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안자고 있었는데 지금 느닷없이 창문을 두드리며 내리는 빗줄기소리가 참 좋네요.
빗소리는 운치있고 좋아요.
비오는날 절에 가서 마루끝에 앉아있으면 골진 처마끝을 타고 주룩주룩 내리는 빗소리는 또 얼마나 고즈넉한지.
이렇게 비오는날, 아침무렵에 커피한잔 하면서 아이 학교 보낸 그후의 한가한 시간을 혼자 앉아어도 그 시간이 늘 반짝반짝 빛나는 것 같거든요.
가을이 이렇게 오는가보네요.
운치있고 또 호젓한 산길처럼.
새벽까지 안자고 있었는데 지금 느닷없이 창문을 두드리며 내리는 빗줄기소리가 참 좋네요.
빗소리는 운치있고 좋아요.
비오는날 절에 가서 마루끝에 앉아있으면 골진 처마끝을 타고 주룩주룩 내리는 빗소리는 또 얼마나 고즈넉한지.
이렇게 비오는날, 아침무렵에 커피한잔 하면서 아이 학교 보낸 그후의 한가한 시간을 혼자 앉아어도 그 시간이 늘 반짝반짝 빛나는 것 같거든요.
가을이 이렇게 오는가보네요.
운치있고 또 호젓한 산길처럼.
저도좋아요~항상
비오는날은 그냥 설레고 좋아요~ㅎ
저도 빗소리 참 좋아해요.
빗소리를 들으면 그리운 사람이 멀리서 걸어오는 발소리 같아서
하염없이 듣고 있게 되네요.
그리운사람의 발자국소리...
윤대녕소설의 어느 한 대목에선 비오는날, 우산을 쓴 반갑지않은 손님이 대문밖에 서있었다라는 글이 있었는데^^..갑자기 그 문장 한구절이 문득 떠오르네요^^
그 장소가 전 더 부럽네요 ㅋ 처마끝~~
이런 단어,정말 저는 동경의대상.
여행이나 가야 볼수있는...부러워요
http://www.youtube.com/watch?v=WtVU6GaQS58&feature=youtube_gdata_player
비올때 들으면 좋아요 ㅎ
언젠가 제 글에 루시드폴의 고등어 (유투브)를 올려주신 분이 계셨는데 이번에도 루시드폴이네요^^
그분덕분에 처음으로 루시드폴이란 사람도 고등어란 노래도 알았네요. 이번엔 또 리모콘이라는 노래네요^^
oo님이 올려주신 음악 들으니 넘 좋네요. 이한철....
태클 들어갑니다!!
처마를 살짝 두드리는 비는 뭐 즐길만 합니다.
보슬비 수준이 좋죠.
시간당 20-30㎜ 내려 갑자기 물웅덩이 생기고 하는 비가 며칠 와 보세요.
이노무 비! 하게 됩니다.
어제 폭우 내린 동네입니다.
비오는 날, 비소리 너무 좋아해요.폭우로 피해입으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비가 안 오는 날이 길어지면 좀 힘이 빠져요. 비가 와주면 에너지가 막 생기고.폭우가 쏟아지는 통에 어제 집앞 대치 사거리는 아이드르 ㅡ마중나온 차들로 북새통이었는데도 별 짜중이 안 나더라구요. 다 비때문에^^
사주에 물이 부족한가 생각해봤어요. 우중충한 영국날씨도 너무 좋아했었구요.
출근하든 안하든 쨍쨍한 날보단 좋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7464 | 암말기 한달정도 사신다는데... 11 | 슬픈며늘 | 2012/09/26 | 9,748 |
157463 | 중3수학고민 | 일산맘 | 2012/09/26 | 1,497 |
157462 | 시골에 집 지을려면 얼마나 드나요? 5 | .. | 2012/09/26 | 2,737 |
157461 | 대전은 인건비가 비싼가요?.. 2 | ... | 2012/09/26 | 1,226 |
157460 | 가계부 쓰는 법 2 | 초보 | 2012/09/26 | 1,596 |
157459 | 베스트글 보고 어이없는게 1 | ... | 2012/09/26 | 1,560 |
157458 | 양가 모두 서울분이신분들 긴 명절 어찌 보내시나요? 5 | 서울토박이 | 2012/09/26 | 1,644 |
157457 | 외국 네쌍둥이 동영상.. 우연히 보다가 웃겨서..^^ 5 | 웃겨요 | 2012/09/26 | 2,417 |
157456 | 제 친구가 빈혈과 기미가 심해요. 3 | 알려주세요... | 2012/09/26 | 2,443 |
157455 | 아랫글 여자 간병인이 남자 환자 목욕시킬때 5 | ... | 2012/09/26 | 7,479 |
157454 | 제주관대로 차례상차리려고했는데 어렵네요..ㅠ 4 | 초5엄마 | 2012/09/26 | 1,222 |
157453 | 월수 천 가까이되시는 분들 직업좀 알려주세요..울아이 진로 140 | ... | 2012/09/26 | 66,142 |
157452 | 부자이야기 종합 해보면.. | ㅂㅈㄷㄱㅂㅈ.. | 2012/09/26 | 1,291 |
157451 | 수영고수님들, 팔에 힘을 빼라는데,,,, 안빠져요 ㅠ.ㅜ 6 | 기체 | 2012/09/26 | 3,982 |
157450 | 명절에 돼지갈비 5 | 지윤 | 2012/09/26 | 1,383 |
157449 | 동태전!!!! 잘하시나요? 7 | 꺄 | 2012/09/26 | 2,555 |
157448 | 의사가 볼에서 턱 부분을 쓰다듬는거? 원래 이런가요 7 | 피부과 토닝.. | 2012/09/26 | 2,887 |
157447 | 어제 홈플러스 계산착오요~ 4 | 홈플 | 2012/09/26 | 2,044 |
157446 |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재미있네요~ 9 | 후~ | 2012/09/26 | 2,054 |
157445 | 위로만 크는아이.. 1 | ... | 2012/09/26 | 1,109 |
157444 | 척 하는거..너무 싫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11 | 심리상담 | 2012/09/26 | 2,250 |
157443 | 봉하마을에서... 18 | 안철수 | 2012/09/26 | 3,104 |
157442 | 먹거리 어떤거 준비 할까요? 2 | 캠핑 | 2012/09/26 | 1,020 |
157441 | 월수 천으로 살기 빡빡하다는 분들, 정말 그러신가요? 30 | 평범한 사람.. | 2012/09/26 | 5,302 |
157440 | 길냥이 새끼들 6 | gevali.. | 2012/09/26 | 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