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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도 없네요..

소소이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12-09-05 15:03:06

참 ...갑자기 아니 요즘  ..아니 전 부터...

혼자라는게 사람 힘들게 합니다

남편 아이  둘 가족이 잇으면서도 늘 외로운 건 뭔지..

 

정말 힘들 때 뭐든 다 털어 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나

누군가가 있는 분들 넘 부럽습니다

그런 사람이 없으니 제가 잘못 산 걸 까요??

깊게 사귀고 싶어도 제가 괜찮아 하는 사람은 금방  절 떠나고..

반복이 되다보니 사람사귀는게 두렵고요...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걸까요

오늘은 유난히 그런 생각이 더드네요...

 

 

 

IP : 1.239.xxx.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9.5 3:07 PM (221.146.xxx.95)

    결혼해서 그런생각을 했어요.
    정말 즐겁고 재밌는 신혼때였었죠.
    집들이니 뭐니 매일매일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돌이켜봐도 참 행복했거든요.

    그런데도.. 한켠에는
    외롭지 않으려고 결혼하는 건 참 어리석은 짓이구나.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 들어오니.
    확실히 더 외롭구나.
    내 편이라는 사람이 공식적으로 있는데도
    내 안의 모든 문제는 내것일 뿐이구나...
    유아독존.. 뭐 이런 느낌을 받았어요.

    지금은 8년차고, 아이도 둘있고.. 그런데도.. 여전히 그런생각을해요
    모두가 그래요.
    그런 모든것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더 단단해 질수 있다고 생각해요.

  • 2. 외로운건
    '12.9.5 3:30 PM (121.130.xxx.2)

    인간의 본질입니다. 외롭지 않은 사람은 없어요.

  • 3. ..
    '12.9.5 4:09 PM (110.70.xxx.97)

    혼자있음을 즐기시되 자신이 없으면 좀 손해본다 생각하고 친구관계를 만드세요 내가 좀 손해본다 생각하며ㄴ 친구는 떠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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