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셰코 레스토랑 5pening 방문후기 ^^

5셰프님들 조회수 : 4,236
작성일 : 2012-09-05 11:26:31

저는 완전 마스터셰프 코리아 즐겨보던 열혈 시청자였습니다. 

탑5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컨셉의 새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하여 기대 잔뜩하고 있었는데

일반 손님들도 별도의 신청없이 그 곳에 가서 그들이 해주는 밥을 먹을 수 있다하여

지난 주말에 갔었어요 ^^

이번 주 금요일 밤에 첫 방송을 한다고 하는데

방송 후에는 그 식당이 너무 유명해져버릴까봐 냉큼 다녀왔지요 ~

일단 5명의 셰프들이 주문 / 요리 / 서빙 / 계산 등 모든 걸 하시구요.

그냥 종업원도 없어요. 종업원이며 셰프며 뭐 그러셔요. 그 분들 ^^

물도 따라주시고 냅킨도 갖다주시고 그릇도 치워주시고..........

오픈 키친으로 되어있어 요리하시는 것도 볼 수 있고

그 바쁜 와중에도 요리 내오시면서 요리설명은 물론 피드백도 꼼꼼히 받으시더라구요.

저는 박준우 / 유동율님 완전 팬인데

두분하고 사진도 찍고 ㅡㅜ (다시 생각해도 너무 좋아 눙물이........)

얘기도 나누고 그랬어요.

같이 간 친구는 마셰코 안봐서 완전 일반인 보듯하는데

저에겐 현빈같고 소지섭같은 분들이라 .....

어쩜 저렇게 친절하시고 방송하고 똑같으냐며 매우 감탄했었어요.

유명인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일반인들이시니

방송처럼 참 따뜻하고 편안하게 느껴지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료리!!!

정말 맛났습니다.

저는 유동율님과 김승민님 음식 먹었는데요.

조미료 쓰지 않은 듯 담백하고 정성스런 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베이킹에 강하신 박준우님은 디저트 담당으로

그분의 레몬 타르트 (타르트 오 시트론)를 포장해왔는데

매우 완성도 높은 홈메이드 느낌의 타르트 였어요. 넘넘 맛있었어요.

직접 포장에 리본도 매서 주셨답니다. ^^

마지막에는 귀여운 문기 청년이 계산을 해주었어요.

뽀송뽀송한 피부에 밝고 귀엽고 형들의 지시에 따라 레스토랑 여기 저기 뛰어다니더라구요.

문기씨랑 태욱씨 음식도 너무너무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한번 더 가야되나 고민 중...

이날 김태욱 님은 야외 촬영 후 몸이 좋지 않아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에고,,ㅜㅠ

그래서 4분이 음식하고 운영하느라 정말정말 정신없어 보이시더라구요.

너무너무 황홀해서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른 토요일 점심이었습니다. ㅋㅋ

마셰코 팬분들은 한번은 꼭 가보셔야하는 곳이라고 감히 추천드려요.

정말 너무 좋은 추억이었어요.

단, 방송용 식당이다보니 실제 촬영이 이루어진답니다.

일반인 분량은 많지 않을 거라 믿으며 최대한 얼굴 숙이고 밥먹고 왔는데.....

슬슬 방송 걱정되네요.....ㅡㅜ

IP : 147.46.xxx.2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5 11:40 AM (119.64.xxx.70)

    저도 박준우씨 팬인데..함 가봐야 겠네요. 어찌나 시크한지..그리고 엉뚱하고..

  • 2. 5셰프님들
    '12.9.5 11:42 AM (147.46.xxx.213)

    참 볼수록 매력적인 분이듯... 가서 보시면 훤칠하고 친절하고 시크하고 ~~

  • 3. 와우
    '12.9.5 12:06 PM (118.222.xxx.227)

    님,,거기 위치가 어떻게되요??

  • 4. 억척엄마
    '12.9.5 12:22 PM (115.10.xxx.134)

    와~저도 가보고 싶네요

  • 5. 5셰프님들
    '12.9.5 1:04 PM (147.46.xxx.213)

    위치는요 화곡역 근처예요.
    찾아가시는 건 5프닝 홈페이지 참고하셔야 될거예요. 주택가에 있어서...

    약 10주 정도 주말에만 한시적으로 한다니 서둘러 가보셔요 ~
    저도 시간되면 또 가볼라구요....^^

  • 6. ....
    '12.9.5 1:19 PM (112.153.xxx.144)

    거기 비싼가요?
    언제까지 하는건지 한번 가보고 싶네요

  • 7. 5셰프님들
    '12.9.5 2:08 PM (147.46.xxx.213)

    가격은 17000~22000원 사이였어요 ~

    11월정도까지 하지 않을까 싶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078 남의 집에서 애들이 담배피고 있는거 보면? 2 담배 2012/09/25 1,194
157077 들국화 전인권 "사랑한 후에" 들으니 눈물이 .. 12 .. 2012/09/25 2,560
157076 초등학교 고학년 어머님들 3 알려주세요.. 2012/09/25 1,652
157075 친척 아이들 용돈 얼마 주면 될까요? 4 추석 때 2012/09/25 1,924
157074 일품요리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것좀 추천해 주세요 제발요 4 nn 2012/09/25 2,529
157073 시부모님 노후대책..속풀이 11 난 그러지 .. 2012/09/25 6,541
157072 표고버섯전 하고 싶어요. 7 추석을 앞두.. 2012/09/25 1,873
157071 삼수생인데 공부를 계속 회피해요. 쓴소리 욕좀 해주세요.. 4 수험생 2012/09/25 2,965
157070 새우젓이 상하는지요? 5 급질 2012/09/25 1,997
157069 닭가슴살 다이어트 2012/09/25 782
157068 수박씨와 엠베스트 중 어느 것이 나을까요? 4 중1 2012/09/25 2,876
157067 이외수님 오늘 비공개로 만났다는데.. 14 .. 2012/09/25 4,119
157066 혹 추석때 4-5일 해외여행 취소표 구할 수 있을까요? 1 시간이 아까.. 2012/09/25 1,037
157065 아이의 엄마표 떡볶기 사랑 9 쫄깃 2012/09/25 2,519
157064 여권사진 잘 찍는 곳 추천해주세요. 7 원판이 중요.. 2012/09/25 1,635
157063 친정 언제 다녀올까요?? 3 ... 2012/09/25 1,065
157062 일본인들 한국에서 강간 당한다고 난리네요 9 키키키 2012/09/25 3,385
157061 나이먹고 이기적이면 진짜 추한듯.. 8 .. 2012/09/25 2,954
157060 깨진 유리 어떻게 버려야할까요? 2 유리 2012/09/25 1,172
157059 내짝이라생각했는데 2 ㅁㅁ 2012/09/25 1,514
157058 간장 게장 하려는데 살아있는게 어떻게 씻나요? 5 활꽃게 2012/09/25 2,069
157057 강쥐가 엘리자베스 카라 때문에 울고 있어요-.- 7 고민 2012/09/25 1,966
157056 이런 행동 저만 이해 안가는건 아니죠? 1 이상 2012/09/25 1,070
157055 능이버섯... 9 ^^ 2012/09/25 2,672
157054 돼다 질문입니다 2 맞춤법 2012/09/25 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