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빌리는 사람 방법이 다 이런가요?

허탈 조회수 : 10,252
작성일 : 2012-09-06 19:56:08
처음엔 개인적 할말이 있다고 운을 떼요
돈 이야기는 바로 안하고 베베 꼬아요
이런 이야기 하고싶지 않다는 둥
듣다못해 돈 빌려달란 거야 말하면
자기가 돈 들어올곳이 있는데 못받는다고 며칠만 쓴다고
돈들어올곳 있다니까 믿고 측은지심에 빌려줘요
날짜되면 돈좀 더 쓰겠대요 이때부턴 이자준다고 말하고
안된다고 뛰었더니 분할로 넣어주고 있어요
이게 돈빌리는 매뉴얼인가요
추가로 아시는 방식이 있음 알려주세요 다음에 참고하게요
IP : 115.139.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9.6 8:28 PM (1.243.xxx.108)

    시동생네 돈빌려 줬었는데 토시하나
    안틀리고 방법이 똑같네요
    그러다 어느순간 나머지돈 한번에
    보내곤 인연을 끈어버린다는...
    지들끼리 부부싸움 한번하면 며느리는
    연락두절이 됩디다
    우리가 빚독촉을 하길했나 안좋은 소릴
    하길했나 오히려 눈치보여 전화도 잘
    못했는데 형네돈은 걍 가져도 되는데
    갚을려니 속이쓰렸었는지...
    평소에도 싸가지 없던 것들이랑
    인연 끊어지니 속은 시원하더라만
    명절이며 제사는 내독차지 이건 워쩔껴

  • 2. 상습
    '12.9.6 8:35 PM (110.70.xxx.230)

    정말 급전이 필요한 사람은 일단 가족 그다음 현금서비스류의 돈이고요 쉽게 술술 빌려달란말 못꺼내요

    상습범은 정말 볼펜빌리듯 가뿐하게 별일 아니듯 쓰리쓸적 말꺼내고 돈들어올거 있다는거 강조, 빌리는기간 잠깐 길어봤자 일주일정도 자기한텐 큰돈아닌듯 흘림!

    약속날짜되면 진짜 갚을사람은 지키고 사정이 있으면 미리 양해. 상습범들 감감무소식(처음 예외)에 받을사람이 사정사정 노력들어감.
    줄사람 미동도 없음. 일상적으로 만날때 빌려간 돈에 대해 기억상실자처럼 태연스럽게 웃고 떠듬

  • 3. ...
    '12.9.6 9:18 PM (121.181.xxx.181)

    한달만 쓰고 준다던 친구 10년 다 되어 갑니다..할말이 없어요.--;;

  • 4. 제경우
    '12.9.6 11:44 PM (119.149.xxx.202)

    그 다음이 궁금하다구요?

    제가 돈 달라고 연락하면 자기한테 돈 빌려간 사람이 안갚는다고 욕을 하고 난리를 칩니다.
    돈 빌려준 액수를 분명 처음 저한테 말한거보다 2배를 부르면서 그것때문에 자기가 챙피해서 못살겠다느니...

    전 제가 필요하다 딱 잘라서 말하고 그날까지 달라고 해서 받아냈어요.
    그러고 그 친구 한동안 연락없다... 전화와서 받으면 돈 빌려달라는 말 합니다.
    카톡이나 문자로는 그냥 안부 묻는데 전화 거는건 다 돈빌려달라고..
    이젠 알아서 안받던가 잘못해서 받으면 그냥 저도 돈 없다고 죽는 소리 해요.
    오히려 저한테 챙피한지 반대로 제 친구들한테 저 돈없어서 절절매고 다닌다고 소문냈더군요.
    안엮이는게 최선이여서 대꾸도 안하고 무시하고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702 문재인님 좋아하는 분들만 보세요. 13 이런영상 2012/09/08 2,445
149701 성적강요 존속살해 판결..가출청소년문제와 존속살해..대법관후보 1 잔잔한4월에.. 2012/09/08 1,256
149700 서울 -초등3학년부터 수영이 정규 체육수업이예요? 14 오후 2012/09/08 2,528
149699 부산분들 유방암정기검진 어디서 받으세요? 5 궁금 2012/09/08 5,874
149698 울분에 피를 토하며 만든 뉴스타파 25회 12 독재는독재일.. 2012/09/08 1,774
149697 아이가 반성문 부모 싸인을 위조했다면? 5 반성문 2012/09/08 1,978
149696 기상청 예보 참 안맞아요~ 8 오늘날씨 2012/09/08 2,161
149695 50평에 3식구... 너무 넓겠죠? (무플 절망) 36 이삿날 2012/09/08 11,095
149694 버스가 왔어요. 휴대폰 2012/09/08 1,073
149693 본인 아니면 모를 ‘안철수 개인정보’ 줄줄이 12 참맛 2012/09/08 2,115
149692 예전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 기억나세요? 18 ... 2012/09/08 10,449
149691 젊은의사샘의친절 10 사랑 2012/09/08 3,649
149690 좋은 남편만나면 평생 이 만한친구가 없구나 생각 17 ㅈㅈ 2012/09/08 5,355
149689 토요일인데 주민등록등본 발부받을수있는곳 있을까요? 4 등본 2012/09/08 3,658
149688 새벽부터 너무 좋아 잠이 깼어요 2 !!! 2012/09/08 3,329
149687 몸매랑 옷 퀄리티 말인데요. 싼티라는 그 기준이?? 9 00 2012/09/08 4,309
149686 성폭력 보도 4배 증가"... 그들이 노리는 것은? 12 성폭력 예방.. 2012/09/08 2,500
149685 둘째를 낳으면 어떻게 될까요 22 푸르르 2012/09/08 3,549
149684 초등5학년 딸이 낯설게 느껴집니다(조언 부탁해요) 20 초5맘 2012/09/08 7,628
149683 볼루벤 때보다 지금 바람이 더 거친듯해요 4 뭔가을비가... 2012/09/08 1,962
149682 자꾸 안철수 협박, 새누리 검증 글 읽다보니... 9 2012/09/08 1,974
149681 폭풍 검색후 전집 지르고 기쁜데 ㅡㅡ; 기쁨을 나눌 사람이 없네.. 11 두근두근 2012/09/08 2,905
149680 방금 소리없는 구급차가 왔다갔어요. 23 오싹~ 2012/09/08 11,662
149679 서울 호텔 추천해주세요 9 애기엄마 2012/09/08 2,074
149678 책만 읽는 바보라는 책 읽어보신분 계세요? 4 2012/09/08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