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앞두고 두려움에 떨고 있어요.
SBS 스페셜에선 무통주사가 안좋은것처럼 나오던데..
주변인들은 무통주사 맞으라고도 하구요..
혹시 무통주사 다들 맞으셨나요??
무통주사 맞으면 좀 수월하게 나을까요?
그리고 라마즈 호흡법 따로 안배웠는데요..
호흡법 연습 많이 해둬야 할까요?
정신없어서 호흡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구...
출산을 앞두고 두려움에 떨고 있어요.
SBS 스페셜에선 무통주사가 안좋은것처럼 나오던데..
주변인들은 무통주사 맞으라고도 하구요..
혹시 무통주사 다들 맞으셨나요??
무통주사 맞으면 좀 수월하게 나을까요?
그리고 라마즈 호흡법 따로 안배웠는데요..
호흡법 연습 많이 해둬야 할까요?
정신없어서 호흡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구...
저 37주인데, 무통 주사 맞으려구요.
주변에서 다 맞으라고 하는 분위기기도 하구요.
라마즈 호흡은 다니는 병원에서 매달 첫째주 두째주 2회 하는데, 저번주에 가고 이번주에 또 가네요.
교육을 받은 것이 안 받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나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남편하고 같이 받게 되면, 남편도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자각하게 되는 것 같구요.
우리 순산해요!
순산!
sbs 그 프로그램은 너무 마초중심적인거 같아서 보면서 기분나빴던 기억이 나네요.
아파 죽겠는 스트레스 받으며 낳을 필요 없어요.
무통주사라고 해서 진통이 100프로 없어지는게 아니고 절반정도로 경감되서 참을만하게 유지시켜줘요.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는 무통주사 빼고 진통 휘몰아치게 해서 힘 주면 애가 나오도록 해요.
첫 댓글님은 아마도 체질이 건강한 분이신가봐요 무통주사 맞고도 마지막엔 힘 줘야 하니
애기 나오고 뒷처리 하면 정말 기운없이 기진맥진 하거든요.
라마즈 호흡은 대부분 분만시에 도와주는 간호사들이 호흡 도와주니
대충 어떻게 하는건지 연습만 평소에 해 보시고 닥쳐서 깊게 심호흡하시면 되구요.
시어머니가 산부인과 전문의산데 무통주사 맞지 마라하셔서 안했어요. 견딜만 하기도 했구요. 근데 딸이었음 맞으라 하셨을라나... 잘 모르겠네요...
저는 남자아이 둘다 안 맞고 낳았어요.
큰애 3.6 작은애 3.5
주위 친구들한테 독하다는 소리 들었네요. ^^;;;
큰 애는 진통도 무지 길었거든요.
그런데 저는 진통하는 내내 별로 스트레스가 없었어요.
이건 곧 끝날거야, 하고 마음이 편했거든요.
제가 좀 많이 태평한 성격입니다.
그런데 너무 아프고 두렵다면, 힘들어서 고통스러울 것 같으면,
맞는게 나을 듯 해요.
그러니까 주위 얘기에 너무 휘둘리지 마시고,
내가 견딜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판단하세요.
그리구요. 당일 병원 가서 결정해도 늦지 않아요.
미리 겁먹지 마시구요.
행복하게 순산하세요.~~~
여산부인과의사들 제왕절개도 많이 한다더구만요. 저는 첫애땐 의사가 없어서 무통 못했는데 다행히 초산치고는 빨리낳았고요. 주위에 무통한친구들은 다 권했어요. 그리고 한명은 무통 후유증 이랄지.. 퇴원하고조리하는중에 소변배출안되는걸 늦게 발견해서 난리났던적있네요. 마취 후유증으로 변의를 못느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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