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 바쁘다고 아이에게 맡겨놓았다가 이제 발등에 불 떨어져 들여다보는 고3맘입니다.
아이가 엄마 힘들다고 덜컥 2학년 때부터 실습하고 취직시켜준다는 전문대에 원서 넣은 것을
뒤늦게 알아 엄마가 어떻게라도 공부시킬 테니 염려 말고 4년제 가자 설득하고
수시 원서 넣으려는데 합격 예측 사이트 결과가 상이해 혼란스럽네요.
(전문대는 면접에 안 가면 자동 불합격이랍니다. 다행이죠^^
처음에 적을 것을.. 첫 댓글님의 감사한 글 보고 뒤늦게 덧붙입니다.)
학생부 100이나 80인 학교를 대상으로
처음에는 진학사만 결제해서 예측 프로그램 돌려보았거든요.
그래서 합격 가능할 거 같은 곳을 골랐는데
그래도 불안해 어젯밤 유웨이 결제하고 돌려보니
전부 소신 지원으로 뜨네요.
이런 문제에 정답은 있을 수 없다는 거 알지만
그래도 경험해보신 분이나 올해 같이 준비하시는 분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어느 쪽이 좀더 정확하다고 소문이 났는지, 어떻게 기준을 잡아 합격을 가늠해야 하는지,
그리고 혹 메가 같은 곳도 결제하고 알아봐야 하는지..
부모가 잘 길잡이 해줘야 하는 입시라는데... 뒤늦은 후회네요.
조금이라도 아시는 거 있으신 분들,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