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형 집행에 피해자 유족이 참여하는 방법

... 조회수 : 1,233
작성일 : 2012-09-05 00:57:18

사형집행에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가

사형수 목숨을 끊어야 하는 사형집행관은

무슨 죄냐...이런 우려가 있잖아요~

 

그렇다면

살인된 피해자의 유족 중 집행 단추를 누르며 마지막

한을 풀겠다고 희망하는 경우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미국도 영화보면 최후의 주사를 놓기 전 피해자

유족들이 유리벽 너머로 마지막 순간을 지켜보잖아요.

 

또는 사형 집행관의 고뇌를 덜어주기 위해

단추를 누르면 극형 주사제 (참수형 말구요)가 주입되는 시스템에서

집행관 5명이 동시에 각자의 단추를 누르도록 하여

실제로 누구의 단추로 주입이 되었는지

모르도록 하는 방식....

 

모 이런저런 여러가지 가능성이 떠올라서요.

요새 너무 흉악 범죄가 끈찍해서 뭔가

실행력을 보였으면 좋겠는데, FTA 때문이라도 안된다니

참 답답하고, 그냥 혼자 나쁜 놈들 사형 시키는

방법만 구상하게 되네요 

 

IP : 58.141.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5 1:03 AM (59.15.xxx.61)

    모든 범죄가 다 끔찍하고
    특히 아동 범죄하는 것들은 찢어 죽여도 한이 풀릴 것 같지 않지만
    사형 또한 참 그렇습니다.
    피해자 유족이
    사형에 참여한다한들
    나중에 또 트라우마 남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나요?
    그렇게 시원하기만 할까요?

  • 2. 찬성입니다
    '12.9.5 1:16 AM (112.144.xxx.189) - 삭제된댓글

    하루 빨리 사형집행 했으면 합니다
    사형 집행관을 모집하면 제가가서 단추 누르고 싶네요

  • 3. ....
    '12.9.5 1:16 AM (58.141.xxx.138)

    그렇죠...정신적 트라우마가 저도 걱정되긴 하는데 정말 만에 하나
    저런 일을 당하면 저는 적극 자원해서 제가 집행하고 싶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4.  
    '12.9.5 1:57 AM (58.124.xxx.70)

    위의 사형집행관 하시겠다는 분.
    왜 사형집행 단추가 여러 개이고 그걸 여러 사람이 함께 누르는지 아세요?
    사형수 총 쏠 때도 총 하나면 되는데 여러 사람이 둘러서서 쏴요.
    그거 트라우마 장난 아니에요.

    피해자 부모라면 누를 수 있겠죠.
    근데 그 후유증은 또 누가 감당을 해줘야 하나요?

    행형학에서도 자주 말하는데, 사형시키고 나면 피해자 부모들 후련할 것 같죠?
    안 그래요. 너무 간단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35 안철수 캠프의 실수? 15 .. 2012/10/11 1,681
163134 신촌지역 치과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치과 2012/10/11 1,049
163133 파파존스 13,690 할인!!! 5 이뺘 2012/10/11 1,751
163132 가습기 살 때 어떤 점 비교해 봐야 하나요? 3 사야겠군 2012/10/11 1,063
163131 MBC 툭 하면 방송사고? ‘고 김근태 당선무효형’ 논란 .. 2012/10/11 1,234
163130 양상추는 한국음식과 안어울리는듯...반찬으로 소비방벙 좀 알려주.. 20 아기엄마 2012/10/11 10,896
163129 신랑이 가슴수술해주겠다고 알아보라고 하는데 13 비용이 2012/10/11 5,378
163128 커피땅콩 (커피나?) 어디에 쓸수 있을까요? 3 땅콩 2012/10/11 1,227
163127 1219 대선 전에 꼭 봐야할 영화 5편 !!! 강추!!!(펌글.. 2 2012/10/11 1,034
163126 운전실력이 좀처럼 늘지를 않아요.. 조언부탁해요 7 csbrow.. 2012/10/11 4,371
163125 동서의 동생 결혼식에 부주 하나요?? 31 ... 2012/10/11 6,761
163124 너무 심한 방귀 7 괴로워 2012/10/11 2,733
163123 새누리 똥줄 탔나보네요 4 차니맘 2012/10/11 1,705
163122 딸이 너무 이뻐요. 11 .. 2012/10/11 2,713
163121 허진호, 장동건"위험한 관계"보고 왔습니다!!.. 16 파란토마토 2012/10/11 4,262
163120 히틀러 지지자도 정치성향의 다름으로 존중해 줘야함?? 20 ㅇㅇ 2012/10/11 1,401
163119 개가 제일 잘먹는 고기는 뭔가요. 닭고기 알레르기 말이 너무 많.. 12 자연식주는분.. 2012/10/11 1,580
163118 여동생 시할아버님께서 돌아가셨는데 조의금을.. 7 궁금해요 2012/10/11 1,425
163117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아내. 남편 친구에게는 뭐라고 부르는게 .. 19 가을 2012/10/11 5,007
163116 7살 아이와 엄마, 겨울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4 조언 부탁드.. 2012/10/11 3,809
163115 지드래곤 노래에 깜놀~ 12 ㅁㅁ 2012/10/11 4,484
163114 [링크]대단한 김여사의 유턴 3 이건 정말... 2012/10/11 1,773
163113 [곽병찬 칼럼] 새 정치의 탈선 5 흠.. 2012/10/11 814
163112 카톡의 애니팡 그 게임을 하면 누가 돈버는 사람 있나요? 7 2012/10/11 3,274
163111 초등딸 생리시작하면 키 안자라는건가요? 19 문의 2012/10/11 12,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