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 수술, 어느 병원이 좋을까요?

고민고민 조회수 : 2,987
작성일 : 2012-09-06 12:44:17

39세 미혼입니다.

결혼은 하고 싶은데 무지무지 어렵군요.

그런데 지름 4~5cm짜리 근종이 있고, 관리차원에서 한의원에 다녔어요.

크게 늘어나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아이를 가지려면 이제는 수술을 고려해야겠다..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미혼이다보니, 수술 케이스가 많고 꼼꼼한 곳을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개복일지 복강경일 지는 진단을 확실히 받아봐야겠지만 아무래도 복강경이었으면 합니다.

어느 병원, 어느 선생님이 계시고 어떤 실력을 지니신 분들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일병원

차병원

삼성미래?

미즈메디? 등등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여러 82님들의 말씀을 듣고 싶어요.

부탁드립니다!!

 

IP : 203.234.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산
    '12.9.6 12:47 PM (183.109.xxx.125)

    아산병원 복강경수술 유명해요

  • 2. //
    '12.9.6 12:49 PM (112.223.xxx.172)

    예나 지금이나
    제일병원 추천합니다..

  • 3. 어휴
    '12.9.6 2:40 PM (203.249.xxx.10)

    저 삼*미래에서 원장님께 수술 했는데요...
    거기 원장님이 환자 진료하고난 뒤...트윗에 주절주절 환자에 대해서 쓰는거 보고 기함했었네요.
    ]이 환자는 00살인데 어쩌구 저쩌구....그리저리해서 안타깝다....]뭐 이런 내용으로
    나쁜 의도로 말한게 아니란건 알지만....해당 당사자인 환자는 기분나쁘죠.
    더구나 산부인과 진료면 민망하고 환자입장에서도 용기도 내야하고 그러는데 말이에요
    그나마 저는 트윗질 하기전에 수술받았던지라 다행이었지만요.

  • 4. 경험담
    '12.9.6 2:49 PM (121.137.xxx.59)

    6년전에 자궁근종을 복강경으로 수술했어요.
    수술한 당시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에 유명하다는 곳을 수소문해서 갔어요.
    부천에 있는 '미래삼성병원' 조준형 원장님 한테 수술 받았어요.
    저는 근종의 크기가 아주 컷지만 개복하지 않고 복강경 수술을 받았고
    회복도 상당히 빨랐지만 무엇보다 후유증이 전~혀 없답니다.

    원글님 글 읽고 그 병원 추천해드려고 싶어서 확인차 수술받은 병원 홈페이지에
    가보니 조준형 원장님이 안보이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다시 검색~~~~~~드뎌 찾았습니다.
    조준형원장님 개원 기사가 있어서 링크해드립니다.
    복강경 수술은 우리나라 에서 거의 top 라고 합니다.

    광고 같지만~~돈받고 하는 광고는 아니고
    집도의 에게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올리는 겁니다.
    가실 수 있는 거리면 가서 진료상담 한번 받아보시라고 추천합니다.

    ----------------------------------------------------------------------------

    조준형 원장, 구로구 '삼성미래여성병원' 개원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159

  • 5. 원글이
    '12.9.6 4:49 PM (203.234.xxx.11)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삼성**의 경우 엄청난 환자를 보셨던 것은 이미 매우 잘 알고 있는데,
    의사이신 한 분께 '싼 수술'과 '비싼 수술'의 효과가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고민이 됩니다.
    가능성은 모르지만 아이를 낳기 어려운 나이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있을까 걱정되거든요.

    생각만 같아서는 진짜 top을 찾고 싶은 마음입니다.
    물론 과잉진료가 될 수도 있겠지만요.

  • 6. **
    '12.9.7 2:35 AM (121.88.xxx.32)

    자궁 근종의 크기보다는 위치에 따라 개복과 복강경이 결정된다고 들었어요.
    전 님보다 작은 크기였는데 자궁 가장 안쪽(아기가 들어서는 곳)이라 개복 수술했습니다.
    개복할 당시 불임이 될까봐 엄청 울고 그랬어요. 물론 의사 선생님은 절대 불임일 수 없다 확언하셨구요.
    수술 후 1년 후에 임신되서 다행이 아기 잘 기르고 있어요.
    시간과 여유되신다면 산부인과 2-3곳 다녀본 후 진단을(위치 및 크기) 종합해서 결정내리세요.
    또 다른 사례로,,,제 친구는 5센치보다 더 큰 크기였는데 무사히 출산, 육아중입니다.

    전 서울대 산부인과 박*현 선생님께 수술 받았는데,,지금 사이트 보니 단기 연수 중이네요.
    자궁은 중요한 곳이니까 과잉 진료라도 꼭 여러 군데 다녀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701 빌라옥상에 기지국이 엄청나게 설치되어있어요 4 기지국 2012/09/13 7,008
151700 3년차 직딩, 영어공부를 시작해보려 하는데 이렇게 하면 조금 늘.. 1 3년차직딩 2012/09/13 1,215
151699 중 1 아들 여드름 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 4 마리아 2012/09/13 1,626
151698 유아교육과 다니시는분~~ 2 방송통신대 2012/09/13 1,125
151697 불법체류자 자동차 구매시 명의빌려주고,보험들어주는거 5 명의대여? 2012/09/13 1,174
151696 박지원 "'소통불통' 박근혜, 이젠 오락가락 사과불통&.. 3 호박덩쿨 2012/09/13 1,179
151695 생활자기 저렴한곳좀 알려주세요.. ^^ 2012/09/13 598
151694 아이 머리냄새나는게 이유가 있었군요.. 8 조기 아랫글.. 2012/09/13 7,877
151693 부띠를 하나 사려는데 다리굵은 인간은 어디까지 오는 길이가 좋을.. 4 애엄마 2012/09/13 1,437
151692 조선족 및 외국인 특례.. 한국국민은 이미 2순위. ㅇㅇㄹㄹ 2012/09/13 1,242
151691 장병완 "금감원, 朴 조카가족 주가조작혐의 봐줘&quo.. 4 11 2012/09/13 895
151690 50대 초반 여성인데요 어지러움을 느낍니다. 4 동생 2012/09/13 3,104
151689 냉동했다 꺼내 먹을 수 있는 국, 뭐가 있을까요? 7 애기엄마 2012/09/13 1,744
151688 정준길 협박 안했으면 택시기사가 기억할리 없지않나요? 2 888888.. 2012/09/13 1,233
151687 스타우브 무쇠 바닥이 벗겨졌어요. 4 ... 2012/09/13 7,172
151686 지성 여드름 피부가 기미가 없다고 하는데.. 맞나요? 7 .. 2012/09/13 1,873
151685 뚱뚱한 여자들 걱정 그만들하세요 18 -.- 2012/09/13 5,701
151684 광해 왕이 된 남자 10 후기 2012/09/13 3,320
151683 골든 타임 최인혁교수 결혼했나요? 7 흐린날 2012/09/13 2,865
151682 제로우 유산균 비온 2012/09/13 1,668
151681 친한 지인이 루이비통 티볼리를 판다는데...얼마면 적당할까요? 10 중고라도 2012/09/13 3,059
151680 이거 사실인지 누가 말씀좀 해보세요. ㅇㅇㅇㅇ 2012/09/13 943
151679 그년.......국회 윤리위원회에서 10 미친~! 2012/09/13 1,524
151678 피아노 하신분... 절대음감에 대해? 26 초등맘 2012/09/13 4,440
151677 입덧이 심해 모범택시 탔는데.... 4 된장ㅜㅜ 2012/09/13 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