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자녀 자랑이 아니라
어린 자녀 자랑이에요
제 아이 유치원 다니는 또래 친구 엄마가 한명 있는데
나가는 대회마다 상을 받고 오고
영어, 중국어, 학습지, 책 읽는것 등... 엄마가 이끄는 대로 잘 따라주는 아이에요
영리하고 똑똑하다고 맞장구 쳤는데
자랑도 한두번이지 제 아이와 비교하는 얘기 할 때도 있어서
맘 상한 적도 몇 번 있었네요
제 아이는 놀기 좋아하고 운동 좋아하는 지극히 평범한 아이에요
요즘엔 초등 성적이 고등학교때까지 그대로 간다면서
엄마 노력에 따라 아이 대학이 달라진다며
저보고 아이 공부 시키라고... 전업맘이면 더 신경써야 한답니다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고 있는데
안 볼 수 없는 사이라서 은근 스트레스 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