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왠지 시원이 남편은 그냥 딴 사람 같아요.

응답하라 조회수 : 3,799
작성일 : 2012-09-05 08:49:00

어제 달달한 키스씬에 시원이 고백, 윤제 마음 통하고, 그걸 알게된 시원이형까지

전 어제 보면서 그냥 두형제가 아니고 짠 동창모임에 시원이 남편이 나올거 같아요.

전혀 새로운 인물이요.

 

성동일이 전화통화로 그러잖아요. 아들둘이 하나는 대통령 후보, 하나는 판사인데 용돈 10만원이 어쩌구 저쩌구...

그냥 두사람은 그집안의 자식같은 존재로 남아있고, 첫사랑의 기억으로 추억의 사랑으로 남아있고,

시원이는 다른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 했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그런 결말도 나쁘지 않은거 같네요.

태웅이도 진심 시원이 좋아하고, 윤제도 좋아하는데 그둘중 한명과 결혼해서 산다는건 참 잔인한 선택같아요.

그 여의사가 태웅이 부인이 되었을거 같고, 어쩌면 윤제 부인도 짠~ 하고 마지막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지 않을까..

그래서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 이런 제목하에 마지막 회가 방송되고..

 

윤제부인도 임신한 설정으로 나오고, 시원이도 임신했으니까 나중에 윤제나 시원이 부모관계처럼 두 아이들이

한동네에서 티격태격 싸우며 서로 첫사랑감정을 가지고 함께 학창시절을 보내지 않을까

저는 이렇게 될거 같아요. 그냥 그러네요.

IP : 121.143.xxx.1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읭?
    '12.9.5 8:49 AM (115.126.xxx.16)

    어제 성동일이 윤서방..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제가 헛걸 들었나요?

  • 2. 윤서방
    '12.9.5 8:56 AM (115.140.xxx.42)

    윤서방 바꾸라고 한건 어떤 의미일까요?
    그자리에서 핸드폰 내미는 씬이여서....
    그 자리에 다른 윤서방이 있을려나요?
    원글님 스토리도 공감가는데
    그 장면 때문에 헷갈리네요

  • 3. 가을
    '12.9.5 8:58 AM (180.68.xxx.169)

    저도 윤서방이라고 들었는데요.
    동창회에 새로운 인물이 들어오지도 않았고 시원이가 바로 앞에 있응 사람에게 전화기를 건넸고..
    둘 중 하나가 남편 맞는거 같아요. 아니라면 그동안 작가가 시청자를 갖고 논거잖아요. ㅡ,.ㅡ

  • 4. 맨첨부터안보셨나봐요.
    '12.9.5 9:05 AM (175.223.xxx.228)

    1회에나와요.
    그리고 지금의 내남편도 바로 이 테이블에 앉아있다. 라고.
    글구.
    새로운인물등장은
    이제껏 웰메이드라고 찬사받던 이 드라마를 안드로메다로보내는 카드인것같네요.

  • 5. 윤서방
    '12.9.5 9:26 AM (211.63.xxx.199)

    윤서방 즉 윤윤제 맞을겁니다.
    윤태웅은 그 병원과장하고 엮이는 분위기잖아요.

  • 6. 피디가
    '12.9.5 9:33 AM (99.226.xxx.5)

    예능 프로 출신이라서 그런지, 대중의 호기심의 근원을 아는 것같아요.
    저는 그래서, 아예 누가 남편인지는 관심두고 싶지 않은 상태. 물론 은근히 누굴까? 하지만요 ㅎ
    어쨌든, 과정...그러니까 사람의 인연,타이밍, 관계 등에 대해서 이미 충분히 추억 속에서 정리하고 있으니
    이 드라마, 저에겐 행운입니다.

  • 7. ..`
    '12.9.5 9:35 AM (125.128.xxx.145)

    그 애기 초음파 사진도 애기 아빠주라고 하니까
    윤제도 흐믓하게 보고, 윤제형도 뭔가를 지갑에 넣는 듯한 아리송한 장면 나왔잖아요

  • 8. 초음파는
    '12.9.5 9:43 AM (211.63.xxx.199)

    애 눈이 찢어진게 아빠 닮았다고 하잖아요??
    윤태웅은 눈이 커요. 찢어진 눈은 윤제예요.
    서인국 이 찢어진 눈 매력이라니까요. 눈 밑의 점도.
    그래서 사람이 차가워보여요. 하지만 가심은 따듯한.
    미추어버리겠삼.

  • 9. .....
    '12.9.5 10:03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남편은 둘 중 한명은 맞죠.
    그게 누군지 몰라서 그렇죠. 거기 윤서방이 또 있을까요?

  • 10.
    '12.9.5 11:58 AM (119.196.xxx.153)

    남편은 윤제형일듯...키다리 아저씨 결말 어쩌구 하며 윤제형이 얘기했는데...

  • 11. 남편이
    '12.9.5 1:41 PM (14.52.xxx.59)

    테이블에 있다 그랬나요??
    결혼 발표하는 커플이 있다고만 기억나서,,,
    저도 저건 어차피 빠순이 희망사항이니 토니가 짠 하고 나타나라,,했는데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61 과외할때 간식 6 noran 2012/10/03 1,518
159760 하루 종일 육아에 쫓기다 애들 11 궁금. 2012/10/03 2,157
159759 난 문재인이 가소롭게 보이더군요. 19 ... 2012/10/03 3,028
159758 구미가 너무 걱정되네요 3 낙동강 2012/10/03 2,067
159757 남편이 유럽출장 갔다오는데요 2 옹이.혼만이.. 2012/10/03 1,875
159756 사람들은 왜 테이큰2에 실망하죠?(테이큰2를 볼까말까 망설이시는.. 6 테이큰2 2012/10/03 7,184
159755 부모님 팔순은 어떻게 보내나요 9 궁금 2012/10/03 4,826
159754 안, 서교수 논문 오탈자 베낀 것 아님, 두 논문에 오류 없슴 1 금호마을 2012/10/03 718
159753 프린세스 다이애나 7 skk 2012/10/03 3,511
159752 착한남자 재밌나요? 8 .. 2012/10/03 3,232
159751 매실과육이 이상해요 5 질문드려요 2012/10/03 1,246
159750 향후 몇년 시댁 안온다더니 시댁 찾아와서 잘 지내보고 싶다..... 35 ... 2012/10/03 15,714
159749 여성속옷은 ..예쁜 거 어디서 사나요? 7 예쁜 2012/10/03 2,551
159748 제가 생각하는 이번 선서 최고의 미스터리는... 미스 마플 2012/10/03 765
159747 박원순 시장 덕분에 ‘보호자 없는 병원’이 2 샬랄라 2012/10/03 1,692
159746 전세만기가 다 되어가는데요..집주인이 집을 팔겠다고 하는데 아직.. 1 드라마매니아.. 2012/10/03 1,569
159745 추천의류싸이트 있으세요? 그리고 레깅스!! ... 2012/10/03 712
159744 김용민 트윗......ㅋㅋㅋㅋ 6 ... 2012/10/03 3,487
159743 펑 할께요 15 미심쩍어요 2012/10/03 2,437
159742 옆머리카락 놔두고 뒷머리카락만 잘랐는데요. 2 문의 2012/10/03 876
159741 이런 남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4 펀글 2012/10/03 3,808
159740 어머님이 애들빨래를 양잿물비누로 삶으셨다는데... 13 당신은 표백.. 2012/10/03 4,620
159739 10월5일 홍콩마카오 날씨와 옷차림문의 4 홍콩여행옷차.. 2012/10/03 6,446
159738 며칠 째 계속되는 현기증의 원인이 뭘까요..? 3 어지러워.... 2012/10/03 5,741
159737 제 증상이 족저근막염인가 봐주세요,, 4 살빼자^^ 2012/10/03 2,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