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참석 못한다고 문자 보내도 될까요?

어렵다 조회수 : 3,102
작성일 : 2012-09-05 17:59:34

오늘 시어머님의 아버지 그러니까 남편 외할아버지 제사인데

제사는 남편의 외삼촌댁에서 지내세요. 외숙모님이 고생하시죠.

(어머님이나 남편 형제 며느리가 음식 장만 하지 않음)

결혼 7년차인데 애낳은 해 빼놓고 계속 참석하고 있는데

아이가 전염성 구내염에 걸렸어요. 저도 어제부터 옮아서

목이 많이 아파서 오늘 병원 다녀왔구요.

남편형제, 배우자들 다 참석하는데

전염성이라 노인분들도 많이 오시니 저희는 안가고 남편만 가려고 해요.

그냥 남편이 가서 말하면 뒷탈 없을까요?

아니면 저 못간다고 어머님께 제가 따로 연락 드려야 할까요?

따로 연락한다면 문자해도 될까요?

 

일반적으로 참석 안하는 범위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서요.

 

 

 

IP : 125.141.xxx.2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른들한데는
    '12.9.5 6:02 PM (119.18.xxx.141)

    문자보다는 전화를 하셔야죠
    또 일이 일이니만큼 그런 집안 일에는
    아랫사람한데라도 전화하는 게 맞아요

  • 2. 음..
    '12.9.5 6:02 PM (115.126.xxx.16)

    문자는 좀 그렇구요. 어머님께 전화를 드리세요. 이러이러하다구요.

  • 3. ..
    '12.9.5 6:03 PM (14.55.xxx.168)

    남편이 가서 이야기 하시면 되지요
    그런데~ 남편 외숙모 제사때마다 혈압 좀 오르겠다는 생각은 제 오버인가요?
    자기 부모 제사에 우루루 자식부부까지 데리고 오시면 많이 얄밉겠네요

  • 4. 원글
    '12.9.5 6:07 PM (125.141.xxx.221)

    히히히 제가 저도 외숙모님께 좀 죄송하긴 해요.
    그런데 아직 외숙모님이 며느리가 없으셔서 현명하게
    도우미 아주머니 부르시고 전은 사시는 걸로 알아요.
    저희 어머님이 거하게 봉투를 주세요.
    그리고 저희 남편 형제들은 각종 농산물을 사들고 가구요.
    박스로요.
    뭐 그래도 손님 많이 오는거 싫으시겠죠.

  • 5. 어른들은
    '12.9.5 6:17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문자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전화로 얘기하세요.

  • 6. ;;;;;;;;
    '12.9.5 6:18 PM (125.181.xxx.2)

    문자는 좀,,,, 너무 버릇없어 보여요.

  • 7. 근데
    '12.9.5 6:51 PM (203.142.xxx.231)

    특이하시네요. 보통 외가는 안챙기잖아요. 물론 요즘이야 딸아들 구별안하고 키우지만, 시어머니시대만 해도
    시부모님 두분만 참석하시는게 일반적인것 같은데...

  • 8. ..
    '12.9.5 8:25 PM (203.228.xxx.24)

    남편 외할아버지 제사에 님이 왜 참석하시는지?
    원글님 시어머니 정말 너무 이상하네요.
    외숙모님이 말은 못해도 얼마나 싫어하겠어요.
    제사 준비 안해본 사람 그 심정 모릅니다.
    제사상 차리는거 보다 사람 많이 오는거 정말 환장합니다.

  • 9. 싫어라
    '12.9.6 12:38 AM (222.238.xxx.247)

    제가 그외숙모 입장이라면 엄청 짜증나겠어요.

    또 이다음에 들어올 외숙모님의 며느리는 무슨죄랍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94 카스에 사진 올리고 말도 좀 썻는데..글 쓴건 수정이 안되나요?.. 1 카카오스토리.. 2012/10/06 3,988
160793 댓글중에요 브라우니 물어! 5 어려워..... 2012/10/06 1,873
160792 서울에 있는 과고는 어디가 가장 좋은가요? 6 문의 2012/10/06 3,252
160791 30대 중반에 코 성형 괜찮을까요? 40 ... 2012/10/06 19,185
160790 MSG 유해성에 관련된 연구 ... 2012/10/06 811
160789 원적외선 렌지 추천 좀 해주셔요 3 좋은거자꾸나.. 2012/10/06 957
160788 소변기의 진화 재밌네 2012/10/06 801
160787 glad라는 미제 랩 너무 당황스러워요 4 당황 2012/10/06 2,829
160786 이런 엄마 또 있나요? 34 .. 2012/10/06 10,444
160785 아랑사또전을 봤는데 신민아 연기요.. 18 아랑.. 2012/10/06 4,421
160784 생활비도 못주는남편 9 하마 2012/10/06 4,412
160783 친구의 아픈 맘... 어떻게 어루만져줘야할지... 6 하이에나 2012/10/06 3,426
160782 저 이시간에 실내자전거 사왔어요 6 나님 2012/10/06 1,893
160781 빌보 크리스마스 시리즈는 단종 되었는데 판매하는 쇼핑몰은 어디서.. 2 빌보 2012/10/06 2,347
160780 공일오비 정석원은 뭐하고 사나요? 5 홧팅! 2012/10/06 19,412
160779 왜 남편은 친구들을 몰래 만날까요? 10 시청콘서트짱.. 2012/10/06 2,403
160778 잠 빨리 드는 법 없을까요? 13 불면 2012/10/06 3,579
160777 딕펑스..감정의 폭을 넓게 느끼고 사는 사람들이 가끔 정말 부러.. 6 궁금해요. 2012/10/06 2,310
160776 시어머님 생신상 메뉴 좀 봐주세요 9 생신 2012/10/06 2,207
160775 스마트폰사용이후 책을 못읽겠어요 ㅠㅠ 14 ... 2012/10/06 3,799
160774 아이를 낳고 달라진점 : 자식을 낳을까 말까 고민하는 분이 읽으.. 8 엄마 2012/10/06 3,613
160773 요즘 너무 지르는데... 1 어린 2012/10/06 1,284
160772 지역별 화학물질 배출량 이동량? 있네요 m,,, 2012/10/06 1,097
160771 검색만 2시간째.. 4 엥? 2012/10/06 2,048
160770 월남쌈에 제일 잘어울리는 고기가 뭐라 생각하세요? 20 월남 2012/10/06 9,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