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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서울역 집회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립다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12-09-05 10:38:34

어제 네이버 카페 발자국에서 한 집회 잘 했습니다. 어제 사회보신분이 인터뷰에 스튜디오방송 맞나?? ㅋㅋ 암튼..

그려셔서 식사를 한끼도 못하셨다고 하더군요. ㅠㅠ 어제 사회보시느라고 고생도 좀 하시고요.

제가 한건 그냥 뭐... 보도자료 좀 준비 해주고 여러방송국이랑 신문사, 국회의원 (여성단체출신) 비서 전화번호

그리고 저한테 일요일 명동집회때 너무 급작스럽게 되고 해서 준비된것이 없어서 어느 두딸을 가진 남자분께서

전화주셔서 기자분들은 무슨 퍼포먼스 같은걸 해야 기사꺼리고 되고 그러면 그걸로 인해서 더 언론에도 나온다고

적극적으로 코치도 해주시고 그래서 운영진들과 이야기 해서 급하게 현수막 찢는 퍼포먼스 하고요.

이것도 월요일에 전화가 와서요. 급하게 한거고요.

 

1,2부 해서 진행식으로 한것도 코치해주시고 보도자료는 언론사에다 돌리라고 이야기 해주신분은 저희 회사 전직기자출

신 차장님이시고요. 제가 코치해주신분이랑 통화하는걸 듣고 알려주시더군요. 그래서 보도자료도 저희 차장님이 좀 도와

주셨고요. 그리고 거기 나온 기자, 방송국사람들한테 우리의 생각등등 그걸 써서 다시 주면 그걸 보고 기사도 써주신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운영진들이 급하게 현수막, 피켓, 우비, 우산(우산도 일부러 통일한겁니다.) 급하게 주문하고

ㅠㅠㅠ 암튼.. 그랬습니다. 정말 너무 급하게 한거에요. 그래서 어제도 좀 우왕자왕했습니다. 현수막을 찢어야하는데 가위

를 준비를 못해서 서울역 앞 편의점에 갔더니 가위가 없어서 그냥 문구용 카터칼 사고요. 비가 와서 촛불도 막 꺼지고

어제 정말 힘들었어요. 제가 5시 30분 퇴근인데 지하철 타고 가니 kbs, mbc 분들 전화오셔서 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데

오늘 하는거 맞냐? 몇번이나 물으시고 그래서 지금 어디신데요? 했더니.. 벌써 서울역 도착해서 저희 기다리고 계시고요.

저희 운영진들은 6시 30분까지 보기로 했고 비 와서 천막도 그때 6시 30분정도 치기로 해서 암튼.. 그랬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6시 10분정도 됬나? 암튼.. 그랬습니다. 정말 비가 와서 난감하더군요. 그래도 겨우 경찰관의 도움으로

자리 선정해서 천막도 치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저희들보다 기자, 방송국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ㅠㅠ 그래서 좀 불안했습니다. 비 와서 시간이 늦어서 혹여 많이들 참석 못하실까봐서요. 천막안에서 이것저것 점검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래도 속속 와주시고 아이 데리고 아기 업으신분이 있었나? 기억이 가물 가물하네요. ㅠㅠ 제가 막 이것저것 때문에

우산 나눠주고, 우비 나눠주고, 명함 나눠주고 해서 정신이 막 없었어요. 그리고 간간히 인터뷰 응하고... 암튼... 그랬어요.

 

정말...ㅋㅋ 촛불집회때 운영자 하신분들은 참 대단한거 같아요. ㅋㅋ 그때 전 참석만 했으니 그렇게 이것저것 신경안쓰고

참석만 하고 내주위 뒷정리만 하고 왔으니까요.

 

2부에선가? 자유발언대도 하고 엄마들 자유발언하시면서 우시고 암튼.. 저도 자유발언을 하긴 했습니다. 명동집회때

너무 허술해서 그리고 자유발언하다보면 막 심한말 나올까봐 전 제가 써간 종이 보고 읽었습니다. A4 2장정도요.

그 종이가 비에 젖어서 ㅠㅠㅠ 2번째 종이를 펼치려는데 ㅠㅠㅠ 안 넘어가는거에요. 이런... 한참 실랑이하다가 겨우 읽고

넘어가고 했네요. 자유발언은 몇분 해주셨어요. 그리고 사회자가 다른 몇몇 사람들 카페에 글 올리신거 읽어주시고

그렇게 저렇게 해서 끝냈고요.

그러면서 명함을 제가 주다가 어느 남자분께서 명함을 한장 주시더군요. 저한테 전 직장 명함인데 혹시 좋은일 하니까

명함이나 전단지 같은거 할일 있으면 연락하라고 하시더군요. 무료로 해주시겠다고요. ㅠㅠㅠ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 명함 다른 운영진 드리고요.

 

그리고 비가 많이 와서 천막에 빗물이 고여서 그거 기자분들이 막 도와주시고 했습니다. ㅠㅠㅠ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대략 끝마칠때쯤 몇몇분 자유발언 같은거 했는데요.

그리고 저한테 의견 내주신분중에 성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가족분들이랑 연대해서 했으면 좋겠다. 라고 하셔서 그걸

운영진이랑 이야기 해본 결과...그건 피해자 가족분들 더 가슴아프게 하는일 같다고 하셔서 그건 그렇게 안할듯해요.

그리고 저희는 정치적으로 다른 분들이 저희를 이용할까봐 지금 운영진들이 좀 신경이 예민합니다. 

촛불집회때도 순순하게 서민들이 하다가 막 폭력적으로 된건도 좀 영향이 있어서 저희들이 좀 그렇더라고요.

물론 정부와 사법부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혹여라도 불순한 생각을 하고 저희 집회의 순순한 의도를 다른쪽

으로 이용할까봐 저희도 신경쓰고 있습니다.

 

끝으로 대략 정리하면서 일산에서 오신 분도 도와주시고요. 뒷정리 하다보니 ㅠㅠㅠ 쓰레기봉투가 없어서 쓰레기봉투

사비로 사 주신 분도 계시고요. 그분이 뒷정리까지 도와주셨고요. 그리고 일산에서 오셨던 분도 끝까지 정리 하는거

도와주셨고요.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한테 집회할때 쓰라고 돈 십만원짜리 수표를 주시고 가신분이 계십니다. ㅠㅠㅠ 너무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그 돈을 사회자인지.. 암튼.. 저희 운영자한테 드렸습니다.

그리고 명동 집회때 만난 광진맘에서 오신 분 자유발언도 하신걸로 압니다. 기억이 가물해요.

제가 하도 정신없이 뛰어다녀서요. ㅠㅠㅠ 광진맘에서 오신분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암튼.. 그분 너무 감사드려요.

끝까지 정리하시는것 도와주시고요. ㅠㅠㅠ 그 외 다른 분들도 감사합니다.

다음 집회때는 국회의사당이나 새누리당 당사나 민주통합당 당사 앞에서 해야할듯합니다.

거기서해야 더 파급력도 크고 국회의원들도 알아주고 하지 않을까? 입니다. 저희의 목적은 우선 이일을 계기로 사형은

안되더라도 우리나라의 법을 좀 미국처럼 다른 선진국처럼은 아니더라도 고작 10년이 중형이다. 라는 말은 안나오게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30년 정도 해야 하지 않나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전 사형제 찬성이지만 감형없는 무기징역도

찬성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눈이 오면 눈을 맞고 끝까지 할 생각입니다.

아직 다음 집회는 준비가 되지 않았지만 지방 몇몇 군데는 이번주 주말이나 할 생각입니다. 자세한건 네이버 발자국

으로 들어오셔서 확인하세요.

 

제가 솔직히 82쿡도 자유게시판에만 들어오고요. 다음 카페만 종종 들어가서 네이버 카페도 가입된것이 몇개 있지만

네이버카페는 좀 적응이 안되는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발자국 카페도 가입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적응이 힘들어요. ㅠㅠ

그리고 제가 미혼이어서 엄마들 카페를 알지 못합니다. 어제 오신 분들이 어제것도 너무 급작스럽게 홍보 시간도 없었다

라고 하셨는데요. 일요일에 했고 화요일에 비가 오는데도 이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비가 오는데도 준비가 덜 된 상태에도

한것입니다. 그 점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저도 요즘은 길거리 다니는게 무섭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불안합니다.

지하철 안에서도 하도 이상한 사람들을 종종봐서 지하철 타기도 좀 솔직히 겁납니다. ㅠㅠㅠ 점점 더 불안해요.

그래서 제가 나선것도 있습니다. 이기회에 법 좀 뜯어 고쳤으면 해서요.

 

다음번 집회는 아마도 주말에 할듯해요. 그 주말이 어느 주말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발자국에 참여하실수 있는 요일

적어달라고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아빠들도 많이 오고 싶어하셨지만 못한분들도 많고요. 지방분도요.

그리고 비가 와서 아이랑 오고 싶었지만 못오신다고 하신 분들도 계셨고 시간도 그렇고 해서요. ㅠㅠㅠ

암튼... 어제는 그 분위기 이어가려고 한거고요. 이젠 꾸준히 할겁니다. 단 언제 한다는 보장은 아직 없지만요.

이주일에 한번이나 삼주일에 한번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이랑 연합해서 한날 한시에 할 생각도

운영진들이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께서도 내일이라고 생각해주시고 도와주세요.

 

광진구에서 일어난 두 아이의 엄마의 남편도 그렇게 말했잖아요. 이런일이 나한테 일어날지는 몰랐다고요.

그만큼 저를 비롯한 다른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실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일반 뉴스에 사건이 나면요.

ㅠㅠㅠ 그런데 정말 이젠 남의 일이 아니고 정말 내일이 될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저도 이젠 적극적으로 시간이 되면 참여할겁니다.

다들 많은 참석부탁드리고요 참석못하시는 분들은 응원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제가 미혼이어서 엄마들이 자주 가는 카페를 모릅니다. ㅠㅠㅠ 어제 오신분들도 엄마들 많이 가는 카페랑 같이

연대해서 하자. 라고 하셨는데요. ㅠㅠㅠ 운영진도 미혼이 있고 해서요. ㅠㅠㅠ 잘 모릅니다. 엄마들 자주 가는 카페를요.

혹시 엄마들이 자주 가는 카페 싸이트 좀 댓글로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주로 82쿡만 해서요. ㅠㅠㅠ

 

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아침 저녁으로 이젠 춥네요. 내일은 아침에 날씨가 내려간다고 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

IP : 182.219.xxx.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념여인...
    '12.9.5 10:42 AM (119.197.xxx.71)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 2. sogood
    '12.9.5 10:46 AM (125.186.xxx.25)

    아......진짜 너무너무 수고들 많으셨어요..
    당신들이 진정한 영웅이네요..
    집회 못갔지만 저도 마음이 편하진 않았어요...
    발은 그쪽으로 가고 싶었는데..
    아이땜에 여의치 않아서...
    정말 감사합니다 ^^:: 많은 매스컴에 나오는거 보고
    82쿡의 위대함을 다시 느꼈네요
    수고 많으셨어요...짝짝짝 ^^*

  • 3. 진짜
    '12.9.5 10:49 AM (123.109.xxx.239)

    수고들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82들어오기전에 네이버뉴스들 보고 왔는데 거기도 기사 나왔더라구요..
    비도 오는데 정말 정말...고생하셨습니다...

  • 4. ...
    '12.9.5 10:58 AM (112.148.xxx.208)

    궂은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려요.

    집회장소 변경은 잘 생각하신 것 같아요. 저번에 댓글 달고 싶었는데 조심스러워서 못달았거든요.
    어차피 법 개정하려면 국회위원들 압박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겠지요.

    혹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시면 게시판에 글 남겨주세요.
    아이가 어려서 집회에는 못나가도 집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어서요.

    다시 한번 수고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 5. 뽀송이
    '12.9.5 11:26 AM (39.115.xxx.35)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비가 심하게 와서 집회가 열리려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SBS 8시 저녁 뉴스에 집회 장면 나오더군요.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 6.
    '12.9.5 11:34 AM (203.235.xxx.131)

    비도 오는데 정말 수고 많으셨네요
    생각은 하여도 이런저런 이유들로 행동에 옮기는것이 얼마나 어려운데
    이렇게 나서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시간 되는대로 참여하도록 할게요
    다시 한번 감사 합니다.

  • 7. 둥둥
    '12.9.5 12:36 PM (211.253.xxx.65)

    대단하시고 고맙습니다.
    이런 자리 꼭 필요하다 생각하고
    어디 누가 멍석 안깔아주나했는데 님같은 분들이 있네요.
    다음번에는 저도 참여하도록 할께요.

  • 8. 둥둥
    '12.9.5 12:37 PM (211.253.xxx.65)

    꼭 주말에 했으면 좋겠어요.
    주중에는 맞벌이다 보니 좀 어렵네요. 아기도 너무 어리고.

  • 9. 와 대단하십니다.
    '12.9.5 12:59 PM (121.125.xxx.149)

    그립다님
    미혼인데도 이렇게 앞장서서 집회신고하고 주도하셨다니 고맙네요.
    주말에 봅시다.

  • 10. ..
    '12.9.5 1:02 PM (121.185.xxx.212)

    비많이오고해서 안하실줄알았는데.. 고생많으셨겠어요 네이버 맘스홀릭베이비가 아무 젤큰 카페인것같아요 레몬테라스도 아기엄마들 쫌 있는것 같아요

  • 11. 어제..
    '12.9.5 3:09 PM (58.150.xxx.51)

    퇴근 할때쯤 비가 엄청 쏟아졌어요..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진행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드리구요..고생하셨어요.

  • 12. 명랑1
    '12.9.6 8:45 AM (175.118.xxx.102)

    네이버 칼다방 카페 추천하고요ᆞ그립다님이 먼저 용기내주셔서 고마워요ᆞ뉴스에서 울먹이던 엄마 보고 울컥했네요ᆞ다음엔 저희 가족(남편ᆞ저ᆞ두딸)도 참석할께요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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