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끌어올림)초등생 이사 시기와 유치원비에 대한 조언 부탁

이사 조회수 : 778
작성일 : 2012-09-05 10:02:38
아래 글을 썼었는데 내용 첨부할 것도 있고  이른아침에 쓴 거라 뒤로 밀려가버려서 다시 씁니다.




유치원비 납부 고지서가 나왔어요.
교육비는 석달치, 아마 12월 까지겠죠.
차량비와 급식비는 6개월치가 한번에 나와요.(내년 3월까지)
그런데 저희가 겨울에 이사를 갈 예정이에요.
아직 정확하게 날짜가 정해진 건 아니에요.
12월에 갈 수도 있고 2월쯤 갈 수도 있어요.
교육비는 3달치라서 상관 없는데 교통비와 급식비가 문제네요.
이럴 경우 82에서는 다 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라는 거 알아요.
그런데 저희 아이 다니는 유치원이 방학이 길어요. 여름 겨울로 각각 한달 꽉 채워서 쉬고 그나마 2월에는 봄방학도 1주일 있어요.
그러니 2월에 이사간다 쳐도 거의 12월 지나서는 유치원 갈 일이 없는 셈이죠. 그래서 12월까지만 다녀야 하나 생각 중입니다.
그럴 경우 교통비와 급식비를 한달치 정도만이라도 환급 요청해도 될까요?
날짜로 치면 거의 3개월치 이용 못하는 거지만 그동안도 방학이라고 빼는 경우는 없었으니...최소화해서 1달치 정도요. 그것만 해도 10만원 정도는 되거든요.
3월까지의 교육비까지 다 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까요?
유치원 입장에서는 그게 좋겠지만 100만원이 조금 넘는 큰돈을 유치원 입장 생각해서 제가 내야하는 건 아니겠죠? 아이가 다니지도 않을 건데...

유치원 학부모님 포함 유치원 관계자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공립유치원이 아니라 사립인데, 이런 원비 낼때는 무슨 세금이라도 내는 듯이 학부모가 저자세가 되어야 하는지(세금은 한 번 내면 돌려받기 어렵잖아요) 하는 생각도 종종 들었었거든요.

-------------------------------------------------------

수정:

이웃 엄마에게 물어보니 교육비가 10,11,12/1,2,3  으로 끊기는게 아니고
9,10,11/ 12,1,2,  이런 식으로 끊어지는 걸 거라고 하네요.

그러니 12월에 이사갈 거면 유치원은 11월까지 다니고, 교통비와 급식비를 석달치  환불받을 수 있는지 알아봐야 하고
2월에 이사갈 거면 고민 안해도 되는 일이겠어요.

큰아이 초등학교도 2월까지 해서  한 학년 온전히 마치고 새학교 가서 새학년을 시작하는 게 좋을지
겨울방학 사이에 이사 가서 새 학교에서 개학 뒤 일이주 적응기간을 갖고 봄방학 뒤에 새 학년을 시작하는 게 좋을지 고민도 되고요.
시기적으로는 2월에 이사하는 게 제일 이상적인데 그게 저희 뜻대로 안 될 수도 있고
아이들에게는 12월 겨울방학중 이사와 새학기 앞두고 이사(2월) 중 어느것이 더 좋은지도 선배 학부모님께 조언 듣고 싶습니다.


프린님 댓글 고맙습니다. ^^
IP : 125.187.xxx.17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777 19) 눈물이 나네요 41 그냥 2012/09/25 21,498
    156776 유치원생 딸아이의 친구관계.. 2 .... 2012/09/25 2,719
    156775 상위 3%면 어느 정도인가요? 10 문제집 2012/09/25 5,023
    156774 내일 신의 기다려져요 11 최영 2012/09/25 1,888
    156773 오랜만에 낯선곳에 버스를 타고 가다 1 ... 2012/09/25 1,148
    156772 중고등 맘님들 고액 영어학원 보내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잘 하.. 4 초등맘 2012/09/25 2,211
    156771 갤3LTE로 82자게보기할때 페이지 잘 넘어가나요? 6 혹시 나만 2012/09/25 1,084
    156770 그 옜날 연대 자연계 수석이? 24 허허 2012/09/25 5,711
    156769 그네님의 사과가 찜찜한 이유는..... 6 -_- 2012/09/25 1,707
    156768 남편이 모기잡는 방법-너무한 거 아닌가요? 62 남편평가! 2012/09/25 14,990
    156767 도로주행 두번째 떨어지고... 5 어려워요 2012/09/24 1,846
    156766 19) 어린 시절 성적인 트라우마 26 ........ 2012/09/24 15,811
    156765 쌀벌레 안 생기는 쌀통이요? 8 도와주세요!.. 2012/09/24 4,340
    156764 나이드신분들 위한 운동책 3 운동 2012/09/24 981
    156763 제가 너무 천박한 거 같아요~~~ㅠㅠ휴 7 돈돈돈 2012/09/24 3,748
    156762 쓰레기 버리러 나가기가 괴로워요..ㅠ.ㅠ 6 꽃그지 2012/09/24 2,406
    156761 아들이 82쿡에 물어보래요..자기를 미워하는 같은반아이에 관해... 7 초5엄마 2012/09/24 1,942
    156760 주택 옥상에 변태남이 ......... 3 커피 2012/09/24 2,642
    156759 한강변 바로 앞에 있는 압구정 현대1차 4 ... 2012/09/24 2,472
    156758 부활 정동하는 슈트빨이 별로인거 같아요 13 안티아님 2012/09/24 3,754
    156757 신경치료 두번째 치료했는데 원래 이렇게 아픈가요? 3 아파요 2012/09/24 7,594
    156756 롯지 관리 정말 힘드네요 10 ... 2012/09/24 4,204
    156755 양이 많은 날 누워서 자도 생리 안새는 방법 아시나요? 15 메모 2012/09/24 9,209
    156754 무통라섹이랑 올레이저라섹(노터치라섹)이랑은 다른건가요? - 2012/09/24 3,727
    156753 중앙대 경영 같은 곳 반에서 10등밖 정도가 가는대학 아니나요?.. 30 ? 2012/09/24 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