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여아 인데요.
갈수록 한자의 중요성이 느껴져서요..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들이나 책에 나오는 단어들을
한자를 알면 휠씬 이해가 빠를거라는 생각이
점점 많이 듭니다.
제가 집에서 한자 학습지로 시켜보기도 했는데
아래로 동생 둘이 있다보니
그냥 흐지부지 되더라구요...
한자 학습지로는 장원한자가 유명하든데 그냥 학습지로 접하는게 좋은지?
아님 그냥 고사성어 위주로 나온 시중책들을 읽히는게 좋은지 모르겠네요..
마법 천자문을 만화책이나 영상으로 보여줄까? 생각도 해봤는데
사촌언니가 별로 효과없다고 아이들이 만화만 보려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저희 아이를 보면 아무리 학습만화라도
학습만화가 앞에 있으면 학습만화만 보려하지 일반책을 잘 안보려해서
학습만화류는 집에서 역사만화류<맹꽁이서당>만 보여주고 Why나 수학도둑류는
도서관에서만 보라고 하고있어서요..
지금 아이가 하는것은 매일 학교 원어민 영어가구요.
주3회 피아노 발레, 주1회 미술 합니다.
좀 빡빡하지요...ㅡ.ㅡ;;;
이러다 보니 한자를 따로 배우러다니기엔 시간이 모자라서요....
그냥 선생님이 집에 오시는 학습지로 접해볼까 하는데....
자격증까지는 욕심부리지 않고 있고요.
읽고 뜻 아는 정도만 해도 되거든요..
한자 교육 시켜보신 분들 좋은 의견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