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차선일때 우회전 및 직진 여쭤봅니다.

옳은 것은?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2-09-06 14:57:04

저는 보행자 입장이구요.

어제 신호등 기다리면서 보니, 1차선은 좌회전이라는 표시가 있구요.

그 옆선은 직진 및 우회전 표시가 있었어요.

 

직진차가 약간 비껴줘야 우회전 할수 있는 상황의 길인데요..

저는 신호등 기다리면서 보았는데..

 

직진차가 안비껴주면 우회전차가 빵빵해서 비켜달라고 하는 게 옳은 건가요?

 

제가 보기엔 어차피 우회전 및 직진신호가 동시에 오므로, 직진차 뒤에서 기다려야 옳다고 보는데요..

 

아닌가 싶어서 여쭤봐요.  당당히 크락션을 빵빵 울리며 요구하더라구요.  저같음 그냥 기다릴것 같은데..

 

원래 그래도 되는 것인지.  혹은 그게 법인지 궁금합니다..

IP : 211.182.xxx.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땐
    '12.9.6 3:00 PM (121.130.xxx.228)

    보통 뒷차 운전자의 성향따라 다 틀린데요

    자기가 곧죽어도 빨리 가겠다고 클렉션 울리는 차량이 있습니다

    그럴땐 앞으로 살짝 더 나가서 옆차선쪽으로 세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우회전하는 차들이 빠질수 있으니까요

    어떨때는 앞에 신호등이고 바로 교차로와 가까워서 틈이 전혀 없을때,
    그냥 서있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뒤에서 클렉션 울리든지 말든지 상관없구요

    앞에 보행자가 있으면 보행자 우선하고 교차로에서 달리는 차들을 먼저 살피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뒤에서 무슨 지랄을 해도 안가도 되구요

    법적으로 아무 문제없습니다

  • 2. 원래는 기다려야되는거 아닌가요
    '12.9.6 3:00 PM (121.145.xxx.84)

    전 비켜주고 싶은데 어짜피 비켜줘도 못지나갈 틈새로 나가겠다고 빵빵 거리면
    그냥 멍 때립니다

  • 3. ...
    '12.9.6 3:01 PM (125.178.xxx.243)

    꼭 비켜줘야한다는건 아니죠.
    우회전 표시만 되어있는 차선에 직진이 서있는 경우가 아니니까요.
    직진도 자기 차선에 서있는거 맞는거니까.
    하지만 보통 이럴경우 차선이 좁은게 아니면 왼쪽으로 좀 더 붙여서들 서서 우회전 차가 빠질 수 있게 해줘요.
    그래서 소통도 원활해지고..
    뒤에 우회전 차가 있는지 인지 못해서 못 비켜주는건가?싶어서 빵빵해서 신호를 보낼 수 있지만
    안비켜준다고 모라고 할 수 있는건 아니라고 봐요.

  • 4. 예의상
    '12.9.6 3:01 PM (1.241.xxx.29)

    비켜줄수있음. 비켜줘요

    그리고 그같은 경우. 될수있음. 직진. 차선에만. 차를. 두고요
    우회전은. 우회전 차들. 지나가기 편하라고. 차를 대지않습니다

  • 5. 아. 그렇군요.
    '12.9.6 3:04 PM (211.182.xxx.2)

    비켜줄수 있음 비켜주는게 좋은 것이었군요..

    근데, 당당히 요구하듯 빵"하고 울리는 것은 옳은거예요? 아니예요?

    살짝도 아니고.2-3번을. 전 단지 관찰자입장이지만, 귀청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혹시 그때 자의든(얄미워서) 타의든(초보 및 비켜줄수 없다는 난처한 입장) 뒷차가 헷고지 할수 있나요?

    항상 그 거리 신호등에서 제가 장봐오면서 위와 같은 상황을 많이 보아서요..

  • 6. 바쁠수도있어요
    '12.9.6 3:06 PM (1.241.xxx.29)

    긴급한 상황일수도. 있으니. 비켜줘요

  • 7. 근데 비켜줘야 해서
    '12.9.6 3:07 PM (121.145.xxx.84)

    앞이 횡단보도인데 침범하면서까지 비켜주려다간 사고날수도 있을거 같아서
    초보분들은 그냥 가만 있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 8. ....
    '12.9.6 3:09 PM (121.134.xxx.90)

    앞서있는 직진차량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하기때문에 무리하게 비켜줄 필요없어요
    1차선 앞쪽으로 여유가 있을때 살짝 비켜줄수도 있지만 도로상황이 여의치 않을때가 있거든요
    그럴땐 뒤에서 빵빵거리건 말건 직진신호 떨어질때 움직이면 됩니다

  • 9. 절대
    '12.9.6 3:09 PM (14.45.xxx.102)

    비켜줄 의무는 없음.근데 저는 비켜줌.ㅋㅋ

  • 10. ..
    '12.9.6 3:09 PM (203.226.xxx.12)

    원글님께서 말씀하신 차선 구성이라면...
    저는 안 비켜줘요. 우회전만큼이나 직진에게도 같은 권리가 있거든요.
    우회전 전용이 아닌바에야;;;

  • 11. ....
    '12.9.6 3:29 PM (211.244.xxx.167)

    택시 같은 경우는 미리 빵빵대며 오더라구요 비키라고
    괘씸해서 안비켜 줄려다 앞으로 좀 빼주니
    창문열고 삿대질 -_-
    저런 차는 절대 안비켜줄려구요 이제

  • 12. ..
    '12.9.6 4:24 PM (115.178.xxx.253)

    의무사항 아닙니다.
    우회전에 보행자가 있거나 비켜줄 상황이 안되면 무시해도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비켜줄 수 있으면 비켜줍니다.

  • 13. 어제도오늘도
    '12.9.6 4:29 PM (218.148.xxx.28)

    저도 상황봐서 뒷차가 심하다 생각하면 약올라서 멍때리고 있습니다.
    모른척하는거죠. 그랬던 경우가 있었는데요. 차 문열고 나와서 비키라고 협박비스하게 하더라구요
    그래도 의자만 쳐다 봤습니다. 가슴은 벌렁벌렁하더라구요

  • 14. ...
    '12.9.6 6:15 PM (203.226.xxx.28)

    예전에 뒤쪽 트럭이 앞차한테 빵빵거리고 라이트 올리고 난리치다 옆에 있던 경찰한테 혼나는거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19 치매 노인들은 성 호기심이 많아지나요? 6 렌지 2012/09/29 4,812
158818 온수매트 써보신분 좋나요?(리플 달아주시면 살빠지십니다) 9 혜혜맘 2012/09/29 3,585
158817 . 43 이놈의 선 2012/09/29 12,116
158816 절대 실패없는 생신상 메뉴..한가지씩만 가르쳐주세용 10 영원한초보주.. 2012/09/29 5,942
158815 (급질)딸아이가 먹기만하면토하네요ᆢ 1 2012/09/29 1,106
158814 얼마전 시누가 남편한테 핸드폰도 안팔아 준다고 뭐라 하더군요.... 3 안풀리는기분.. 2012/09/29 2,162
158813 추석 당일아침 송편파는곳 있을까요? 1 서울강북 2012/09/29 1,136
158812 스페인에서 긴축반대 시위.. 참 답답합니다 6 ㅠㅠ 2012/09/29 2,106
158811 내일 아침 쌀 김밥용 밥 오늘 해놔도 되나요? 13 ... 2012/09/29 2,309
158810 과외를 중단해야할지...고민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25 중2 2012/09/29 10,264
158809 타지 나와 사시는 분들...모두 고향에 가셨나요>? ... 2012/09/29 950
158808 월화드라마 예고에 김정은은 많이 좋아졌네요 2 성형 2012/09/29 2,596
158807 마감시간 반찬가게 장난아니었네요 14 백화점장난아.. 2012/09/29 13,217
158806 솔직히 종교 알리려고 다니시는 분들이 영업하면 정말 잘할듯..... 1 ... 2012/09/29 1,286
158805 급해요!! 관절염 땜에 닭발 고으려는데 질문 좀 봐 주시어요!!.. 11 ***** 2012/09/29 4,822
158804 저 어장관리당하는건가요? 4 모야 2012/09/29 3,038
158803 내딸 서영이 7 재밌다~ 2012/09/29 4,912
158802 옷값 정말 비싼거 같아요~ 15 ㅎㅎ 2012/09/29 11,213
158801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서울 금천구 독산동이 같이 있던데 ..... 4 우물두레박 2012/09/29 2,367
158800 시누가 성묘갈 전부쳐달라는 글 보고 2 침묵은금? 2012/09/29 3,276
158799 자식들 싸울때 부모들은 무조건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8 에휴 2012/09/29 2,537
158798 저도 기분 드럽... 3 카페라떼사랑.. 2012/09/29 2,485
158797 송편반죽에 당근즙이랑 포도즙 이용하려는데 익반죽이잖아요^^;; 5 급해요^^;.. 2012/09/29 2,062
158796 어머니가 신랑 그네 뽑으라고 설득하는 중!!! 4 아.. 2012/09/29 2,037
158795 슈스케4 연규성 말리꽃, 싸이 롸잇나우 영상보기 iooioo.. 2012/09/29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