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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성범죄자 고환 제거? 법안 낸 의원 뇌 거세해야”

호박덩쿨 조회수 : 3,701
작성일 : 2012-09-06 00:38:05
진중권 “성범죄자 고환 제거? 법안 낸 의원 뇌 거세해야”


불세출의 비평가 김중권은 "성범죄자 고환 제거"법안 발의를 "봉건적 신체 절단형이 21세기
에 다시 부활하는 것이라며 이왕 하는 김에 '혀 뽑기형'  '사지 절단'형, 참수형을 다 도입 해
야 한다"며 맹렬히 비난했다고 하죠? 역시 많은 사람들의 사형찬성 우세 형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모두가 Yes할때 No!를 외칠수있는 진정한 비평가이자 이세대의 지킴이이시군요!
이에 나도 감동하여 진중권님께 한팔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나 역시, "성범죄자 고환 제거"
법안을 발의 할바엔 '혀 뽑기형'  '사지절단'형, 참수형을 다 도입해 아비규환 지옥 만듭시다


이 어리석은 사람아! 극한 형벌이 부메랑이 되어 결국 모든사람에게 미친다는걸 왜 모름까?
그러기에 수십세기에 걸쳐 단두대를 없애고 오늘의 인권문명을 만든 노고들을 왜 모르시나?
그들이 비록 순간에 눈이 멀어 성범죄 했다 하더라도 고환을 제거해버리면 어떻게 딸치겠나


그들은 순간에 눈이 먼거임. 진짜 극형에 처해야 할것은 아동포르노임. 성인PC방 아동뽈물
공급한놈들이야 허가해 준놈들을 잡아 족쳐야되 그 근원을 따지고 드가면 몸통이 드러날것!
생각해봐 아동포르노물 실컷보고 몸이 후끈달아있을적에 누가 성범죄 자유로울수 있겠냐구?


근데 진짜 미치는것은 이 기회를 노리고 정치권 세력이 개입한다는게 더 큰 문제 아니겠슴?
그것이 뭐든간에 그분들도 순수하게는 보이지 않는단 말입니다.. 속지맙시다 네티즌 여러분!
성범죄자 한사람 잡자고 전체국민들이 무거운 형벌속에 갇히는 이러석음을 범하지 말자구요



http://news.donga.com/3/all/20120905/49138831/1 ..
IP : 61.102.xxx.2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2.9.6 12:38 AM (61.102.xxx.21)

    진중권 진짜 이시대의 짱임

  • 2. 호박덩쿨
    '12.9.6 12:38 AM (61.102.xxx.21)

    http://news.donga.com/3/all/20120905/49138831/1

  • 3. 호박덩쿨
    '12.9.6 12:39 AM (61.102.xxx.21)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247330 이건 보충링크

  • 4. 호박덩쿨
    '12.9.6 12:40 AM (61.102.xxx.21)

    아동성범죄 사형제 법안 추친하더라도 대선 끝난후에 순수하게 추친합시다

  • 5. ㅇㅇ
    '12.9.6 12:45 AM (175.196.xxx.85) - 삭제된댓글

    뇌를 거세하자,
    거 말되네요.

  • 6. ㅇㅇㅇ
    '12.9.6 12:46 AM (222.112.xxx.131)

    저런건 솔직히 현실성이 없는 법안인데..

    쇼 하는거죠.. 우리는 이정도로 강경하게 대응할수 있다.. 이런걸 보여주는..

    일종의 국민 기만 행위.

  • 7. 호박덩쿨
    '12.9.6 12:46 AM (61.102.xxx.21)

    아동포르노 공급자를 능지처참해야쥐

  • 8. 지금 이순간에도
    '12.9.6 12:53 AM (223.62.xxx.233)

    끊임없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아동성범죄가 순수하게 나중 추진되어야하는지? 의문임!

  • 9. 지금
    '12.9.6 1:21 AM (223.62.xxx.233)

    그리고 성범죄자가 한사람이란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저 성범죄자 강력처벌.사형,무기징역, 물리적거세 시위나가는 부모들 뇌도 거세해야 된다고 나오겠구만!

  • 10. 그냥 죽이면 안돼요?
    '12.9.6 1:27 AM (114.203.xxx.114)

    우리나라 진보의 현실.

    뭐든지 음모론, 그리고 말이 참 저렴하다는 점.

  • 11. 별로
    '12.9.6 2:13 AM (119.196.xxx.153)

    별로였던 진중권이 조금 괜찮아 보이는 순간...

  • 12. 흠.
    '12.9.6 2:22 AM (59.13.xxx.44)

    제가 아주 오래 전에 읽었던 추리소설 중에 말이죠.
    작가가 김성동 이었던거 같은데 제목은 모르겠어요.
    어느 유부녀가 집단 강간을 일삼는 조폭 무리에게 납치되어서 일을 당하는데
    그 중 첫번째가 그 집단 넘버원이었는데 그 인간이 다른 조폭한테 거세를 당한 인간이었어요.
    그런데 그 거세단한 짐승이 목검을 쓰던가 하는 내용이 나와서......제가 정말 충격을 받은 적이 있어요.
    인간이 아주 단순한듯 해도 그리 단순하지가 않죠.
    물리적으로 거세를 시킨다 한들 그짐승들의 뇌에서 성욕이 사라질까요?
    무언가 아주 더 극악한 방법으로 그걸 표현하고 싶어할거예요.

  • 13. 흠..
    '12.9.6 2:26 AM (59.13.xxx.44)

    저 진중권 별로 안좋아하지만
    오늘은 진중권 맘에 드네요.
    자기가 단순하다고...세상 사람들이 다 단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가끔 정말 미치겟어요.
    뭐,물론,한계가 거기까지지만.......

  • 14.
    '12.9.6 5:03 AM (67.171.xxx.108)

    전 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제 딸이 그런 일을 겪었다면

    그런 놈은 징역 몇년으론 절대 넘어갈수가 없네요

    영화에서처럼 그놈을 잡을수만 있다면

    전 마취 없이 한쪽을 자르고 고통 겪게 두었다가 그쪽이 나으면

    다른 한쪽도 자를거에요

    만약 나영이처럼 심한 손상을 입었다면


    그놈 항문도 제구실을 못하게 만들어서

    똥주머니 차고 평생 방안에서만 살게 할거에요

    제 사촌언니....30년 전에 그런 일을 겪고는

    나이 40이 넘은 지금까지 방 밖으로 못나와요

    물리적 거세하면 고환이 없으니 호르몬이 안만들어져서

    그런 생각도 덜할테고

    똥주머니차고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알아서 피하겠지요

    그런 놈들이 주사를 제대로 맞겠어요 약을 제대로 먹겠어요

    그런 놈들에게 줄 약값이 아깝지도 않으세요?

    걸리면 짤릴수도 있다는 강한 금지 조치가 있어야

    설사 그런 충동이 있더라도 몸을 사리겠지요

  • 15. //..
    '12.9.6 6:53 AM (184.71.xxx.38)

    빈대 잡을려다 초가 산간 다 태울수도 있죠.

    대선을 코앞에 두고 웬 사형제 논란....

    지금은 차기 대통령으로 누굴 뽑아야 할지 후보 자질과 공약, 정책에 대해서 치열하게 고민 해 봐야 할 때가 아닌가요?

    공부 지지리도 못하는 학생이 내일 영어 시험 보는데, 오늘 수학 문제 열심히 풀고 있는 상황 과 똑 같은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시험 결과는 별 기대 할 것이 없어 보입니다.

    아동성범죄 사형제 법안 추친하더라도 대선 끝난후에 순수하게 추진합시다 222222

  • 16. ...
    '12.9.6 7:32 AM (88.171.xxx.252)

    아동포르노 유포자들 아동성폭행범이라고 봐야합니다.
    나영이사건 어떻게 잊겠습니까?
    고작 십몇년구형받은 조두순!
    정말 어이없습니다.
    살인자와 뭐가 틀립니까?

    주사값도 아깝고 이일에 애써야할 인력도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물리적거세한다고 줄어들겠습니까?
    아는만큼 보이다고 갑자기 언제부턴가 야동야동하더니....
    이래저래 엎어치나메치나 같다고 봅니다.
    변태야동에 노출된 인간들... 즉 보균자들 많다고 봐야하지않나요?
    저는 사형제도 있었으면 합니다!!!!

  • 17. 비쥬
    '12.9.6 7:34 AM (175.253.xxx.224)

    저도 진중권에 동의합니다. 물리적거세야 말로 뇌가 거세된 사람들이 짜낸 편협한 발상이예요. 작금의 문제는 권력구조와 사회구조를 고쳐야하는 것인데요.

  • 18. 진중권 싫지만
    '12.9.6 8:19 AM (203.142.xxx.231)

    저말엔 찬성. 21c에 신체형 법안을 내는 사람이 국회의원이라고..

  • 19. ..
    '12.9.6 8:56 A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요즘 님이 퍼온 글중 젤 읽을만 하네여,,

  • 20. ..
    '12.9.6 9:43 AM (112.148.xxx.208)

    저 법안 발의한 의원이 의사 출신이잖아요.
    물리적 거세라는게 결국 외과적 시술이 필요하니...
    정말 뇌가 이미 거세된 상태인가봐요.

    늘 궁금한게 멘탈이 그런사람들만 그쪽으로 가는건지,
    아님 그쪽에 가면 다들 멘붕상태가 되는건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 21. 물리적 거세
    '12.9.6 9:53 AM (110.8.xxx.145)

    마음으로야 정말 시행했으면 좋겠고 일반인들 분노하면서 할 수는 있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국회의원이 법안으로 내놓은건 그야말로 쇼죠.. 뇌 거세 찬성입니다

  • 22. ㅡ,ㅡ
    '12.9.6 9:55 AM (218.49.xxx.10)

    그래요?
    저는 거시기를 잘라서 아오지 탄광에 보냈으면 좋겠어요.
    제발 뭔가 피해자의 고통 일부분만이라도 그에 상응하는 벌을 주면 좋겠어요.
    쓸데없이 감옥에서 밥만 축내는 세금벌레 만들지 말구요.
    밥값도 아깝고 주사값도 아깝습니다.

    이에는 이.
    21세기 지성에 창피한 말이라구요?
    고따위 쥐나 주라 그러고.

    친절한 금자씨 강추해요.

  • 23. zzz~
    '12.9.6 10:35 AM (1.235.xxx.21)

    진중권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거.

    어지간한 국민들이면, 저 법안 쇼라는거 압니다.
    실효성 없다는 거 압니다. 통과되기 어렵다는 거 압니다.
    그런데 동시에, 그걸 알면서도 한번 해봤으면 하는 맘이 있다는 거.
    그런 사람이 대다수라는 거. 82만 빼고.

    진중권만 알고 국민들은 잘 모를거라는, 무지렁이 비슷하게 생각하는게 저변에 깔려 불편하다는 거.

  • 24. ..
    '12.9.6 11:01 AM (112.216.xxx.146)

    정치권의 쇼인것은 맞는말인듯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성범죄의 형벌은 너무 가볍다는것이 문제입니다.
    성폭행을 당한 당사자는 그 한순간의 충동때문에 한평생을 고통의 기억속에 갖혀 살 수도 있습니다.
    가해자의 고환을, 성기를 제거하더라도 해결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죠.
    성충동이 일어난다고 해서 모두 그걸 실천에 옮기지는 않습니다.
    형벌이 무거우면 그렇지 않을때보다 생각들을 좀더 할것같아요.
    특히나 성범죄자 본인의 제일 중요한 부분을 잘라낸다면 좀더 두려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25. 잔잔한4월에
    '12.9.6 11:30 AM (123.109.xxx.165)

    성폭행한 남성은 고환제거해버리고
    낙태한 여성이나 영아출한유기한 여성은 자궁적출수술을???

  • 26. 호박덩쿨
    '12.9.6 11:55 AM (61.102.xxx.21)

    성전환 수술시켜서 범인이 여성이 된 다음 반대로 성폭행 당하게 하는방법도 한 방법이라고 누가 그러더군요

  • 27. .....
    '12.9.6 12:02 PM (1.235.xxx.2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9061008561&code=...

    덴마크 포함 북유럽 4개국이 법적 근거로 마련해 두고 있는 일인데, 무슨 천인공노할 만행처럼 말하는건 진중권의 무리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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