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빚 빨리 갚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무명씨 조회수 : 5,023
작성일 : 2012-09-06 13:05:44

생계형 맞벌이고, 월수 400, 유치원생 둘 있어요.

가진 것 없이 시작해서 처음 17평 전세부터 빚을 지기 시작했어요.

결혼하고 차를 샀기 때문에 차 대출금도 포함이죠.

지금은 25평 거쳐 34평에 살고 있는데 대출이 7천쯤 되요.

여기에 자질구레한 빚과 마이너스 통장까지 합치면 2천정도 되나봐요..ㅠㅠ

거기다 시댁에 매달 40만원...

빚을 빨리 갚고 싶은데 애들이 크다보니 신혼때만큼 절약도 안되고,

마이너스 통장이 시간이 지날수록 불어만 가네요...

여기저기 벌려놓은 빚이 많다보니까(이율이 낮은 곳)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어요.

만기되서 갚아지는 해도 제각각이고...

 

이렇게 하니까 좀 빨리 갚아지더라..하는 비법 있으면 좀 전수 좀 해주세요...ㅠㅠ

 

 

 

 

IP : 14.55.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하늘
    '12.9.6 1:08 PM (59.19.xxx.15)

    세상에 시댁에 40이나요?? 빚갚는다고 하세요,,빚이 그리많은데,,참,,글고 ,,가계부 적고요

    10원도 허투루 보지 마세요,,,무엇보다 반찬을 감자 사면 감자볶음 감자국,,하나가지고 레시피를 다양하게

    하세요,,먹는게 돈 젤 많이 들어가던데,,

  • 2. 나라면
    '12.9.6 1:18 PM (125.141.xxx.196)

    집을 줄여 우선 빚을 갚을 것 같습니다.
    맞벌이면 저녁시간 말고는 비어있고, 주말 빼고는 잠자는 것이 주일텐데
    저도 현재 19평 복도식 아파트 살고 아이들이 청소년인데
    어떤 때는 좀 넓혀 이사가고 싶은 생각도 드나
    애들이 좀 크니 집안에서의 시간이 많지 않고
    크게 불편함도 못 느껴 계속 살고는 있어요.
    평수 늘리지 않고 오래 살아서 그런지
    빚도 없고(저도 처음엔는 빚이 있었는데) 관리비도 적게 들어가
    저축도 그 만큼 더 하게 되더라구요

  • 3. 차부터
    '12.9.6 1:43 PM (124.61.xxx.37)

    처분하세요. 시댁에 월 40이라니 그것도 지나쳐요. 자신부터 살고 봐야죠.

  • 4. 그남자의책
    '12.9.6 2:01 PM (14.43.xxx.161)

    시댁 돈 나가는 거 잠시 중단하실수 있으시면 하구요.
    애들 유치원도 적당한 곳으로 보내심은 어떨지..
    유치원도 원비가 차이 많이 나거든요.
    그 외 그래도 애들이 아직 어리니까 얼마든지 줄일 수 있어요.
    원칙은..생활비 외엔 무조건 월급 타면 빚부터 갚는다는 거.
    모라자면 다음 달 카드로 돌려 쓰더라도 빚부터 갚아야 해요.
    400만이면 그리 어렵진 않을 거예요.빚 갚고 나면 시집이든 뭐든 여유있게 하시면 되죠.

  • 5. 소란
    '12.9.6 2:35 PM (118.39.xxx.23)

    외식을 일주일에 얼마나 하시는지요?

    외식에 길들여 지니 정말 돈이 많이 들던데...

    한때 식당음식이 전부 재사용한다는 방송이 많이 나돌때 외식을 딱 끊었어요..

    정말 일년동안 행사있는날만(생일 .결혼기념일.졸업.입학)만 외식하고 집에서 거의 해먹었어요...

    저는 그렇게 하니 생활비가 확실히 줄었어요..

    외식도 길들여 지니 요번여름 너무더워 밥하기 싫어 외식좀 했어요..

    자꾸 나가는 버릇드니 이제 밥해먹기가 싫어지네요..

    저도 이참에 또 절약좀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77 전자책 괜찮네요 ㅎㅎ 5 카즈냥 2012/09/28 1,902
158276 이런 경우 축의금 액수는요? 5 ... 2012/09/28 1,772
158275 자식의 아픔을 보고만 있을순 없는 부모의 마음 6 도와주세요 2012/09/28 2,278
158274 저좀 야단 쳐주세요.. 16 .... 2012/09/28 4,630
158273 연애하고프다 4 아줌마 2012/09/28 1,682
158272 안철수 다운계약서 파문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29 이번 2012/09/28 4,577
158271 하이고 이번달 8월분---관리비 폭탄 10 전기요금 2012/09/28 3,451
158270 명절때 다이어트 하실분 계실까요?^^ 7 48kg 2012/09/28 1,628
158269 아이 책 추천해 주세요 초4한국사 2012/09/28 775
158268 세상 모든일이 너무 무섭습니다 30 fffff 2012/09/28 14,602
158267 커피먹고 잠 못자고 3 내일은어쩐대.. 2012/09/28 1,237
158266 82에 정붙이게 된 건 순전히 김남길 때문이었습니다. 8 깍뚜기 2012/09/28 3,044
158265 무지개 행진곡 4 건너 마을 .. 2012/09/28 1,250
158264 안철수 보면 볼수록 좋아져요 4 하늘아래서2.. 2012/09/28 1,234
158263 싸이 빌보드 챠트 ~ 죄송해요~ 잘못봤어요! 13 싸이 화이팅.. 2012/09/28 3,588
158262 남편의 로망은 금발글래머.ㅠㅠ 15 이걸확 2012/09/28 5,486
158261 와인 병나발 불고 있어요 ^^; 14 모스카토 다.. 2012/09/28 2,895
158260 양배추 찜기의 신세계! 3 오호라 2012/09/28 3,745
158259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데요 2 2012/09/28 1,548
158258 정우택과 김태호 사건은 아예 방송을 타질 않네요 3 성매매 2012/09/28 1,416
158257 스크린골프장(?)은 게임하면 몇시간하나요? 2 dd 2012/09/28 2,365
158256 문제인 브레인에.. 8 문~ 2012/09/28 1,556
158255 구미 폭발 사고 인근 거주자예요. 14 불산 2012/09/28 5,637
158254 교회헌금 다시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26 ... 2012/09/28 8,854
158253 돼지갈비 양념 비법 풀어요~~ 이대로만 하면 칭찬받음^^ 988 맏며느리 2012/09/28 203,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