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싼거 보면 안사면 손해보는 거 같고
사면 돈버는 거 같아서 사서 쟁이고 그랬었는데
이제 와 생각해보니 그냥 안사면 그만이었던 거였어요.
그냥 안사면 더 마음도 가볍고 그런데
싸다고 왕창 사놓고 결국 안쓰는 경우도 꽤 되요.
물론 안사서 한동안 후회될 때도 잇지만..지나보면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지고
또 대체할 만한 물건을 찾기도 하고..그래요.
40해 살아보고 깨달은 점입니다.ㅋㅋㅋ
한때는 싼거 보면 안사면 손해보는 거 같고
사면 돈버는 거 같아서 사서 쟁이고 그랬었는데
이제 와 생각해보니 그냥 안사면 그만이었던 거였어요.
그냥 안사면 더 마음도 가볍고 그런데
싸다고 왕창 사놓고 결국 안쓰는 경우도 꽤 되요.
물론 안사서 한동안 후회될 때도 잇지만..지나보면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지고
또 대체할 만한 물건을 찾기도 하고..그래요.
40해 살아보고 깨달은 점입니다.ㅋㅋㅋ
맞아요
사은품도 내게 필요없으면
안 받아와요...
소셜에 나옴 크리스피를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안사는게 맞는거 같네요...
저도 그래요. 마흔 전에 깨달았으니 좀 나은가요?
잘 쓰던 전기 압력밥솥이 고장나서 집에 있던 10인용 압력솥에 밥을 해 먹기 시작했죠. 그게 저 결혼할 때 저희 엄마가 혼수로 마련해 주신거니 근 10년 된건데 패킹 한번 갈고 여전히 야무지고 짱짱해요. 밥 잘되고 각종 압력솥 요리도 잘 되고요.
근데 4인가족 밥이래봐야 10인용 압력솥 바닥이나 겨우 가릴만큼 쌀 넣고 하는 거라...
오며 가며 본 4인용 압력솥 그 작고 야무진 놈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거죠. 4인용은 너무 작은가? 6인용도 있고 8인용도 있더라고요. 죄다 제가 가진 풍년 10인용의 동생뻘들... 흑흑...
한달을 마트 갈 때마다 들었다 놨다 집에 와서 내일은 꼭 가서 사야지, 가서는 또 넘 비싸네 들었다 놨다...
그러다 사정이 있어 밥을 좀 많이 할 일이 있었는데 오호! 여전히 10인용은 되어야겠다, 하는 깨달음이 오면서 압력솥 지름신을 물리쳤어요.
지금도 마트 갈 때마다 그 압력솥 보는데 얼마나 흐뭇한지 몰라요. 안샀네 안샀어 나는 지름신 물리친 힘쎈 여자!!! 노래도 해요. ㅎㅎㅎㅎ
전 30대 초에 깨달았어요~~
수입이 적은편은 아니지만 50% 이상 저축하고 삽니다.
동감합니다.
싼거라도 내가 굳이 필요없음 안산다.
사야겠다 싶다가도 하루 이틀 미루다 보면 없어도 살아지더라구요.
그러면 안사는게 맞지 싶어요.
그런데 압력 밥솥 작은것은 저한테는 정말 유용하더라구요. 작아서 그런지 가스레인지에 항상 올려놓고 수시로 사용하고 있어요. 밥도 그때 그때 하고, 국도 작은 압력 밥솥에 조금 얹혀서 하면 금방되고 푹 익어서 육수 넣기도 좋구요. 저도 큰 압력 밥솥있어도 작은 압력 밥솥도 잘 사용하면 좋더라구요.
부자들이 그렇게 살아요. 대신 필요한건 고민안하고 사죠
맞아요...
전 20대에 깨달았어요 ㅎㅎ 자취했거든요...
카드값보면 왜샀는지 후회됨
맞아요^^
저도 필요없는 사은품은 안받는다는 ㅎㅎ
맞아요, 그래서 저도 시어머니때문에 미치겠어요 ㅜㅜ
정말 저는 필요도 없는 이상한 사은품을 보따리보따리 받아놓으시고
당신은 필요없다고 두 아들들한테 넘기는데.. 매번 처치곤란이네요
(이를모를 냉동만두, 브랜드도 없는 휴지, 뭔 쌀로 만들었는지도 모를 떡국떡..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