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고방법좀....

green 조회수 : 676
작성일 : 2012-09-05 17:22:41
친하게 지내는 분 집에서 일하게 됐어요.. 그 집에 놀러가서도 가끔 설겆이도 해주고 그랬거든요..

그 엄마 손이 좀 느리고 항상 정리가 안된집입니다. 그런데 자기좀 좀 도와 줬음 하더라구요..

좋은 관계 깨질까 조심스러웠지만 서로서로 조심하면서 일하기로 했네요.. 일주일에 두번... 하루에 세시간씩...

그런데 너무 쉽게 생각하는지 오늘은 이래서 안되고 내일은 약속있고...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도 한적도 있고.. 

한달정도 흘렀는데..아침에 갔더니 손님이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도 아는분.. 그냥 앉아서 차마시고 하자고..

그래서 한시간 얘기하다 그냥 2시간일하고 왔죠..

그리도 다음주에 또 그 분이 왔어요.. 이번에 2시간얘기하고... 자기집에도 와주면 안되겠냐며... 유리창 닦아야 한다고..

제가 다른곳에도 가기때문에 거기다 거리가 멀어서 좀 그렇다 했죠.. 그 옆에 있던 집주인엄마 자기가 하루 빼겠다고..

다음주에 만나니 또 얘기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거긴 좀 멀다했죠..

그리고 한번은 집에갔더니 문잠겨서 핸폰 했더니 안받아 문자 보냈더니 오는줄 깜빡잊고 아이 소풍 따라왔답니다.

30분넘게 기다리다 그냥 갔죠.. 다음에 그런일 있음 열쇠 놓고 가라고 얘기했죠..오늘 또 문이 잠겨서 전화하니 집전화도

안받고 휴대폰도 안받네요.. 차는 있는데 문도 안열어주고... 잠들었나?  올거 알면서 잠들것 같지 않고.. 그래서 
그냥 집에 왔는데..

나중에  제 휴대폰보니 전화를 했는데 전화벨 소리가 작게 되있었는지  못받았어요. 문자로 "지금 집에 왔어요.. 전화벨
 을 못 들었어요".. 이렇게요... 그런데 참 기분이 나쁘네요.. 왜 약속을 이렇게 하잖게 생각하는지요...

크고 작게 기분나쁜일이 몇번 있었지만 생략하고요.. 어떻게 얘기하는게 현명하고 따끔하게 충고할수 있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제가 그냥 말안하고 연락안하는 스타일이라 그런 제 성격이 싫어서요..

IP : 122.57.xxx.1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43 요즘 건강보험 없나요? 건강보험 2012/11/01 695
    172042 집값 추가폭락 , 전세값도 안전하지않다-한국은행 경고 2 기린 2012/11/01 2,040
    172041 온수매트 쓰시는 분들 계세요? 8 온수매트 2012/11/01 2,519
    172040 우와.... 82에.. 글 한번 잘못쓰면.... 아버지 바람폈을.. 4 옐로우블루 2012/11/01 2,122
    172039 먹고살기 참 힘드네 먹고 2012/11/01 793
    172038 결혼기념일 혼자 막걸리 6 손님 2012/11/01 1,355
    172037 한승헌ㆍ김창국 등 법률가 350명 문재인 지지선언 14 문재인지지 2012/11/01 1,435
    172036 대구 사시는82님들.. 5 2012/11/01 1,130
    172035 뵈브끌리코 옐로 85000 이면 가격 괜찮나요? 1 뵈브 2012/11/01 518
    172034 착한남자 15회 보기 zzz 2012/11/01 1,084
    172033 인간극장 보면서 - 자식을 낳기만 하면 다인가 18 --- 2012/11/01 14,862
    172032 오늘 아침에 정말 무서웠어요 4 운전하는 여.. 2012/11/01 2,340
    172031 ㅂㄱㅎ복심 이정현단장 또 꼬리짜르나? 5 .. 2012/11/01 966
    172030 마지막글. 왕따가해자 엄마들의 처음과 끝. 6 ........ 2012/11/01 2,485
    172029 교사랑 12살짜리랑 몸싸움을하다니.. 110 막장 2012/11/01 20,204
    172028 미드 제목 찾아요 4 궁금해요 2012/11/01 827
    172027 대구 교수·변호사·예술인 1219명 '문재인 지지' 선언 10 대구도 희망.. 2012/11/01 2,030
    172026 그냥스텐볼인가요? 1 샐러드볼이 2012/11/01 596
    172025 이사람 주위는 어쩜하나같이.. .. 2012/11/01 1,507
    172024 왕따 가해자엄마들의 전형적인 멘트 4 ........ 2012/11/01 2,385
    172023 내년 중등 입학인데 영어는 어느정도 준비 해놔야 할까요 5 영어고민 2012/11/01 1,422
    172022 부부인데 상대애인인정하는사람 14 ㄴㄴ 2012/11/01 4,552
    172021 미국 조카 딸 아이 돌 2 돌선물 2012/11/01 706
    172020 붕어빵 만들 때.. 12 ... 2012/11/01 1,681
    172019 경복궁 갔다 웃긴 광경봤네요 2 정말 2012/11/01 2,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