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아인 늘 혼자인듯해요

휴~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12-09-06 11:26:27

이제 겨우 1학년인 딸아이에요

어제 학교에 일이있어서 갔는데 쉬는시간인지

아이들이 막 뛰어나와서 놀고

여자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수다떨고

화장실도 가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우리딸은 혼자 덩그러니 교실에 있더라고요

딱히 뭐하는 것도 없는데 그냥 덩그러니..

애들도 아무도 우리 딸한테 가지 않고요

보는내내 넘 마음이 안좋고

잠도 안오더라고요~

아이가 집에와서 친구얘길 한적이 그닥없어요

그렇다고 아이가 어둡거나 그런건 아닌데

늘 학교에서 저렇게 있겠구나 싶어

마음이 좋질 않네요

친구들을 집에 불러 플레이데잇해주고

그랬는데 참 속상하네요 ㅜㅠ

IP : 182.209.xxx.2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더 자주 아이들 불러서
    '12.9.6 11:45 AM (121.125.xxx.149)

    유대관계를 만들어주시는게 어떨까요?
    1학년인데 앞으로 계속 쭈욱 그러면 힘들잖아요.
    아이도 어찌하다 보니 그런 상황에 있는 거 같고요.

  • 2. 그런게 있나보더라구요
    '12.9.6 12:04 PM (1.241.xxx.29)

    그 아이 없을때 한 주동자가..저 아이 재미없어...그러면 안놀어주나봐요....

    사회에서도. 한 사람없을때...유독 거기를 집중공략해서. 자기편 만드는. 찌질가 있듯이
    혼자. 잘 헤쳐나가는 사람은. 잘 헤쳐나가요..

    힘내시구요...
    저런 애들이 요즘. 왕따 조정하고 그러잖아요...조심~

    여기저기 데리고 나가서. 자리를. 만들어주세요....

    우리딸은. 보니깐 비슷한 성향하고. 잘 놀기도하고. 싸우기도 하고 ㅎㅎ

  • 3. 아이 어릴 땐
    '12.9.6 12:07 PM (125.135.xxx.131)

    특히 여아라면 엄마가 노력하시면 좋아질 수 있어요.
    미리 주변에 비슷한 아이를 한번 찾아보세요.
    팀짜는 공부라던가 학원 같은 데 보내기등.
    엄마가 미리 비슷하게 친구 만들어 주니까 학교 보낼때도 둘이 가니 안심이고 숙제도 물어보고..
    제 이웃 엄마가 그렇게 하대요. 저는 남자애들이라 즐겁게 다니니..

  • 4. ...
    '12.9.6 3:18 PM (110.14.xxx.164)

    체험학습 같은거 팀 짜보세요
    엄마들하고도 교류되고 아이들도 친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5 남편과 함께 보게 답변좀 부탁드려요(아침식사관련) 75 냥미 2012/10/01 13,941
158984 하이라이터'의 지존은 뭘까요? 2 이목구비 2012/10/01 2,757
158983 연휴에 부페예약 1 2012/10/01 1,348
158982 표고버섯 말리는 중인데요 바짝 말려야 하나요? 4 버섯 2012/10/01 1,854
158981 암웨이 화장품이 그렇게 좋은건가요? 13 진짜루 2012/10/01 14,737
158980 [의사분들 답해주세요] 20대 중반 여성에게 나타난 혈뇨 10 타국살이 2012/10/01 4,374
158979 두피문제+흰머리+탈모.. 4 머리칼 고민.. 2012/10/01 3,286
158978 추석선물때문에 싸웠네요 추석날은 꼭 돈으로 드려야되나요? 28 추석 2012/10/01 5,718
158977 요즘 넷북사면 잘쓸수 있을까요? 5 ,,, 2012/10/01 1,642
158976 이 상황에 제가 서운해 하는게 맞는건가요? 9 동네 아줌마.. 2012/10/01 2,792
158975 공부는 타고 나는게 맞는거 같아요. 11 .... 2012/10/01 5,743
158974 예전에 제가 배우 하정우를 좋아하던 적이 있었어요, 2 ....... 2012/10/01 2,843
158973 이 싸람들이 ,,,, 아무리 갱상도 남자라도 ㅋㅋㅋㅋㅋㅋ 1 행복 2012/10/01 2,703
158972 제사 지내고 나서 식사할 때 원래 막 섞어서 먹는 건가요? 103 기본은 하자.. 2012/10/01 20,722
158971 성인 피아노 진도가 궁금해요. ^^ 3 Cantab.. 2012/10/01 3,727
158970 고지전..슬프네요. 20 ㅇㅇ 2012/10/01 5,019
158969 추억이 잊혀질까요? 2 열달 2012/10/01 1,559
158968 최인철 교수의 행복학 수업 (펌) 1 ....... 2012/10/01 2,674
158967 결혼10일전에 살던집을 비워줘야해서요 레지던스가 갈까요? 2 고민 2012/10/01 1,941
158966 메이퀸에서 양미경 얄밉지 않나요?-스포일지도 6 정원사 2012/10/01 6,758
158965 드디어 다 버렸어요.. 41 최선을다하자.. 2012/10/01 19,173
158964 추석날, 산속에 완전 신세계 따로 왕국이 1 다음 명절에.. 2012/10/01 2,501
158963 만기전 전세계약해지 통보후 4개월경과 3 전세입자 2012/10/01 7,960
158962 그렇게 소중한 조상님인데....딴 성씨들한테 원망찬 제수음식이나.. 27 웃겨요 2012/10/01 5,765
158961 명절에 친정가기 싫네요 3 친정 2012/10/01 2,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