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고방법좀....

green 조회수 : 698
작성일 : 2012-09-05 17:22:41
친하게 지내는 분 집에서 일하게 됐어요.. 그 집에 놀러가서도 가끔 설겆이도 해주고 그랬거든요..

그 엄마 손이 좀 느리고 항상 정리가 안된집입니다. 그런데 자기좀 좀 도와 줬음 하더라구요..

좋은 관계 깨질까 조심스러웠지만 서로서로 조심하면서 일하기로 했네요.. 일주일에 두번... 하루에 세시간씩...

그런데 너무 쉽게 생각하는지 오늘은 이래서 안되고 내일은 약속있고...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도 한적도 있고.. 

한달정도 흘렀는데..아침에 갔더니 손님이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도 아는분.. 그냥 앉아서 차마시고 하자고..

그래서 한시간 얘기하다 그냥 2시간일하고 왔죠..

그리도 다음주에 또 그 분이 왔어요.. 이번에 2시간얘기하고... 자기집에도 와주면 안되겠냐며... 유리창 닦아야 한다고..

제가 다른곳에도 가기때문에 거기다 거리가 멀어서 좀 그렇다 했죠.. 그 옆에 있던 집주인엄마 자기가 하루 빼겠다고..

다음주에 만나니 또 얘기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거긴 좀 멀다했죠..

그리고 한번은 집에갔더니 문잠겨서 핸폰 했더니 안받아 문자 보냈더니 오는줄 깜빡잊고 아이 소풍 따라왔답니다.

30분넘게 기다리다 그냥 갔죠.. 다음에 그런일 있음 열쇠 놓고 가라고 얘기했죠..오늘 또 문이 잠겨서 전화하니 집전화도

안받고 휴대폰도 안받네요.. 차는 있는데 문도 안열어주고... 잠들었나?  올거 알면서 잠들것 같지 않고.. 그래서 
그냥 집에 왔는데..

나중에  제 휴대폰보니 전화를 했는데 전화벨 소리가 작게 되있었는지  못받았어요. 문자로 "지금 집에 왔어요.. 전화벨
 을 못 들었어요".. 이렇게요... 그런데 참 기분이 나쁘네요.. 왜 약속을 이렇게 하잖게 생각하는지요...

크고 작게 기분나쁜일이 몇번 있었지만 생략하고요.. 어떻게 얘기하는게 현명하고 따끔하게 충고할수 있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제가 그냥 말안하고 연락안하는 스타일이라 그런 제 성격이 싫어서요..

IP : 122.57.xxx.1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30 웃는 낯에 침뱉지...소리나는대로 12 ... 2012/10/11 1,880
    163329 문화센터 4 아기들 2012/10/11 690
    163328 임신 말기 골반통증이 심합니다. 13 통증 2012/10/11 10,301
    163327 중국- 수술 후 콩팥 없어져... 1 엽기나라 2012/10/11 1,638
    163326 장기 저성장이 본격적으로 예견되는군요 1 ㅠㅠ 2012/10/11 1,107
    163325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보신 분..(스포 약간) 5 감정의 방향.. 2012/10/11 1,758
    163324 흰머리 고민에 하루를 다보내네요ㅜㅠ 8 ㅇㅇ 2012/10/11 2,619
    163323 82님들의 오늘의 닉네임은 무엇인가요? 19 수다수다 2012/10/11 1,440
    163322 형제나 남매... 다섯살 터울, 잘 어울려 지내나요? 11 여쭐게요 2012/10/11 4,708
    163321 14개월된 딸아이...아기띠를 살까요 말까요... 9 사까마까.... 2012/10/11 1,525
    163320 저 요즘 병인가 봐요. 집고치고 싶어 미치겠어요. 3 2012/10/11 1,325
    163319 남편 첫 생일상 메뉴 좀 봐주세욤ㅠ.ㅠ 12 새댁 2012/10/11 4,185
    163318 스파(물놀이)갈때 꼭 수영복 차림이여야 하나요? 2 포로리 2012/10/11 1,835
    163317 스텐 제품을 찾고 있습니다.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4 ... 2012/10/11 1,338
    163316 박근혜의 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는 뉴라이트 일색 4 금호마을 2012/10/11 1,053
    163315 먹성좋은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13 강쥐맘 2012/10/11 2,407
    163314 내시경 후 3시간 후에 운전가능하나요?.. 20 .. 2012/10/11 17,224
    163313 식사후 자꾸 잠만와요...병인가요? 12 피곤 2012/10/11 8,408
    163312 화무십일홍.. 6 ... 2012/10/11 2,105
    163311 msc 안진훈씨 전공이 뭔지 아시는분 계세요? 3 뭘까요? 2012/10/11 5,702
    163310 욕실 수도꼭지 바꿔야 하는데 누가 비용을?? 2 전세 2012/10/11 1,254
    163309 집구입시 들어가는 비용 여쭈어요 ㅇㅇㅇ 2012/10/11 1,217
    163308 여러분은 책 사서 보세요, 빌려보세요? & 추가질문 29 사서본다 2012/10/11 2,806
    163307 한겨례 팀킬!! 안철수, ‘나의 수호신’이라 했던 할아버지 친일.. 16 루나틱 2012/10/11 2,503
    163306 대단한 나라 2012/10/11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