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안경을 써요
결혼전엔 일할때만 안경쓰고
생활할땐 안경 안써도 될만큼 시력이 적응했었는데
결혼후엔 안경만 쓰고 살았더니
안경 안쓰면 당췌 뵈는게 없어서 답답해서 안돼겠더라고요.
사실 안경이 시력에 도움을 주는게 아니라 그냥 보정되는 정도?
불편한걸 편하게 해주는 정도라고 하던데
생각해보면 안경 안쓰고 살았을때 시력이 훨 더 나았던 거 같아요.
그나저나 궁금한건
전 사실 목걸이나 귀걸이 팔찌 이런거 잘 안하는 편이긴 한데
가끔은 하거든요.
물론 안경이 마이너스 요인이 되긴 하지만요.
한꺼번에 귀걸이 목걸이 팔찌 하는 건 너무 과해서 안좋아하고
그냥 귀걸이만 하거나
목걸이만 하거나
팔찌만 하거나 그래요.
근데 안경썼다고 귀걸이 에러라고 하는 건 좀 그렇지 않나. 싶어요.
다른 분도 안경 쓰셨어도 적당히 다른 꾸밈 하시는 분들 괜찮던데요
제일 좋은거야 안경 안쓰는 거지만
수술은 무섭고
렌즈는 적응안돼봐서 아예 생각 안하고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