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는 "몸이 찬 바람을 못 이기는 상태"라고 해요~

아는척 조회수 : 2,650
작성일 : 2012-09-05 21:21:00

감기를 찾아보면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이다.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된다"라고 합니다.

 

언젠가

한의학 관련 프로그램에서 본 건데요.

 

감기란 쉽게 말해

찬 바람이 들어 왔을 때 몸이 그걸 못 이겨서 반항하는 것이라고 해요.

 

사실 바이러스야 꼭 유행하는 것이 아니라 해도

온 천지에 널렸죠. 길거리. 마트. 학교, 회사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요.

 

문제는

피로한 상태에서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는 순간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몸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는 것이구요.

그 바이러스에 따라서 증상이 바로 나타날 수도 있고.

혹은 잠복기를 두고 드러내기도 하고.

일반적인 감기 증상외에도 몸살,오한.두통 등 다양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지요.

 

결국은

감기를 걸리지 않게 하려면

웬만한 찬 바람은 이길 정도로 몸 상태를 피로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거창하게 시작한 거 같은데

결론은..........누구나 다 아는 얘기로 끝이 나네요..ㅋㅋㅋㅋ

 

 

IP : 182.209.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5 9:25 PM (218.209.xxx.43)

    정말 맞는 말이예요.

    요즘은 날씨가 이도저도 아니고 냉방도 계속 틀어놓는지라.. 반팔입으니 너무 춥더라구요. 특히 버스는..;;
    얇은 스카프 가지고 목에 두르면 감기 예방하는데 좋아요. 비행기에서도 그렇구요. ^^

  • 2. 원글
    '12.9.5 9:28 PM (182.209.xxx.42)

    네...뻘글인데 ㅋㅋ 너그럽게 이해해 주셔서 감사해요!

    그러니까 글의 요지는
    바이러스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기본적인 건 내 몸의 상태라는 거에요.

    살상무기같은 막강한 바이러스면 몰라도
    같은 장소에 있어도 누구는 걸리고 누구는 멀쩡하잖아요.

    중요한 건
    특히 찬 바람이 내 몸을 약하게 했을 때
    그런 바이러스를 무찌를 수 있는 평소 체력이 되나 안되나의 차이라는 거에요..^^

    뻘줌한 글에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 3. 첫번째 댓글님
    '12.9.5 9:40 PM (114.206.xxx.37)

    이런 분 너무 좋아요.
    매사에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
    읽는 제가 다 훈훈합니다

  • 4. .....
    '12.9.5 9:46 PM (211.44.xxx.175)

    제가 들은 건, 일단 몸 안에 들어온 찬 바람을 없애려면,
    따뜻한 한방 차 마시고 땀 내고 등등 몸을 따시게 하라는 것.
    저도 쓰고 보니 상식이네요. ㅎㅎ

  • 5. 원글
    '12.9.5 10:01 PM (182.209.xxx.42)

    역시 첫 댓글님 덕분인가봐요.^^

    훈훈한 분위기에 제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네요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멋진 가을 보내시길 바래봅니다^^*

  • 6. 아뇨
    '12.9.5 10:03 PM (61.43.xxx.129)

    좋은글 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그렇구나 라고 일깨워지네요.
    윗님도 감사하구요~^^
    감기예방에 많은 도움 됐는걸요.

  • 7. ..
    '12.9.6 4:02 AM (211.36.xxx.116)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67 미국에서 첫애 낳는 동서 선물 뭐가 젤 좋을까요? 4 선물 2012/10/08 808
161566 임신하면 바로 혼인신고 해야하나요? 7 ... 2012/10/08 2,593
161565 신의폐인님~~오늘은 신의를 보는 날이요.... 8 월요일은 2012/10/08 958
161564 가수 김준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늘 고양 종합 운동장에 가보세.. 6 dd 2012/10/08 1,382
161563 반영구하고 나서 얼마 뒤 세수하셨어요? 1 찝찝 2012/10/08 1,220
161562 노지 조생종 귤이 나오기 시작하던데, 맛이 어떤가요? 3 2012/10/08 1,304
161561 생들기름 지금 사면 올 해 수확이 아니고 작년것일까요? 5 들기름 2012/10/08 912
161560 먼지봉투 1 청소기 2012/10/08 603
161559 베스트보니 야산은 무서운것같아요 ㄱㅅ 2012/10/08 1,817
161558 최근 선보려다 불발된 얘기... 11 키키 2012/10/08 3,442
161557 제경우 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 받을수 있나요? 18 장기수선충.. 2012/10/08 7,198
161556 트란시노 잡숴보신분? 3 기미 2012/10/08 6,143
161555 소금 많이 섭취하는 어린이 고혈압 위험 2~3배 높아 ........ 2012/10/08 779
161554 속지말자 옷빨 ㅋㅋㅋ 6 멜롱 2012/10/08 3,053
161553 이번주 토요일결혼식 어떻게 입어야할까요? 3 옷고민 2012/10/08 916
161552 60점대..수학과외쌤 바꿔야할까요? 8 답답 2012/10/08 2,873
161551 가슴끝 명치가 아프다고 하면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3 오일리 2012/10/08 1,870
161550 생일초 구입 문의 2 생일초 2012/10/08 887
161549 아이 둘과 셋은 노동강도(?)의 차이가 큰가요?? 10 음... 2012/10/08 2,210
161548 어렸을때 맞고자란분 글 읽다가.. 저는 이걸 못잊어요 5 아래 2012/10/08 3,008
161547 웅진씽크빅 샘계시나요 2 ddd 2012/10/08 1,145
161546 화곡동 30평대 아파트요... 2 전세 2012/10/08 2,025
161545 중학교 전학(새아파트 입주관련) 1 가능할까요 2012/10/08 1,302
161544 확실히 미모는 김연아보다 손연재가 이쁘네요 163 느낌 2012/10/08 15,999
161543 가루차 넣어마실 티삭? 백은 어디서 파나요? 1 요엘 2012/10/08 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