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빌리는 사람 방법이 다 이런가요?
작성일 : 2012-09-06 19:56:08
1353681
처음엔 개인적 할말이 있다고 운을 떼요
돈 이야기는 바로 안하고 베베 꼬아요
이런 이야기 하고싶지 않다는 둥
듣다못해 돈 빌려달란 거야 말하면
자기가 돈 들어올곳이 있는데 못받는다고 며칠만 쓴다고
돈들어올곳 있다니까 믿고 측은지심에 빌려줘요
날짜되면 돈좀 더 쓰겠대요 이때부턴 이자준다고 말하고
안된다고 뛰었더니 분할로 넣어주고 있어요
이게 돈빌리는 매뉴얼인가요
추가로 아시는 방식이 있음 알려주세요 다음에 참고하게요
IP : 115.139.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12.9.6 8:28 PM
(1.243.xxx.108)
시동생네 돈빌려 줬었는데 토시하나
안틀리고 방법이 똑같네요
그러다 어느순간 나머지돈 한번에
보내곤 인연을 끈어버린다는...
지들끼리 부부싸움 한번하면 며느리는
연락두절이 됩디다
우리가 빚독촉을 하길했나 안좋은 소릴
하길했나 오히려 눈치보여 전화도 잘
못했는데 형네돈은 걍 가져도 되는데
갚을려니 속이쓰렸었는지...
평소에도 싸가지 없던 것들이랑
인연 끊어지니 속은 시원하더라만
명절이며 제사는 내독차지 이건 워쩔껴
2. 상습
'12.9.6 8:35 PM
(110.70.xxx.230)
정말 급전이 필요한 사람은 일단 가족 그다음 현금서비스류의 돈이고요 쉽게 술술 빌려달란말 못꺼내요
상습범은 정말 볼펜빌리듯 가뿐하게 별일 아니듯 쓰리쓸적 말꺼내고 돈들어올거 있다는거 강조, 빌리는기간 잠깐 길어봤자 일주일정도 자기한텐 큰돈아닌듯 흘림!
약속날짜되면 진짜 갚을사람은 지키고 사정이 있으면 미리 양해. 상습범들 감감무소식(처음 예외)에 받을사람이 사정사정 노력들어감.
줄사람 미동도 없음. 일상적으로 만날때 빌려간 돈에 대해 기억상실자처럼 태연스럽게 웃고 떠듬
3. ...
'12.9.6 9:18 PM
(121.181.xxx.181)
한달만 쓰고 준다던 친구 10년 다 되어 갑니다..할말이 없어요.--;;
4. 제경우
'12.9.6 11:44 PM
(119.149.xxx.202)
그 다음이 궁금하다구요?
제가 돈 달라고 연락하면 자기한테 돈 빌려간 사람이 안갚는다고 욕을 하고 난리를 칩니다.
돈 빌려준 액수를 분명 처음 저한테 말한거보다 2배를 부르면서 그것때문에 자기가 챙피해서 못살겠다느니...
전 제가 필요하다 딱 잘라서 말하고 그날까지 달라고 해서 받아냈어요.
그러고 그 친구 한동안 연락없다... 전화와서 받으면 돈 빌려달라는 말 합니다.
카톡이나 문자로는 그냥 안부 묻는데 전화 거는건 다 돈빌려달라고..
이젠 알아서 안받던가 잘못해서 받으면 그냥 저도 돈 없다고 죽는 소리 해요.
오히려 저한테 챙피한지 반대로 제 친구들한테 저 돈없어서 절절매고 다닌다고 소문냈더군요.
안엮이는게 최선이여서 대꾸도 안하고 무시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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