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과 레이저 시술후 더 안좋아진 얼굴..

흑흑 조회수 : 13,050
작성일 : 2012-09-05 15:20:26

양 광대뼈에 기미가 내려앉아 고만하던 차에

시댁에 가서 하룻밤 잤는데 화장지운 제 얼굴 본 시어머니 시누가 하도 뭐라뭐라 하시길래

욱하는 마음으로 피부과에 찾아갔거든요..

 

그랬더니 의사가 자신만만하게 동안피부 만들어주겠다 보람있을거다 해서

믿고 맡겼어요..돈 100들였죠..

한관종 잡티 등등 부터 제거 하고 2차로 기미치료 들어가겠다...

지금 한관종 등등 제거한지 4주되었는데

눈 밑에 한관종 있던 자리에 패인 상처와 색소 침착이..

 

비타민 관리 집중적으로 받아보기로 하고 또 돈 들이고..

의사는 어제 보더니

패인 자리는 결국 아물것이다..

색소 침착된 것은 자기 잘못아니다..

한관종 보다는 더 보기가 좋다..라고 합니다..

 

아..너무너무 속상해요!

외출했다가 무심코 쇼윈도 비친 얼굴 보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색소 침착한거는 영원히가는건가요?

패인상처는 의사선생 말대로 아물게될까요..?

 

IP : 118.217.xxx.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9.5 3:23 PM (110.8.xxx.145)

    저는 200이나 들었어요. 한관종이 다시 생기고 잡티제거했더니 더 찐하고 광범위한 기미가 생겨 돈주고 더 피부 안좋아졌어요. 보상받고 시퍼요

  • 2. 에모리
    '12.9.5 3:41 PM (1.177.xxx.79)

    좀 기다려 보심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 3. 공주병딸엄마
    '12.9.5 3:50 PM (218.152.xxx.206)

    기미에 레이져는 절대 하면 안되는건가봐요...

  • 4. 흑흑
    '12.9.5 3:53 PM (118.217.xxx.37)

    ㅠ.ㅠ님..저도 비타민 관리에 재생크림 등등 거의 200가까이 되어가네요

    2차 레이저 8월 말에 하자는거 색소빠지는거 보고하자고 좀 미뤄놨거든요
    다음주쯤 2차 레이저 하자는데 너무 걱정되네요

    의사선생하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면 될까요?
    레이저 안하고 그 비용으로 차라리 맛사지 해달라 할까요?

    의사는 장담하는데 당최 ..이제 신뢰가 안가네요..

  • 5. ,,,
    '12.9.5 3:54 PM (203.226.xxx.218)

    저는 15회 시술과관리 받았는데 훨씬 옅어졌어요. 미소가* 피부과에서 했구요.
    지금 일년정도 되어가는데 보는 사람마다
    피부좋아졌다고 해요.
    비용문제로 지금은 관리실 다니고 있구요.

  • 6. 흑흑
    '12.9.5 3:54 PM (118.217.xxx.37)

    그리고 기미가 없어지기는 커녕 점이 새로 생겼는데
    오타 (모반)이라고 하네요..

  • 7. ...
    '12.9.5 4:08 PM (211.243.xxx.154)

    레이저나 점 빼신후 자외선에 완전 중무장하고 다니셔야해요. 밝은 빛이 있는 집안에서조차요. 차단제도 한번 발라주고 끝이 아니라 계속 덧바르고 모자 양산쓰고 가능한 대낮엔 외출조차 금지해야 확 괜찮아집니다. 레이저나 점 빼고 색소침착은 방심하면 곰방와요. ㅠㅠ

  • 8. 이왕 시작했으니
    '12.9.5 5:00 PM (118.34.xxx.115)

    저도 비타민이랑 레이저 같이 했는데요. 다 하고 일어나 거울보니 멍게가 따로 없더라구요. 얼굴은 붉지, 온갖 잡티들이 얼마나 도드라져보이던지..그때 심정은 절망이었어요. 저도 여름에 했는데(여름은 피해서 레이저 시술하랬는데 저도 급했던지라..ㅠ) 영산에 모자쓰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정말 울컥하더라구요. 중요한건 시술 이후에도 계속 열감, 홍조, 가려움이 심해서 죽는 줄 알았답니다. 피부가 얇고 예민해진게 팍팍 느껴지더군요. 이 상태로 2,3차 계속적으로 받는게 소용있나 싶어 중도에 3회만에 그만뒀는데, 지금 생각하니 살짝 후회도^^
    치료 그만두고 크림 잘 바르고 하니깐 얼굴에 뭔가 살이 차오르는 느낌이 들면서 탱탱해졌구요. 도드라져보인 잡티도 많이 없어졌어요. 다만 때되면 다시 돌아온다는거 ㅠ
    전 병원에서 중간 중간 불편하면 와서 치료해준다고 했거든요. 전 잡티 많이 보이는건 둘째치고 너무 가려워서 직접 만든 연고인지 뭔지 처방해줘서 아주 살짝 발랐더니 가려움이 덜했어요.
    일단 시술은 다 받아보시고요. 무엇보다 자외선 차단 아~주 중요합니다. 윗님 말씀대로 거의 외출금지에 해진 후에나 돌아다시는거, 한동안 그렇게 생활하시구요. 재생크림 잘 발라주시면 얼굴이 훨씬더 맑아질 거에요.

  • 9. 원글
    '12.9.5 6:39 PM (118.217.xxx.37)

    답글들 모두감사해요!

    일단 마음 느긋하게 먹고 병원에 가서 의논하고
    한번 해봐야겠네요..
    패인흉터에 살 차오르라구 단백질 쫌 먹어줘야겠어요..^^

  • 10. 하늘
    '12.9.14 6:00 PM (1.241.xxx.119)

    패인 흉터는 1년 정도 지나면 살도 차오르고 옅어져요. 화장 지우면 약간 패인 부분이 보일 뿐 화장하면 티 안나고 깔끔해 보여요. 그리고 레이저 시술 후에는 차단제 잘 바르고 관리 잘하셔야 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683 전세집이 경매로 넘어갔어요 5 복잡 2012/09/05 3,783
151682 평일에 봉하마을 가보신분~ 3 시원해 2012/09/05 1,585
151681 교회 찬송가 부르는 소리 어떻게 해결 안 될까요? 3 == 2012/09/05 2,025
151680 가전제품을 구매하려고하는데요 ... 2012/09/05 1,122
151679 이나라 정부가 개판인건 알지만 가장 개탄스러운게.. 4 ㅇㄹㅇ 2012/09/05 1,267
151678 유럽쪽 거주하시는 분들..성범죄 관련 답변 좀 주세요.. 3 은이맘 2012/09/05 1,753
151677 서인국~~ 1 ~~ 2012/09/05 1,445
151676 응답하라 1997 종방연 사진들 4 ㅋㅋㅋ 2012/09/05 3,994
151675 수시 결정 도와주세요! 1 고3맘 2012/09/05 1,482
151674 유치원 체육대회 하는데 2-6시 까지인데 먹을 거 뭐 싸가면 좋.. 4 나도 학부모.. 2012/09/05 1,861
151673 아래 말귀 못알아 듣는 사람이 바로 저예욧 1 2012/09/05 1,866
151672 오래된 카세트 테이프 다 버리세요? 8 정리 2012/09/05 3,017
151671 좋은 엄마가 되지못해 미안하네요 8 고1맘 2012/09/05 2,741
151670 지난 문자 메세지 보는 방법 있나요?? 문자 2012/09/05 2,633
151669 박근혜는 상속세 증여세 냈나요? 5 궁금 2012/09/05 2,061
151668 퍼플카드 해지하는 게 나을까요 2 Err 2012/09/05 2,047
151667 이모가 이 세상에 안계시네요ㅠㅠㅠ 5 가슴이 아파.. 2012/09/05 2,806
151666 가슴속 이야기 꺼내보아요 유후후루 2012/09/05 1,597
151665 as there is money attached가 무슨 뜻 인가.. 6 영어 2012/09/05 2,197
151664 박근혜 '국회 본회의 출석 0%' 이러고도 대통령감? 3 참맛 2012/09/05 1,237
151663 아이템 매니아라는 곳 아세요? 1 불안 2012/09/05 1,219
151662 기적의 한글학습... 아이가 이해를 못하니 열통터지네요 36 6세 아이 2012/09/05 9,910
151661 강남스타일 지금 캐나다토론토 라디오에!! 4 빨간양말 2012/09/05 2,989
151660 누군가가 제아이디로 음란물을 게시했나봐요..ㅠㅠ 6 ㅠㅠ 2012/09/05 1,963
151659 영어는 일단 닥치고 읽기라고해서.. 영어책읽기랑 영어dvd 자.. 2 공뷰 2012/09/05 2,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