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탁 좀 봐주시면 감사하겠어요~ (구매고민중)

꼬꼬꼬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12-09-06 10:19:39

9월말에 이사가는데

그동안 20평 작은곳에서 살다가 30평으로 이사를 가서

식탁을 살까 하는데.. (그동안에는  선반형으로 된 2인용 썼어요)

 

아래 상품이 눈에 들어오는데,

어떤지 한번 봐주세요~ 참고로 아기하나 있고 맞벌이라 살림살이 별로 없는 세식구입니다 ^^

http://www.hyundaihmall.com/front/shItemDetailR.do?ItemCode=2014760993

 

또 하나 의견구하고 싶은것은요

그동안 장농도 없이 살았거든요.. 서랍장이랑  행거로 대충...

제 옷은 다 넣지도 못하고 친정집에 철마다 가져오고...

 

문제는 지금 이사가는곳도 전세라 돈을 크게 들이긴 그렇고요

아래 세가지 중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장농을 좀 저렴한거로 살까요? (나중에 처분 곤란할까 걱정)

- 아님 시스템행거? (지저분에 보일까 걱정)

- 비싸지 않은 조립식 드레스룸?  (구멍 뚫어야 된다는 얘기도 있던데 전세집에 걱정)

 

조언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

IP : 210.107.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랑1
    '12.9.6 10:24 AM (175.118.xxx.102)

    식탁 다리 약하고 불편해보여요ᆞ가격대비 별루예요ᆞ미라지 가구 가면 비슷한가격대 괜찮은거 있어요ᆞ디자인도 다양하고요ᆞ될 수있음 장롱구입 추천이요ᆞ

  • 2. ...
    '12.9.6 10:32 AM (112.169.xxx.178)

    제 취향이라 그런가 깔끔하고 전 모양은 마음에 드는데 인터넷으로 사는 거라
    튼튼한지 마감이 꼼꼼한지 확인할 수 없다는게 좀 걸리네요.

    나중에 집을 구입하실건지 계속 전세를 사실건지에 따라 틀려지는데
    나중에 집을 구입하실거면 그때 붙방이장 새로 하시고
    그 전까지 작은 방하나를 행거랑 서랍장 거울등을 놓아 옷방으로 사용하시면
    될듯하고요.
    전세로 이사를 다니실 생각이시라면 장롱 튼튼한걸로 구입하시는걸 추천해요.
    붙박이나 조립식은 이사 한두번 다니면 헐거워지기도 하고 망가지더라구요.

  • 3. ````
    '12.9.6 10:34 AM (210.205.xxx.124)

    스칸디아가 튼튼한데 좀 작아보이네요

  • 4. 한번사면
    '12.9.6 10:40 AM (203.233.xxx.130)

    오래 쓸건데.. 아주 그냥 보통으로 보여요..

  • 5. 꼬꼬꼬
    '12.9.6 10:46 AM (210.107.xxx.193)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 전세가 너무 올라서.. 전세금만으로도 휘청이는데 가구같은걸 사려니 부담도 되고, 또 한번 사면 오래써야 하니 고민되네요

  • 6. 심플하고
    '12.9.6 10:56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이쁘네요
    살림살이가 많지 않은 집이라면 깔끔하고 좋을거 같아요.
    부엌살림이 좀 있다면 수납이 잘되는 아일랜드 식탁도 이쁠듯....

    장농은 원목으로 된거로 튼튼한걸로하세요.
    저는 매장가서 눈으로 보고 샀는데 메이커는 아니었지만 꽤 비싸게 주고 샀었는데
    10년동안 써도 변함없이 맘에 들어요. 이사도 3번이나 했는데 무사하고....

  • 7. 음.
    '12.9.6 11:31 AM (218.154.xxx.86)

    장롱구입 추천드려요..
    와이드도 키높이도 붙박이도 말고, 그냥 일반 장롱이요..
    와이드, 키높이 전세 다니다 보면 안 들어가는 집 생깁니다..
    그렇다고 2년마다 장롱을 새로 살 수도 없고..
    가장 기본 크기 장을 사시는 게 좋더라구요..
    와이드보다는 차라리 가로 사이즈는 좁은 게 차라리 낫더라구요, 안 들어가는 거보다는...
    붙박이는 전세 이사시 완전 골치 아픕니다..
    아파트마다 천정높이가 다 달라서, 안 들어갈 수도 있고,
    이사 설치시 추가비용도 어마어마하고, 어차피 다음 집에 가서는 딱 맞게 들어가지를 않으니 붙박이가 아니라 그냥 일반 장롱이 되어 버려요...

    어떤 장롱을 사는가 하는 것은
    집 구입 시기를 언제쯤으로 잡고 계신지,
    가구를 몇 년 정도 후에 다시 바꾸실 건지에 따라 다른데,
    대략 가구 10년 쓸 것이고,
    집 구입은 그 전에 할 꺼라고 생각하신다면
    나중에 집구입시 그 집 안방에는 붙박이장 하시고
    나중에 아이 쓸 작은 방에 지금 사게 될 장롱 넣어준다고 생각하세요..
    그럼 디자인도 그렇고, 감이 오시죠?
    행거는 지저분하고 정리 안 되고 먼지 쌓이고, 결정적으로 옷을 못 찾겠어요...
    결국은 다음 이사갈 때 버리느라 돈 들고 그러더라구요..

    식탁도 얼마나 쓰실 건지, 다음 집 구입시 몇 평대를 사실 건지에 따라 다른데요..
    제가 20평대 전세 살다가 좀더 큰 전세로 옮겼는데
    저도 리바트에서 저런 디자인 골라 샀거든요..
    그런데 저런 색감의, 저런 디자인이 20평대 집에는 그냥 깔끔하니 예뻐요...
    그런데 큰 평수는 벽지부터 바닥재까지 조금은 더 황토색 느낌이나 월넛색 느낌으로 마감된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러면 저 디자인이 잘 안 어울릴 수도 있어요..
    지금 저희집 식탁 집안에서 혼자 동동 튑니다..
    지금 고르지 마시고
    일단 이사가서 그 집 분위기 보고 천천히 고르세요..

    그리고 어차피 새 집 사면 그 집 분위기에는 또 안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 너무 고가 말고 적당한 것으로 사세요..
    이사다니다가 적당히 부서져서 새집 살 때 죄책감 없이 식탁도 새로 사시도록이요...

  • 8. ㅇㅇ
    '12.9.6 1:37 PM (112.168.xxx.251)

    제 눈에는 식탁세트 괜찮아보이네요.
    그리고 저라면 작은방에 시스템행거 둘 것 같아요. 방하나 드레스룸으로 만들고 싶어요.
    결혼할 때 급하게 구입한 장농 안방에 있는데 몇 년되니 보기도 싫구 수납도 별로 안되고 짐스러운데
    눈에 안찬다고 튼튼한 걸 다른 걸로 바꾸는 건 낭비라서 이래저래 애물단지가 되어버렸어요.
    볼 때마다 내가 이걸 왜 샀나 이러구 있어요 -_-
    사이즈도 크고 무거운 가구는 한 번 구입하면 교체하는 것도 제 경우엔 큰 일이구 넘 번거롭더라구요.
    급하게 구입하지 마시구 천천히 마음에 쏙 드는 걸루 구입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493 항암 치료 마치시고, 뒷머리쪽이 듬성듬성 자라시는데, 좋은 샴푸.. 2 친정엄마 2012/09/07 2,088
149492 이런 관계 어떻게 될까요? 3 답답이 2012/09/07 1,293
149491 휴가내고 아기보고 있는데 전업의 욕구(?)가 솟구치네요 9 실미도 2012/09/07 2,431
149490 수학과가 센 이유? 13 수시맘 2012/09/07 3,828
149489 임산부 비염은 어찌해야하나요?ㅠ 3 훌쩍 2012/09/07 2,920
149488 ‘안철수 불출마 협박’ 어떻게 다뤘나? 아마미마인 2012/09/07 934
149487 '은교' 보신분...몇살부터 공감이 되시나요? 16 ... 2012/09/07 3,631
149486 안철수교수님 수행원 있으시겠죠? 3 안전 2012/09/07 1,267
149485 장준하 국민대책위 출범..!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8 ===..... 2012/09/07 1,516
149484 스판밴딩바지 추천해주세요~ 바지 2012/09/07 801
149483 9월 13일 (목),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KBS 공개방송!.. 개구리타령 2012/09/07 1,474
149482 IUCN 사무총장 "4대강사업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 세우실 2012/09/07 922
149481 재무설계상담 받아본분 계세요? 7 ... 2012/09/07 1,264
149480 의정부 맛집 2 수박 2012/09/07 1,269
149479 나는 딴따라다 삶의열정 2012/09/07 930
149478 혼자 여행한다면 어디 가고싶으세요? 11 .. 2012/09/07 3,078
149477 19금) 긴박하거나 다급한 상황에서 절정? 비슷한 느낌이와요. 15 .... 2012/09/07 12,342
149476 드라마에서 제일 황당했던 장면 뭐 있을까요? 4 2012/09/07 2,101
149475 단호박 어떻게 자르고 삶으시나요? 너무 단단해서 위험해요. 10 단단한 2012/09/07 3,129
149474 지난번 원피스랑 수제화 사이트 도움 받았어요. 니트류도 좀 (굽.. 5 ..... 2012/09/07 3,073
149473 전립선비대증, 병원치료말고 추천해주실만한 다른 치료법있을까요? 9 2012/09/07 2,674
149472 우리아이가 친구한테 친 장난? 심한건지좀 봐주세요... 50 초1엄마 2012/09/07 13,144
149471 영화등급에 대한 의문;;; // 2012/09/07 745
149470 친척집들이의상 1 집들이 2012/09/07 932
149469 회원장터에 사진올리기 질문 처음처럼 2012/09/07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