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레기자동집하장치 좋은건가요 혐오시설인가요

쓰레기자동 조회수 : 1,192
작성일 : 2012-09-05 21:12:53
아파트 분양당시 쓰레기자동집하장치가
설치된다고 했어요.
단지 내에 쓰레기차가 들어오지 않고
투입구에 쓰레기를 투하하면
지하에 매설된 관을 통해 진공으로
집하장으로 자동이동된다고 선전했어요.
그런데 막상 집하장 공사가 시작되니
주민들이 찬반으로 갈려 대립합니다.

집하장 가까운 곳은 악취가 나고
유지비용도 트럭이 다니는 것보다 더 들고
시설이 노후화되면 골치덩어리라구요.

이미 설치된 곳의 솔직한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IP : 14.50.xxx.1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5 9:44 PM (183.98.xxx.98)

    저희 아파트가 그 시설 되어 있어요...입주한 지 5년 지났네요...
    저희도 처음에는 반대하고 막 그랬어요..
    거기 인접동만요...다른 동 사람들은 관심없고요.
    저희 동이 집하시설과 딱 붙어 있어 모여서 반대하고 그랬는 데...
    뭐 설계 다 된거 변경하기도 불가능하고...
    그냥 지어졌어요.
    근데 처음 입주하고 장마철에 약간의 냄새가 나더라구요 한 3,4일 정도...
    그 뒤로는 한 번도 냄새 난 적 없어요...그러니까 입주 5년 지난동안 그 때 딱 3,4일 제외하고 냄새 난 적
    한 번도 없네요...
    그 시설이 있으니 음식물 쓰레기수거통이나 일반 쓰레기수거통 같은 것도 아파트내에 안 보이고 깨끗해요..
    요새는 그 때보다 더 기술이 발전했을테니 더 좋아졌겠죠..
    노후화 돼서 뭐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수 십년후에야 뭐 아파트도 노후되니 그 때는 재건축?
    먼 미래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하고요.
    쓰면서 무슨 불편한 점이 있으면 개선해 가며 쓰겠죠.
    유지비라 하면 관리비 더 내게된다는 거겠는 데 관리비 타 아파트에 비해 별로 많이 나오는 편 아니니
    그것도 기우라 할 수 있고요.
    결론은
    걱정하실 거 없고.. 오히려 더 좋다고 할 수 있겠죠.

  • 2. ㅜㅜ
    '12.9.5 9:47 PM (14.50.xxx.177)

    신도시 뉴타운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거로 아는데 답글 부탁해요.

    양측에서 감정싸움으로 번져서
    기경험자들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싶거든요.

  • 3. ...
    '12.9.5 10:08 PM (180.64.xxx.96)

    저희도 설치 되어 있는데
    계단에 아예 따로 쓰레기처리실이 있어서
    각층마다 연결이 되어 있어요.
    집하장은 좀 떨어져 있지만
    매일 다니는 길목에 있어요.
    아이들 통학하는 길이기도 하구요.
    냄새 전혀 안나고 모르는 사람이 밖에서 보면
    무슨 시설인 지 알수도 없을정도로 깔끔하구요.
    진짜 좋습니다.
    아파트 팔 때도 영향이 없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01 새우젓과 까나리리액젓이요~ 5 올리비아 사.. 2012/11/02 1,230
172300 전에 가슴 커지는 방법 물어본 글에 댓글다신분! 재등장 바람 1 0.0 2012/11/02 2,038
172299 뺴뺴로만들기~~~ 1 릴리리 2012/11/02 792
172298 길냥이 보미 새끼들 3 gevali.. 2012/11/02 688
172297 다음주말 제주도 날씨 알려주세요^^ 요엘 2012/11/02 1,713
172296 김장 절임배추 어디서 사세요~?? 1 수박꾼 2012/11/02 634
172295 우리나라 절대 안전하지 않습니다 16 2012/11/02 3,241
172294 옷장을 정리했는데요 2 .. 2012/11/02 2,009
172293 병원에 입원한 친구 5 ... 2012/11/02 1,601
172292 적금 이런 방식이면 예금처럼 이율 계산이 되는 건가요? 2 궁금 2012/11/02 937
172291 초대해서 음식대접하는 거 좋아하는 분 계세요? 16 초보 2012/11/02 2,573
172290 핸드폰통신사변경문의 3 서쪽바다 2012/11/02 727
172289 노부영베스트중에서 노래신나고 재밌는것중 몇개만 추천해주세요^^ 4 택이처 2012/11/02 1,253
172288 저 지금 혼자 극장왔는데 전세냈어요 ㅋ 용의자x 7 꾸지뽕나무 2012/11/02 1,881
172287 박원순의 복지 올인이네요. 6 ... 2012/11/02 1,061
172286 박정희 집안...국가 돈 삥뜯기.... 3 .... 2012/11/02 778
172285 안철수 측 "수능폐지 검토 사실 무근" 5 세우실 2012/11/02 888
172284 남자들은 폴프랭크 싫어하나요? 21 원숭이 2012/11/02 2,885
172283 내곡동 특검 김윤옥 여사가 개입됏다네요 9 .... 2012/11/02 2,459
172282 저~ 사기당한걸까요? 26 고민 2012/11/02 7,998
172281 스타킹이 남아나질 않아요. 저렴하게 파는 곳 좀 1 스타킹 2012/11/02 1,966
172280 고2 서울대 입시 5 입시 2012/11/02 1,420
172279 저는 남편의 외박을 허용해야 할까요? 15 44 2012/11/02 5,342
172278 대전 미용실 좀 알려주세요 3 타임월드근처.. 2012/11/02 1,271
172277 투표시간 연장땐 무휴노동자·20~30대 참정권 길 열린다 1 샬랄라 2012/11/02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