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는 "몸이 찬 바람을 못 이기는 상태"라고 해요~

아는척 조회수 : 2,784
작성일 : 2012-09-05 21:21:00

감기를 찾아보면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이다.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된다"라고 합니다.

 

언젠가

한의학 관련 프로그램에서 본 건데요.

 

감기란 쉽게 말해

찬 바람이 들어 왔을 때 몸이 그걸 못 이겨서 반항하는 것이라고 해요.

 

사실 바이러스야 꼭 유행하는 것이 아니라 해도

온 천지에 널렸죠. 길거리. 마트. 학교, 회사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요.

 

문제는

피로한 상태에서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는 순간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몸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는 것이구요.

그 바이러스에 따라서 증상이 바로 나타날 수도 있고.

혹은 잠복기를 두고 드러내기도 하고.

일반적인 감기 증상외에도 몸살,오한.두통 등 다양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지요.

 

결국은

감기를 걸리지 않게 하려면

웬만한 찬 바람은 이길 정도로 몸 상태를 피로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거창하게 시작한 거 같은데

결론은..........누구나 다 아는 얘기로 끝이 나네요..ㅋㅋㅋㅋ

 

 

IP : 182.209.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5 9:25 PM (218.209.xxx.43)

    정말 맞는 말이예요.

    요즘은 날씨가 이도저도 아니고 냉방도 계속 틀어놓는지라.. 반팔입으니 너무 춥더라구요. 특히 버스는..;;
    얇은 스카프 가지고 목에 두르면 감기 예방하는데 좋아요. 비행기에서도 그렇구요. ^^

  • 2. 원글
    '12.9.5 9:28 PM (182.209.xxx.42)

    네...뻘글인데 ㅋㅋ 너그럽게 이해해 주셔서 감사해요!

    그러니까 글의 요지는
    바이러스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기본적인 건 내 몸의 상태라는 거에요.

    살상무기같은 막강한 바이러스면 몰라도
    같은 장소에 있어도 누구는 걸리고 누구는 멀쩡하잖아요.

    중요한 건
    특히 찬 바람이 내 몸을 약하게 했을 때
    그런 바이러스를 무찌를 수 있는 평소 체력이 되나 안되나의 차이라는 거에요..^^

    뻘줌한 글에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 3. 첫번째 댓글님
    '12.9.5 9:40 PM (114.206.xxx.37)

    이런 분 너무 좋아요.
    매사에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
    읽는 제가 다 훈훈합니다

  • 4. .....
    '12.9.5 9:46 PM (211.44.xxx.175)

    제가 들은 건, 일단 몸 안에 들어온 찬 바람을 없애려면,
    따뜻한 한방 차 마시고 땀 내고 등등 몸을 따시게 하라는 것.
    저도 쓰고 보니 상식이네요. ㅎㅎ

  • 5. 원글
    '12.9.5 10:01 PM (182.209.xxx.42)

    역시 첫 댓글님 덕분인가봐요.^^

    훈훈한 분위기에 제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네요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멋진 가을 보내시길 바래봅니다^^*

  • 6. 아뇨
    '12.9.5 10:03 PM (61.43.xxx.129)

    좋은글 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그렇구나 라고 일깨워지네요.
    윗님도 감사하구요~^^
    감기예방에 많은 도움 됐는걸요.

  • 7. ..
    '12.9.6 4:02 AM (211.36.xxx.116)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056 피아노 학원 바꿔도 괜챦을까요?.. 2 학원 2012/09/06 1,014
150055 질문)라도 시계 어디서 사면 좀 싸게 살 수있을까요?.. 라도 2012/09/06 997
150054 아이가 안 보는 책... 어쩔까요? .... 2012/09/06 1,092
150053 아기랑 언제쯤부터 겸상 가능할까요? 4 2012/09/06 1,735
150052 맛없고 오래된 열무김치 어떻게 할까요? 7 ... 2012/09/06 3,205
150051 엄마 파우더, 팩트 추천해주세요 디올말고 2012/09/06 3,384
150050 남편이 수입없을때 6 질문 2012/09/06 2,762
150049 중국서 초등생 대상 ‘유전자 조작 쌀’ 인체 실험 파문 샬랄라 2012/09/06 1,362
150048 가죽소파 천갈이 잘하는곳 추전해주세요. 1 funfun.. 2012/09/06 2,677
150047 '모친살해' 10대 항소심 판사, 실형선고하며 눈물 9 참맛 2012/09/06 3,099
150046 30대 후반 가방으로 어떤가요? 4 ^^ 2012/09/06 2,014
150045 벨로스터 터보 VS 아이써티 중 어떤게 나으세요? 4 고민.. 2012/09/06 1,819
150044 키스로 응답하라~ 야옹 2012/09/06 1,470
150043 싸이 흠뻑쇼 볼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3 싸이.. 2012/09/06 2,337
150042 효과보고 있슴 신세계 2012/09/06 1,262
150041 인천공항까지 택시타면 통행료. 승객이 부담하는건가요? 7 궁금 2012/09/06 7,831
150040 Why 책이요 9 Why 2012/09/06 1,685
150039 수능 올 1등급 나오면 6 정시 2012/09/06 3,348
150038 카레에 꼭 고기 넣어야 하나요? 18 끼니걱정 2012/09/06 3,077
150037 이마트 해물잔치 너무 짜요 3 짜다. 2012/09/06 2,811
150036 부동산에 집번호키 다들 알려주세요? 10 .. 2012/09/06 2,090
150035 벌써 추석 스트레스가..... -_-; 15 2012/09/06 3,240
150034 이럴경우 현명한 선택이 멀까요? 2 운동 2012/09/06 1,349
150033 이번 가을에는 게가 싸네요. 3 야호 2012/09/06 1,938
150032 mbc 나누면 행복 제작진 입니다. 13 얏타 2012/09/06 2,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