 관리에 문제 1 세우실 2012/10/17 727
165526 25평을 4베이한 파격평면이면 3 ... 2012/10/17 2,539
165525 전세 계약금 반환 가능한지.. 빠른 댓글 간절히 부탁드려요... 3 돈,,,없는.. 2012/10/17 1,585
165524 제 증상도 좀 봐주세요. 7 .. 2012/10/17 1,128
165523 배재정 "정수장학회, 朴측과 접촉..통화내역 입.. 1 .. 2012/10/17 959
165522 고등학교 남학생들은 뭘 좋아하나요? 3 선물 2012/10/17 1,116
165521 영작 부탁드려도 될까요? 2 brown .. 2012/10/17 851
165520 듀오백 키즈 의자 쓰시는분 금은동 2012/10/17 872
165519 르쿠르제 냄비가 새까맣게 탔어요. 5 르쿠르제 2012/10/17 3,211
165518 비오기전 몸이 찌뿌둥 해서 몸으로 미리 아는분들 많으세요? 7 신경통있는분.. 2012/10/17 1,685
165517 기초적인 설명 부탁드려요^^ 2 수학문제 2012/10/17 602
165516 애기들 얼마나 되어야, 스스로 밥먹고, 스스로 씻을 수 있나요?.. 9 /// 2012/10/17 2,627
165515 영어 초6때 본격적으로 시작해도 5 따라가나요?.. 2012/10/17 1,723
165514 유부녀들이 말하는 남자들의 장단점(펌) 1 푸에블로 2012/10/17 1,805
165513 먹어서 피부 좋아지는 건 없을까요..?ㅠ 16 흑흑 2012/10/17 4,241
165512 구미 vs 후쿠시마 7 불편한 진실.. 2012/10/17 1,368
165511 김성주 "경제민주화 역행 발언…말실수 용서해달라&quo.. 9 .. 2012/10/17 1,771
165510 현미가 많이 있어서 가래떡 뽑고 싶은데요 12 .!!. 2012/10/17 2,086
165509 튀김가루가 없는데 바삭하게 튀길수 있는 레시피 있나요? 5 고구마튀김 2012/10/17 1,783
165508 늦은 저녁 아이들 간식 뭐 해주세요? 5 중고등맘 2012/10/17 1,981
165507 갤럭시노트2 1 스마트힘들어.. 2012/10/17 960
165506 베스트글-행시합격자~ 16 아침부터 동.. 2012/10/17 4,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