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 쓰기에 앞서 조언을 구합니다

고3맘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12-09-06 12:12:14

먹고살기 바쁘다고 아이에게 맡겨놓았다가 이제 발등에 불 떨어져 들여다보는 고3맘입니다.

아이가 엄마 힘들다고 덜컥 2학년 때부터 실습하고 취직시켜준다는 전문대에 원서 넣은 것을

뒤늦게 알아 엄마가 어떻게라도 공부시킬 테니 염려 말고 4년제 가자 설득하고

수시 원서 넣으려는데 합격 예측 사이트 결과가 상이해 혼란스럽네요.

(전문대는 면접에 안 가면 자동 불합격이랍니다. 다행이죠^^ 

처음에 적을 것을.. 첫 댓글님의 감사한 글 보고 뒤늦게 덧붙입니다.)

 

학생부 100이나 80인 학교를 대상으로  

처음에는 진학사만 결제해서 예측 프로그램 돌려보았거든요.

그래서 합격 가능할 거 같은 곳을 골랐는데

그래도 불안해 어젯밤 유웨이 결제하고 돌려보니

전부 소신 지원으로 뜨네요.

 

이런 문제에 정답은 있을 수 없다는 거 알지만

그래도 경험해보신 분이나 올해 같이 준비하시는 분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어느 쪽이 좀더 정확하다고 소문이 났는지, 어떻게 기준을 잡아 합격을 가늠해야 하는지, 

그리고 혹 메가 같은 곳도 결제하고 알아봐야 하는지..

부모가 잘 길잡이 해줘야 하는 입시라는데... 뒤늦은 후회네요.

조금이라도 아시는 거 있으신 분들,  좀 도와주세요.

IP : 1.240.xxx.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원에 따라
    '12.9.6 1:11 PM (1.229.xxx.154)

    상위권이 잘 맞는 학원이 있는가 하면
    중위권. 하위권이 잘 맞는 데가 틀리다고 하더라구요.

    어디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르니 비교해 보시고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합격 바라지 라는 사이트에서
    한 번 전년도와 그 전 전년도까지의 합격 컷을 비교해보세요.

  • 2. 담임선생님
    '12.9.6 1:15 PM (121.140.xxx.80)

    담임선생님과 의논하세요.
    메가스터디 손회장이 대놓고 이야기하는데요.
    사실 메가스터디는 인서울대학교 자료는 아주많다 하지만 그 이하자료는 학교가 더 많다.
    인서울 안되는 학부모는 이런 설명회도 필요없다 무조건 담임선생님께 대학 붙여주셔! 하면 된다.
    그 자리에 있던 엄마 다 폭소...

    저 역시 담임선생님과 상담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상담이 끝나고 선생님께 메가스터디 손회장님 이야기를 했더니 맞다고 메가스터디는 인서울 자료는
    아주많다고... 하지만 그 이하는 학교가 더 많다고 하시더군요.

    빨리 담임선생님 상담하세요.

  • 3. 블루마운틴
    '12.9.6 1:26 PM (211.107.xxx.33)

    진학사 믿지 마세요 윗님 말씀처럼 담임선생님이랑 상의 하세요

  • 4. 원글입니다
    '12.9.6 9:50 PM (1.240.xxx.84)

    정말 감사합니다.
    마구 흔들리던 마음이 좀 가라앉는 거 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706 기상청 예보 참 안맞아요~ 8 오늘날씨 2012/09/08 2,161
149705 50평에 3식구... 너무 넓겠죠? (무플 절망) 36 이삿날 2012/09/08 11,097
149704 버스가 왔어요. 휴대폰 2012/09/08 1,073
149703 본인 아니면 모를 ‘안철수 개인정보’ 줄줄이 12 참맛 2012/09/08 2,115
149702 예전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 기억나세요? 18 ... 2012/09/08 10,451
149701 젊은의사샘의친절 10 사랑 2012/09/08 3,651
149700 좋은 남편만나면 평생 이 만한친구가 없구나 생각 17 ㅈㅈ 2012/09/08 5,355
149699 토요일인데 주민등록등본 발부받을수있는곳 있을까요? 4 등본 2012/09/08 3,658
149698 새벽부터 너무 좋아 잠이 깼어요 2 !!! 2012/09/08 3,329
149697 몸매랑 옷 퀄리티 말인데요. 싼티라는 그 기준이?? 9 00 2012/09/08 4,309
149696 성폭력 보도 4배 증가"... 그들이 노리는 것은? 12 성폭력 예방.. 2012/09/08 2,502
149695 둘째를 낳으면 어떻게 될까요 22 푸르르 2012/09/08 3,550
149694 초등5학년 딸이 낯설게 느껴집니다(조언 부탁해요) 20 초5맘 2012/09/08 7,630
149693 볼루벤 때보다 지금 바람이 더 거친듯해요 4 뭔가을비가... 2012/09/08 1,962
149692 자꾸 안철수 협박, 새누리 검증 글 읽다보니... 9 2012/09/08 1,974
149691 폭풍 검색후 전집 지르고 기쁜데 ㅡㅡ; 기쁨을 나눌 사람이 없네.. 11 두근두근 2012/09/08 2,907
149690 방금 소리없는 구급차가 왔다갔어요. 23 오싹~ 2012/09/08 11,666
149689 서울 호텔 추천해주세요 9 애기엄마 2012/09/08 2,075
149688 책만 읽는 바보라는 책 읽어보신분 계세요? 4 2012/09/08 1,836
149687 턱 보톡스 시술하는데 오래걸리나요? 2 보톡스문의 2012/09/08 2,720
149686 대입....약사와 수의사....뭐가 더 좋을까요? 아님 인서울.. 22 재수생맘 2012/09/08 12,671
149685 간장게장을 화요일에 담궜는데 지금도 싱거워서 못먹겠어요 게장간장게장.. 2012/09/08 1,514
149684 장난치는 아이들 어떻게 지도해야할까요..? 2 부끄 2012/09/08 1,116
149683 안타까운 주인공 5 친구엄마 2012/09/08 2,194
149682 비맞고 들어와 7 파란 대문 2012/09/08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