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몇살만 됐더라도 아이를 하나 더 낳았을텐데..?' 생각해 보신 분 계신가요?
1. 초등새내기 엄마
'12.9.6 3:14 PM (180.230.xxx.20)42에 하나 더 낳을껄 ~~ 했답니다.. 근데 유방혹이랑 갑상선땜에 포기햇지만요.. 지금 44세에요.. 나도 체력이 안된다는 관계로 애 하나만 낳고,,, 결국은 후회가 되네요,, 애가 10살이네요..
질문하신분은 아직 안늦엇네요,, 지금이라도 하시면 될거 같네요... 우린 10년전에 애 아빠가 나를 위해 수술했답니다..2. ...
'12.9.6 3:21 PM (59.15.xxx.61)저는 34살에 둘째 낳고...
아이가 좀 크니 38살에
40 전에 셌째가 낳고 싶었어요.
2년간 노력했으나 안되어서 포기했으나
좀 더 노력해볼 걸...후회합니다.
요즘 셋째 있는 집이 부러워요.3. 마흔하나
'12.9.6 3:33 PM (211.206.xxx.4)인 전...
39만 됐다면 시도해볼텐데 합니다.
시커먼 아들놈만 둘 엄마네요ㅜㅜ4. 저는
'12.9.6 3:35 PM (14.43.xxx.161)들어선 아이를 내렸어요.
이유야 있지만 큰 이유도 안 되는것을..
지금 너무 후회되구요 아이에게 죄스러워 눈물 흘립니다.
둘째는 맨날 동생 타령하구요.
걔 낳았다면 아들 셋이겠지만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낳을 것을..나쁜 나..5. 네
'12.9.6 3:41 PM (114.202.xxx.134)저도 서른 후반 정도만 됐어도 하나 더....라고 생각은 해요. 사실 올 여름에 가질까 생각도 했지만 결국 접었죠. 제 나이가 43살이고 남편은 저보다 8살 많거든요. 늦어도 너무 늦는 거죠. 체력도 딸리고.
현재 큰 애가 9살, 작은 애가 4살. 그냥 만족하고 살려고 생각은 하는데 아쉽네요. 의외로 제가 아이욕심이 많은가봐요. 저도 셋째 있는 집이 부럽네요.6. 둘째
'12.9.6 3:41 PM (121.186.xxx.144)지금도 생기면 낳을 생각이예요
42살이구요7. ㅇㅇ
'12.9.6 3:53 PM (125.128.xxx.77)둘째 가졌는데 내렸어요.
너무도 큰죄를 너무도 이기적인 저로인해 ....
간절히 둘째 바라는데 안되네요.
그아이 다른 부모만나 다시 꼭 태어났기를 기도해요.8. ddd
'12.9.6 4:28 PM (121.129.xxx.79)저 지금 세아이 엄마인데(39)
제가 만약 36~7정도 였다면 한명 더 생각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