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도 없네요..

소소이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12-09-05 15:03:06

참 ...갑자기 아니 요즘  ..아니 전 부터...

혼자라는게 사람 힘들게 합니다

남편 아이  둘 가족이 잇으면서도 늘 외로운 건 뭔지..

 

정말 힘들 때 뭐든 다 털어 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나

누군가가 있는 분들 넘 부럽습니다

그런 사람이 없으니 제가 잘못 산 걸 까요??

깊게 사귀고 싶어도 제가 괜찮아 하는 사람은 금방  절 떠나고..

반복이 되다보니 사람사귀는게 두렵고요...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걸까요

오늘은 유난히 그런 생각이 더드네요...

 

 

 

IP : 1.239.xxx.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9.5 3:07 PM (221.146.xxx.95)

    결혼해서 그런생각을 했어요.
    정말 즐겁고 재밌는 신혼때였었죠.
    집들이니 뭐니 매일매일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돌이켜봐도 참 행복했거든요.

    그런데도.. 한켠에는
    외롭지 않으려고 결혼하는 건 참 어리석은 짓이구나.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 들어오니.
    확실히 더 외롭구나.
    내 편이라는 사람이 공식적으로 있는데도
    내 안의 모든 문제는 내것일 뿐이구나...
    유아독존.. 뭐 이런 느낌을 받았어요.

    지금은 8년차고, 아이도 둘있고.. 그런데도.. 여전히 그런생각을해요
    모두가 그래요.
    그런 모든것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더 단단해 질수 있다고 생각해요.

  • 2. 외로운건
    '12.9.5 3:30 PM (121.130.xxx.2)

    인간의 본질입니다. 외롭지 않은 사람은 없어요.

  • 3. ..
    '12.9.5 4:09 PM (110.70.xxx.97)

    혼자있음을 즐기시되 자신이 없으면 좀 손해본다 생각하고 친구관계를 만드세요 내가 좀 손해본다 생각하며ㄴ 친구는 떠나지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04 지금 눈오네요 1 2012/11/14 1,937
176703 일드 추천 좀 해주세요~~ 19 dd 2012/11/14 2,238
176702 남편이 카톡 내 프로필까지 관리해요. 16 남편 2012/11/14 3,658
176701 초능력 고백해봐요. 115 유사인류 2012/11/14 16,201
176700 피부가 보들보들 벗겨놓은 계란 같아지려면 대체 어떻게 해야되는 .. 2 ? 2012/11/14 2,871
176699 이 늦은밤에 이사오는집... 31 나옹 2012/11/14 8,851
176698 김밥 맛탕 라볶이 오뎅탕 분식매니아 소환중 18 .... 2012/11/14 3,140
176697 3살아기 코막혀서 잠을 못자는데 어떻게해야 될까요? 4 잠을 못자요.. 2012/11/14 2,711
176696 그럼 색조에서 빨간립스틱 땡기는분 있으세요? 13 빨간색얘기나.. 2012/11/14 1,827
176695 유치원 학비가 나 다닐때 대학등록금이네.. 16 ㅡ.ㅡ 2012/11/14 2,810
176694 간밤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상욕을, 딸에게!!! 했어요 ㅠㅠ 12 ///// 2012/11/14 5,492
176693 신경정신과 좀 추천해주세요. 제가 미친 것 같아요. 3 ... 2012/11/14 2,339
176692 알타리에는 찹쌀죽 2 알타리무김치.. 2012/11/14 1,444
176691 서울에서 학습장애 잘 보는 신경정신과 추천부탁드립니다. 4 시작 2012/11/14 1,382
176690 메리어트 호텔 서울 여쭤 볼께요 3 apf 2012/11/14 1,420
176689 가방이고 옷이고 빨강이 이뻐 보여요 ㅠㅠ 19 취향 2012/11/14 3,057
176688 한양대 공대가 성대 공대하고 서강대 공대보다 쎄군요.. 14 뒤블레르 2012/11/13 5,527
176687 치매 가족력있는 남친 1 수니 2012/11/13 2,461
176686 쟁여놓는거 너무싫어여........... 6 SJ 2012/11/13 3,173
176685 내가 살면서 이 기회를 잡았기 때문에 내가 그나마 이정도 산다 .. 5 긍정적인 인.. 2012/11/13 2,235
176684 조혜련 어록 3 매국노 2012/11/13 2,783
176683 사장이 종업원에게 대충하라그러면 손님은.. 흠.. 2012/11/13 595
176682 스마트폰 카메라 메모리가 꽉 찼다고 하는데 컴에 완전히 옮겨놓고.. 4 ///// 2012/11/13 1,164
176681 LA 숙소 관련 4 ,,, 2012/11/13 539
176680 통돌이 세탁기 어디꺼 쓰세요? 7 부르릉 2012/11/13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