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출장갈 때(3박4일)-남편트레이닝복이 너무 허접해요...

// 조회수 : 1,294
작성일 : 2012-09-06 00:11:35

내일 아침 남편이 연수를 떠나요. 회사 동료 30명과 함께 가요.

3박 4일로 가는데, 오늘 옷을 챙겨주다보니..

겉옷은 입을만한게 있는데

트레이닝복(실내에서 입을 츄리닝)은 정말 만원짜리 무릎나온 면바지 밖에 없네요..

원래는 남편이 가는게 아니었는데, 다른 동료의 사정으로 대타로 가게 되어

오늘 갑자기 집을 싸게 되었어요.

저도 직장 다니니까 퇴근해서 저녁에 짐을 싸고 있구요.

40이 넘은 팀장급 남편인데

워낙 자기한테 돈을 안쓰는 스타일이다보니,

그나마 외출복은 제가 좀 챙겨서 입히곤(?) 했는데

실내에서 입을 옷이 .... ㅠㅠ

남자들끼리 여행가면 상대방이 무슨 옷을 입었는지 신경을 쓸까요?

밖에서 관광, 등산, 회의 등 하고 호텔로 돌아왔을 때

츄리닝 입지 말고 그냥 면바지 입고 있다가

잠옷입고 자라고 할까요~? ^^

잠옷 가져가면 우스울라나요?  

IP : 119.196.xxx.1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9.6 12:34 AM (210.205.xxx.60)

    같은 고민이 있어요.
    남편이 출장을 자주 가는데, 갈 때는 양복 입고 가지만, 일정 마치고 나서 입을 옷이 항상 마땅치 않더라구요.
    잘 때는 속옷만 입고 자니까 괜찮은데, 대체 뭘 챙겨서 보내야 할지... 짐 많이 갖고 가는 걸 싫어하는지라 바지는 딱 하나만 넣어줘야 하거든요. 전 요즘 트레이닝복을 챙겨서 보내긴 하는데, 이게 면소재가 아니라서 좋지는 않데요.(제 남편은 피부가 예민한 편..)
    면바지는 불편해서 싫다고 하고..면 소재 트레이닝복을 하나 사야 하나 고민입니다..

  • 2. 원글
    '12.9.6 12:49 AM (119.196.xxx.147)

    그러게요..
    미리 알았으면 지난 주말에 백화점 매대에서 괜찮은 트레이닝복 하나 사두는건데 그랬어요..

  • 3. 출장
    '12.9.6 9:50 AM (222.101.xxx.55)

    출장때는 트레이닝보다는 등산이나 낚시 등 레저용 바지가 좋더라구요.
    요즘 등산용바지처럼 타이트하지 않은 제품들도 많이 있어요.
    출장, 합숙온 사람들이 등산바지같이 편한거 입었더라고 말해서 알았고
    구입해서 입으니 아주 좋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058 혹시 잠발이라는 소스 한국에서도 파는지 2 소스 2012/09/09 740
150057 아악~ 간장게장 비린내 어쩔까요 2 2012/09/09 2,754
150056 김기덕같은 사람이 빛을 보니 참 흐뭇하네요. 17 안목 2012/09/09 3,258
150055 강아지 6개월이면 종이컵 반이상은 먹지않나요 5 하루에 2012/09/09 1,049
150054 욕실슬리퍼 문에걸리는거 해결법 2 ..... 2012/09/09 2,151
150053 권선 자이이편한세상 부동산 추천해주세요. 샷건 2012/09/09 789
150052 초3아들이 이상한거 검색한걸 발견했어요. 6 사춘기 2012/09/09 2,223
150051 오마이가뜨. 지금 스타벅슨데요.. 78 이러지 마... 2012/09/09 19,534
150050 어제 피에타 보고 왔네요.. 9 와우 2012/09/09 3,903
150049 학교 공개수업, 담임상담 5 고1맘 2012/09/09 1,782
150048 김기덕감독작품중 추천해주세요 19 영화 2012/09/09 2,251
150047 피에타 보고 폭풍 눈물 1 sin 2012/09/09 3,460
150046 어제 피에타를 봤는데 아직도 먹먹해요 8 피에타 2012/09/09 4,161
150045 잠실리센츠 38평과48평 매매가가 별차이없는이유가 있나요? 5 질문 2012/09/09 6,479
150044 김기덕 감독님 사진 보고 깜짝 놀랐네요 8 어이쿠야 2012/09/09 4,172
150043 (펌)2012년과 25년 전! kbs의 맨얼굴 3 2012/09/09 1,309
150042 말만 앞서는 친구..자꾸 싫어져요,, 8 칭구 2012/09/09 3,478
150041 사랑 받는다는 것에 느낌도 ,... 5 어쩌면 2012/09/09 2,068
150040 부모님과의 관계 - 조언 부탁드립니다 1 reinde.. 2012/09/09 971
150039 iptv를 신청했는데....머릿속에 채널입력이 금방되나요? 3 깜박깜박 2012/09/09 1,260
150038 20~30대 청년들이 40대 이상 여인에게 매력을 느끼는 경우?.. 48 jkhhe 2012/09/09 66,088
150037 따돌림 트라우마 치유 3 --- 2012/09/09 2,282
150036 지식채널 e-가난? 1 ... 2012/09/09 1,782
150035 피에타) 노출없이 야하고, 잔인하다네요. 21 ... 2012/09/09 18,974
150034 마이홈에 보면 2 82 이용하.. 2012/09/09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