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경훈조아 조회수 : 2,200
작성일 : 2012-09-05 15:13:35

이 말 정말 많이 좋아하는 말이예요. 물론 최고로 좋아하는 노래의 제목이고요.

그룹 버즈(buzz)의 2005년도 발표곡인데 방송에 한 번도 나오지 않고 11주연속 1위한곡이고 보컬 민경훈의 삑창이 너무 멋진 음색과 어우러지는 명곡으로 매번 전주부분만 듣고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곡인데. . .

어제 응답하라1997 14화의 부제이기도 하고 극 중반에 흘러나오더라고요.

물론 노래도 좋지만 가사를 음미하며 주머니에 먼지밖에 없다면서 끝부분에 '이 세상속에서 너를 가장 행복한 여자로 만들게' 라고 할때 어떻게 무슨수로 돈을 벌꺼라며 궁금해 하기도 한답니다. 너무 슬픈 가사예요.

넉넉치 못한 남편을 만나 사랑하나로 여러 역경을 이기며 나아갈때는 물론 힘들기도하고 화가 날때도 있었지만 아직도 고생을 덜했나 싶어요.

 

아마 나중에 선택하라고 해도 빌어먹을 사랑을 또 선택할거 같거든요^^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들어보심 더 좋아요^^

IP : 14.33.xxx.2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이 들어요
    '12.9.5 3:23 PM (180.230.xxx.22)

    http://www.youtube.com/watch?v=eQd2OT5MSuU

  • 2. ???
    '12.9.5 3:40 PM (119.204.xxx.24)

    우와 반가워요. 저는 10년 된 경훈팬인데 82에서 동지를 만나니 정말 기쁘네요. 저도 이 노래 참 좋아해요. 2보다 1이 더 낫지요? 저 이거 이벤트 당첨되어서 싸인 씨디도 있답니다. ㅎㅎ

  • 3. 경훈조아
    '12.9.5 4:02 PM (14.33.xxx.227)

    부러워요^^ 저도 2보다 1이 더 좋아요.
    물론 2 의 거친음색도 좋아하지만요.

    전 요즘 군대행사도 열심히 쫓아다니는 중이예요. 물론 집에서 가까운곳만이지만요. 그래서 사인득템 중이랍니다.

    버즈를 겁쟁이나 남자를 몰라로만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다른 곡들도 다 명곡인데 아쉬워요. 그리고 요즘의 아이돌 시초로만 아시는분들도 많더라고요.
    버즈는 진정한 의미의 아이돌이란 진짜뜻에 가까운 그룹인데 과소평가 되더라고요.

    남자팬이 정말 많았던 정말 특이한 그룹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10 오늘 시장 열었나요? 4 시장 2012/09/30 1,153
158909 지금 런닝맨에 나오는 티셔츠 2 정나 2012/09/30 1,919
158908 맛있는 부추 전 레시피 알려주세요! 13 부추 전 2012/09/30 3,030
158907 감기인지..지끈지끈 머리 아파요. 두통 2012/09/30 1,143
158906 2일에 에버랜드 어느정도 복잡할까요? 여행최고 2012/09/30 1,494
158905 갤노트가 물에 젖었었는데 조금씩 맛이 가고 있는듯..ㅜ 4 갤노 2012/09/30 1,506
158904 주위에 성형을 안한 40 표정이 2012/09/30 13,014
158903 로봇청소기와 무선청소기 고민되네요 6 2012/09/30 2,760
158902 27살, 요리 시작하고싶어요! 10 히어데어 2012/09/30 2,676
158901 제주도 갈려는데요 3 아몬드 2012/09/30 1,351
158900 문제를 꼭 해결하지 않고 그냥 행복하게 사는게 나을까요? 10 ... 2012/09/30 3,628
158899 피자 도우만 어디서 파나요? 4 댓글플리스!.. 2012/09/30 2,297
158898 앞으로는 철도가 유망할듯. 근데 이걸 민영화? 1 ... 2012/09/30 1,464
158897 짜증나는 동서 이해하기 어렵네요 11 하늘이이 2012/09/30 9,459
158896 롯데월드 가실분들은 한번 보세요 2 호이호뤼 2012/09/30 2,572
158895 잠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발목 유난히 아픈거 왜 그럴까요? 4 쑤시는데 2012/09/30 1,789
158894 송편 빚는 쌀가루로 이유식 4 caya 2012/09/30 1,465
158893 고2딸이 영화과를 간다고 17 고2맘 2012/09/30 4,795
158892 기특한 올케 3 시누이 2012/09/30 3,177
158891 요즘 얼굴에 광(?)나는 화장이요 8 구식이라 2012/09/30 4,994
158890 빕스나 애슐리의 누들 샐러드(매운쫄면?) 어케하는걸까요? 12 장금이언니~.. 2012/09/30 9,865
158889 애들은 엄마 머리 따라가나요 40 화가납니다 2012/09/30 12,194
158888 아줌마~센스있게 가져와야지.. 45 .. 2012/09/30 13,133
158887 지방가서 살고싶은데... 2 .... 2012/09/30 1,973
158886 요즘 이 시가 유행이더군요...추석에 맘 다잡기 좋은 시 ㅠㅠ 13 ... 2012/09/30 3,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