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레기자동집하장치 좋은건가요 혐오시설인가요
설치된다고 했어요.
단지 내에 쓰레기차가 들어오지 않고
투입구에 쓰레기를 투하하면
지하에 매설된 관을 통해 진공으로
집하장으로 자동이동된다고 선전했어요.
그런데 막상 집하장 공사가 시작되니
주민들이 찬반으로 갈려 대립합니다.
집하장 가까운 곳은 악취가 나고
유지비용도 트럭이 다니는 것보다 더 들고
시설이 노후화되면 골치덩어리라구요.
이미 설치된 곳의 솔직한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1. ...
'12.9.5 9:44 PM (183.98.xxx.98)저희 아파트가 그 시설 되어 있어요...입주한 지 5년 지났네요...
저희도 처음에는 반대하고 막 그랬어요..
거기 인접동만요...다른 동 사람들은 관심없고요.
저희 동이 집하시설과 딱 붙어 있어 모여서 반대하고 그랬는 데...
뭐 설계 다 된거 변경하기도 불가능하고...
그냥 지어졌어요.
근데 처음 입주하고 장마철에 약간의 냄새가 나더라구요 한 3,4일 정도...
그 뒤로는 한 번도 냄새 난 적 없어요...그러니까 입주 5년 지난동안 그 때 딱 3,4일 제외하고 냄새 난 적
한 번도 없네요...
그 시설이 있으니 음식물 쓰레기수거통이나 일반 쓰레기수거통 같은 것도 아파트내에 안 보이고 깨끗해요..
요새는 그 때보다 더 기술이 발전했을테니 더 좋아졌겠죠..
노후화 돼서 뭐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수 십년후에야 뭐 아파트도 노후되니 그 때는 재건축?
먼 미래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하고요.
쓰면서 무슨 불편한 점이 있으면 개선해 가며 쓰겠죠.
유지비라 하면 관리비 더 내게된다는 거겠는 데 관리비 타 아파트에 비해 별로 많이 나오는 편 아니니
그것도 기우라 할 수 있고요.
결론은
걱정하실 거 없고.. 오히려 더 좋다고 할 수 있겠죠.2. ㅜㅜ
'12.9.5 9:47 PM (14.50.xxx.177)신도시 뉴타운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거로 아는데 답글 부탁해요.
양측에서 감정싸움으로 번져서
기경험자들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싶거든요.3. ...
'12.9.5 10:08 PM (180.64.xxx.96)저희도 설치 되어 있는데
계단에 아예 따로 쓰레기처리실이 있어서
각층마다 연결이 되어 있어요.
집하장은 좀 떨어져 있지만
매일 다니는 길목에 있어요.
아이들 통학하는 길이기도 하구요.
냄새 전혀 안나고 모르는 사람이 밖에서 보면
무슨 시설인 지 알수도 없을정도로 깔끔하구요.
진짜 좋습니다.
아파트 팔 때도 영향이 없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8809 | 방금 잘생긴 짝 남자 5호 어떠세요? 5 | ..... | 2012/09/06 | 3,057 |
148808 | 캔커피, 병커피 어떤 게 맛있나요? 5 | ^^ | 2012/09/06 | 2,599 |
148807 | 진중권 “성범죄자 고환 제거? 법안 낸 의원 뇌 거세해야” 25 | 호박덩쿨 | 2012/09/06 | 3,733 |
148806 | 같은 장소에 여드름이 계속 나는 이유가 뭘까요? 3 | 짜증 | 2012/09/06 | 5,997 |
148805 | 문재인TV 긴급 방송 [모바일 문제없다] 김두관.손학규 캠프 | 사월의눈동자.. | 2012/09/06 | 1,507 |
148804 | 짝 보니 담주너무궁금하네요 1 | 오 | 2012/09/06 | 1,689 |
148803 | 노래를 잘하는 분들은 좋겠어요. | 푸른언덕 | 2012/09/06 | 1,053 |
148802 | 요즘 서울에서 갈만한 곳 (전시회등) 추천 부탁해요 | 전시회 | 2012/09/06 | 1,017 |
148801 | 아파트 5 | 별바우 | 2012/09/06 | 1,852 |
148800 | 아랫집 아줌마때문에 괴로워요!!! 15 | 가을바람 | 2012/09/06 | 11,842 |
148799 | 주식투자 공부하려면 어느 신문 구독해야 하나요? 7 | ... | 2012/09/06 | 2,335 |
148798 | 눈썹 성형 도와 주세요 1 | 첫인상 | 2012/09/06 | 1,272 |
148797 | 극동학원 강동대 1 | 덕사마1 | 2012/09/06 | 1,924 |
148796 | 남편 출장갈 때(3박4일)-남편트레이닝복이 너무 허접해요... 3 | // | 2012/09/06 | 1,328 |
148795 | 병실서 보내는 밤이네요 12 | 심란이 | 2012/09/06 | 2,986 |
148794 | 옆집할매 제삿밥이 와그리 맛있는지,,, 16 | // | 2012/09/05 | 3,279 |
148793 | 외국사는 혼혈아이들 언어 6 | 백수 | 2012/09/05 | 2,646 |
148792 | 군대에 있는 아들에게 줄 감기약 추천해주세요... 4 | .... | 2012/09/05 | 1,562 |
148791 | 전기료 날벼락의 배후 1 | 참맛 | 2012/09/05 | 2,713 |
148790 | 사재기를 멈출수가 없어요. 8 | 사재기 | 2012/09/05 | 3,873 |
148789 | 헉; 실수로 글을 지웠어요.ㅠㅠ(한복 메이크업 질문글이요..) | ^^ | 2012/09/05 | 786 |
148788 | 내 마음의 풍금 결말이요... 5 | 갑자기 | 2012/09/05 | 14,746 |
148787 | 라디오스타 슈퍼주니어나오네요 4 | 홍선희 | 2012/09/05 | 2,119 |
148786 | 돌 지난 아이의 언어 발달 정도가 궁금해요. 6 | 애다큰 엄마.. | 2012/09/05 | 2,895 |
148785 | 전세금 4억 3 | 골치야 | 2012/09/05 | 3,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