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는 "몸이 찬 바람을 못 이기는 상태"라고 해요~

아는척 조회수 : 2,691
작성일 : 2012-09-05 21:21:00

감기를 찾아보면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이다.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된다"라고 합니다.

 

언젠가

한의학 관련 프로그램에서 본 건데요.

 

감기란 쉽게 말해

찬 바람이 들어 왔을 때 몸이 그걸 못 이겨서 반항하는 것이라고 해요.

 

사실 바이러스야 꼭 유행하는 것이 아니라 해도

온 천지에 널렸죠. 길거리. 마트. 학교, 회사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요.

 

문제는

피로한 상태에서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는 순간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몸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는 것이구요.

그 바이러스에 따라서 증상이 바로 나타날 수도 있고.

혹은 잠복기를 두고 드러내기도 하고.

일반적인 감기 증상외에도 몸살,오한.두통 등 다양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지요.

 

결국은

감기를 걸리지 않게 하려면

웬만한 찬 바람은 이길 정도로 몸 상태를 피로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거창하게 시작한 거 같은데

결론은..........누구나 다 아는 얘기로 끝이 나네요..ㅋㅋㅋㅋ

 

 

IP : 182.209.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5 9:25 PM (218.209.xxx.43)

    정말 맞는 말이예요.

    요즘은 날씨가 이도저도 아니고 냉방도 계속 틀어놓는지라.. 반팔입으니 너무 춥더라구요. 특히 버스는..;;
    얇은 스카프 가지고 목에 두르면 감기 예방하는데 좋아요. 비행기에서도 그렇구요. ^^

  • 2. 원글
    '12.9.5 9:28 PM (182.209.xxx.42)

    네...뻘글인데 ㅋㅋ 너그럽게 이해해 주셔서 감사해요!

    그러니까 글의 요지는
    바이러스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기본적인 건 내 몸의 상태라는 거에요.

    살상무기같은 막강한 바이러스면 몰라도
    같은 장소에 있어도 누구는 걸리고 누구는 멀쩡하잖아요.

    중요한 건
    특히 찬 바람이 내 몸을 약하게 했을 때
    그런 바이러스를 무찌를 수 있는 평소 체력이 되나 안되나의 차이라는 거에요..^^

    뻘줌한 글에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 3. 첫번째 댓글님
    '12.9.5 9:40 PM (114.206.xxx.37)

    이런 분 너무 좋아요.
    매사에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
    읽는 제가 다 훈훈합니다

  • 4. .....
    '12.9.5 9:46 PM (211.44.xxx.175)

    제가 들은 건, 일단 몸 안에 들어온 찬 바람을 없애려면,
    따뜻한 한방 차 마시고 땀 내고 등등 몸을 따시게 하라는 것.
    저도 쓰고 보니 상식이네요. ㅎㅎ

  • 5. 원글
    '12.9.5 10:01 PM (182.209.xxx.42)

    역시 첫 댓글님 덕분인가봐요.^^

    훈훈한 분위기에 제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네요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멋진 가을 보내시길 바래봅니다^^*

  • 6. 아뇨
    '12.9.5 10:03 PM (61.43.xxx.129)

    좋은글 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그렇구나 라고 일깨워지네요.
    윗님도 감사하구요~^^
    감기예방에 많은 도움 됐는걸요.

  • 7. ..
    '12.9.6 4:02 AM (211.36.xxx.116)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58 휴 너무슬프네요ㅠㅠ.......아빠랑 사이가 너무 안좋아요 11 ........ 2012/10/13 3,743
164157 뽀로로파크 중에서 제일 넓은데가 어느지점인가요? 1 뽀통 2012/10/13 698
164156 코스트코 자주 안가면 상품권이 낫겠죠? 4 와우 2012/10/13 2,291
164155 은마상가1층 구두가게 구두 비싼가요? .... 2012/10/13 1,179
164154 초등 저학년..유해사이트 차단하고 계신가요? 3 컴터 2012/10/13 1,380
164153 마이홈에서 내가 쓴글 볼때 옆에 +숫자 있는건 뭔가요? 2 -- 2012/10/13 899
164152 고양이 사람을 잘 따르나요? 16 .. 2012/10/13 2,048
164151 김태희 혼전성관계 의견 6 kim 2012/10/13 11,643
164150 약속 취소될때 카톡으로 하면 기분상하지 않나요? 2 카톡 2012/10/13 1,562
164149 왕십리역주변에 아침일찍 주차가능한곳 1 복도 많아 2012/10/13 881
164148 여수공항에서 남해 힐튼 리조트를 가려고 하는데요... 11 음... 2012/10/13 8,830
164147 안철수요구 쇄신 민주당 다 받아들였습니다 14 .. 2012/10/13 2,316
164146 요즘 우결^^ 5 너무 잼있어.. 2012/10/13 1,814
164145 강쥐.냥이들 암컷이 더 살갑고 애교있나요^^ 17 대체로 2012/10/13 2,952
164144 남자가 끝이라말한다면 5 바보 2012/10/13 1,687
164143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늘 불안하고 살기가 싫어서 죽는 상상 많이 .. 71 죽음 2012/10/13 20,488
164142 이번주 로또 1등 독식이라네요 넘 부러움..ㅋㅋ 9 .. 2012/10/13 4,412
164141 스마트폰 후레쉬기능 있나요? 6 ..... 2012/10/13 12,418
164140 문재인, 광해 보고 펑펑 울다 28 운명 2012/10/13 4,848
164139 유럽가는데 면세점에서 인삼액기스 어떻게 반입하나요? 3 정관장 2012/10/13 1,363
164138 맹장수술해보신분? 17 죽겠다 2012/10/13 3,496
164137 이보영씨 3 ,헉 2012/10/13 3,446
164136 피곤해서 이럴까요 1 정말정말 2012/10/13 981
164135 셋이 모임인데 한명이 돈계산이 흐려서 짜증입니다.그려ㅠㅠ 14 돈생각 2012/10/13 7,488
164134 아이가 갑자기 아토피증세가 생겼어요. 5 근심 2012/10/13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