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녀에게란 영화 보셨나요? 눈물 줄줄 대박입니다 ㅜㅜ

센치한주부 조회수 : 2,671
작성일 : 2012-09-05 13:08:23

요즘 막 비도 오고 그러더니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죠~

날씨가 쌀쌀해지니 왠지 기분도 멜랑꼴리 해지네요~ 죽은줄 알았던 제 감성도 가을이 온다는걸 인지했나봐요 ㅋㅋ

가을에 볼만한 영화가 뭐 없나? 하고 찾아보다가 가을에 보기 좋은 영화들을 올려놓은 글을 보고 그 중에서 그녀에게라는 영화를 봤어요.

[ 블록버스터, 마이 묵었다. 가을이 부르는 그윽한 영화들 (http://blog.fujixerox.co.kr/565) <-.. 여기에서 추천해준 영화중에 대학살의 신도 재밌어 보이네요 ㅋㅋ]


2003년에 한국에 개봉된 스페인영화로 조금 오래된 영화이지요.

식물인간이 된 두 연인을 돌보는 두 남자에 대한 이야기 인데요-

영화속에서 헌신적으로 사랑하고, 또 눈물을 흘리는 남자의 모습을 보니까 저도 모르게 슬픔이 밀려오더라구요 ㅜㅜ 

사랑은 어떤 것인가 하고 내심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것 같아요.

 

가을에 볼만한 영화 또 있나요? 추천 부탁드려요! 한국영화든 외국영화든 전부우~ 괜찮습니다!!^^

IP : 61.40.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보셨을까요?
    '12.9.5 1:16 PM (27.115.xxx.77)

    원스.


    이거 가을에 아주 대애애애애애 박!!!!


    꼬오옥 보세요.
    저한테 고마우실겁니다. ^^;;; (그만큼 확신이!!!)

  • 2. 23
    '12.9.5 1:35 PM (121.88.xxx.159)

    그녀에게... 쿠쿠루쿠쿠 팔로마 와 중간 삽입된 피나바우쉬의 군무 장면도 기억할 만한 명작이죠...

  • 3. 정은임아나운서
    '12.9.5 2:19 PM (155.230.xxx.55)

    이 영화 하면 고 정은임아나운서가 떠오릅니다. ... 사고소식 났을때 친하던 김지은아나운서가 남겼던 글때문인지... 정아나운서 영화음악 들으며 늦은잠을 자던 대학생이 벌써 그녀 나이를 뛰어넘었네요.

  • 4. ---
    '12.9.5 4:55 PM (112.216.xxx.82)

    윈스 보고싶네요~

  • 5. 그 노래가
    '12.9.5 6:30 PM (180.226.xxx.251)

    그리 슬픈지는 이 영활 봐야 알죠..
    사실 나쁜 놈일 수도 있는 상황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58 남편의료보험에 시댁식구들이 모두가입하려는데.. 11 땡깡쟁이81.. 2012/09/29 3,918
158657 저는 귀 뚫은지 몇년이 지난 지금도 귀가 곪아요...;;; 3 ... 2012/09/28 2,287
158656 (펌) 문재인이 만약 집권한다면, 그 누구보다 무섭겠네요. 28 문재인 2012/09/28 3,650
158655 추석이랑 일요일이랑 겹치면 교회다니시는분들 어떻게 하나요? 8 막내동서 2012/09/28 2,319
158654 영어고수님들...가정법..좀 가르쳐주세요..ㅠ (무플절망) 14 영어 2012/09/28 1,530
158653 밋밋한 옷차림에 포인트는 뭐가 좋을까요(스카프 고르는 노하우!).. 3 질문녀 2012/09/28 2,546
158652 구미공단사고가 "불산" 노출이면... 엄청난건데요. (펌) 12 그냥 2012/09/28 3,959
158651 (급질) 해동 불고기 양념해서 다시 냉동해도 될까요? 2 soda 2012/09/28 1,521
158650 이시간에 술마시고 있다는 남편 4 불치병인게야.. 2012/09/28 1,348
158649 구하기 힘든 윤아 움짤!! 자꾸 한곳만 우꼬살자 2012/09/28 2,145
158648 동서형님 두분다 못오신다네요ㅠ 11 열매사랑 2012/09/28 4,555
158647 간첩영화 보고 왔는데... 돈이 아깝네요! ㅠ.ㅠ 23 영화 2012/09/28 3,500
158646 오늘 희망수첩 오징어볶음 국물없게 어떻게해요? 4 .. 2012/09/28 2,265
158645 (방사능)일.후쿠시마쌀,은밀히 팔리고 있다, 14 녹색 2012/09/28 2,777
158644 친구가 폰을 잃어버렸는데 제 가방을 뒤지네요 40 오늘정말 2012/09/28 11,438
158643 슈스케보시는분 8 20대학부형.. 2012/09/28 2,459
158642 대기업 여자 취업 얘기가 나와서ᆢ 4 아픔이 언제.. 2012/09/28 3,462
158641 요즘 대기업 여자차별 안하는거 1 ... 2012/09/28 1,798
158640 울분토한 곽노현교육감,-대법원의 인정머리없는 판결비난 14 기린 2012/09/28 1,781
158639 뭉클합니다. 문재인 후보의 악수 9 훈훈함 2 2012/09/28 2,671
158638 내일 신세계 죽전점이랑 이마트 차 많이 밀릴까요? 6 도와주세요 2012/09/28 1,362
158637 마트내에 있는 병원 가려는데 ... 10 대형마트 2012/09/28 1,814
158636 결국 다정한 남자가 좋은 것 같아요 11 ... 2012/09/28 13,714
158635 노현정 아들을 외국인학교 부정입학시켰다네요 24 asdf 2012/09/28 25,751
158634 낼 병원은 가야 하지만 궁금합니다^^ 3 8살 수족구.. 2012/09/28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