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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밑에 막걸리 마시겠다는 원글이에요^^(마시고 있어요)

막걸리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12-09-04 21:39:19
퇴근해서 채소전 부치고 모밀 온국수 한그릇 말고 막걸리 가저와서 마시고 있어요!
술친구는 1997틀어놨구요 ㅋㅋ(지난주거 못봤거든요 ㅎㅎ)
저때 고1이어서 비지엠 따라부르며 먹고 있어요~
자자 또 혼자 드시는 분들 계세요? 붙으세요 일루~

IP : 211.211.xxx.5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싱
    '12.9.4 9:43 PM (211.110.xxx.180)

    이마트에서 아이싱 사다가 마셨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텁텁한 맛 하나도 없고 안주 이런거 없이 그냥 아이싱만 마셔도 엄청 맛있더라고요..ㅎ

  • 2. 막걸리
    '12.9.4 9:46 PM (211.211.xxx.57)

    얼마에요? ㅎㅎ 동네마트에 안들어왔던데 먹어보고 싶어요!

  • 3. 사다놨건만
    '12.9.4 9:48 PM (211.63.xxx.199)

    이 비오는데 나가 막걸리 사왔건만 남편이 늦게 온다길래 혼자 마시기 싫어서 걍 안마셨네요.
    제가 술 마시면 얼굴 빨개지고 헤롱대서 남편이 있어야 편히 마셔요.
    애들 케어하랴 술상 치우랴등등..
    정말 오늘은 김치전에 막걸리를 마시고팠는데 아쉽네요.
    참 1997만 아니었으면 혼자 마시고 그냥 널부러져 잤을거 같네요.
    긴장하고 대기하고 있네요~~

  • 4. 아이싱
    '12.9.4 9:50 PM (211.110.xxx.180)

    한캔에 천 얼마였나..;; 1600원이었나? 그럴걸요.
    저는 4개들이 사와서 한캔 마시고 님 글 보고나서 하나 더 땄어요..ㅋ;;

  • 5. ...
    '12.9.4 9:55 PM (112.222.xxx.158)

    전 맥주..마시고 있어요..ㅎ
    채소전은 뭐예요?
    혼자 마시면서 안주까지 준비하시고...와우~^^

  • 6. 막걸리
    '12.9.4 9:56 PM (211.211.xxx.57)

    199님 에고 비오는데.. 사다놨는데 아쉬우시겠어요 ㅜㅜ

    180님 술 아주 약하신거 아니면 계속 같이 저랑 드세요ㅎㅎ

  • 7. 어?
    '12.9.4 9:57 PM (39.113.xxx.19)

    울동네마트에선 1100원이었는데. 행사해서

  • 8. ㅜㅜ
    '12.9.4 9:58 PM (119.70.xxx.86)

    전 안주거라 마땅한게 없어 막걸리에 시리얼 먹었어요.
    나 불쌍
    주정 받아주삼 ㅋㅋㅋ

  • 9. 막걸리
    '12.9.4 9:59 PM (211.211.xxx.57)

    86님 꿀꿀하시다니.. 알딸딸하시니까 푹 주무세요. 안좋은일은 툴툴 털어버리시구요!!

    158님 아, 자투리 채소 남은거 (팽이버섯 콩나물 고추 양파) 잘라서 부침가루 계란 넣고 부쳤어요 ㅎㅎ 낼 도시락 반찬겸 해서 한거죠 저 안부지런해요 ㅋㅋ

  • 10. 어?
    '12.9.4 10:01 PM (39.113.xxx.19)

    저 아까님 글보고 슈퍼가서 사다 마시곤 지금알딸딸이에요. 한병반마시고 스톱. 느슨하게 즐기는데 시댁식구전화에 긴장하고 멈췄네요.~~

  • 11. 막걸리
    '12.9.4 10:01 PM (211.211.xxx.57)

    19님 오 언제 동네마트에서 행사하는지 저도 눈에 불을 켜고 봐야겠어요!

    86님 ㅠㅠㅠ 이리 오셔요 제가 국수 한그릇 말아드랄께요 전두 같이 드셔요 ㅜㅜ

  • 12. 막걸리
    '12.9.4 10:04 PM (211.211.xxx.57)

    19님 전 퇴근해서 마트 들렸다 집에 오니까 8시 반이더라구요 후다닥 준비해서 이제 한병 마셨어요. 멈추셔서 좀 아쉬우실듯^^;;

  • 13. 아들놈 이제 학원갔다왔네요
    '12.9.4 10:04 PM (119.70.xxx.86)

    남편은 출장중
    그래도 아들에겐 술취한 모습 보이지 않으려 노력중
    장수 막걸리 한병도 아니고 밑에 좀 남겼는데 알 딸딸 꿀꿀함은 좀 사라졌어요.
    그래도 현실은 꿀꿀 ㅜㅜ

  • 14. 예은 맘
    '12.9.4 10:04 PM (124.48.xxx.196)

    전 막걸리 없어서 포도주 ㅠ ㅠ

    누가뭐래도 이런날엔 방금 지진 뜨끈한해물전에
    시원한 막걸리 딱인뎅~~~

    포도주에 온갖과자 산더미로 쌓아놓고 ㅋㅋㅋ
    인생 뭐 있어 하는중

  • 15. 어?
    '12.9.4 10:05 PM (39.113.xxx.19)

    막걸리맛을안지가 얼마안됐는데.. .

  • 16. 난맥주
    '12.9.4 10:05 PM (59.8.xxx.240)

    반가워요^^ 10분후 음주예정이요~

  • 17. 부럽네요
    '12.9.4 10:08 PM (121.135.xxx.43)

    전 막걸리대신 쌍화탕 마시고 누워 있어요...
    골이 뽀샤질것처럼 아픈데 82에 들어오다니
    제가 중증인가 봅니다^^

  • 18. 막걸리
    '12.9.4 10:09 PM (211.211.xxx.57)

    86님 확실히 술마시면 좀 현살감이 무뎌지나봐요. 토닥토닥 오늘은 하루 마음의 짐을 내려두시길..

    196님 포도주면 뭐 어때요~ 저랑 같이 짠해요 짠~

    19님 그르시구나! 저도 원래 막걸리 안좋아했어요. 뭐 이런게 맛있다고 아부지는 맨날 드시지? 했는데 어느순간 자주 먹고 있네요 ㅎㅎ 맛있어요 ㅎㅎ

  • 19. 어?
    '12.9.4 10:09 PM (39.113.xxx.62)

    저희 남편이 저더러 술꾼이래요.ㅋㅋ남긴 반 병 또 마실지도 몰라요.ㅜ지금 기분이..

  • 20. 막걸리
    '12.9.4 10:11 PM (211.211.xxx.57)

    240님 맥주도 같이 짠해요 ㅎㅎ 짠짠~

    43님 머리 아프신데 화면 보면 더 아프실거에요ㅜㅜ

  • 21. 난맥주
    '12.9.4 10:19 PM (59.8.xxx.240)

    짜~안^^ 초대 감사해요~~~

  • 22. 어?
    '12.9.4 10:20 PM (39.113.xxx.62)

    함께 파이팅해요
    ^^

  • 23. 막걸리
    '12.9.4 10:21 PM (211.211.xxx.57)

    19님 저도 자주 듣는 소리에요 술꾼 ㅋㅋㅋ

    240님 안주는 뭐드시나요~

  • 24. 저도 맥주마셔요~~
    '12.9.4 10:50 PM (110.15.xxx.153)

    하정우 힐링캠프 보면서 웃다가 갑자기 기분 업되서 30분전에 뛰어가서
    맥주 1.6L따다 먹고 있습니다
    하정우의 재발견!!!!
    자고 있던 엄마가 밤중에 술마신다고 욕하고(내일 출근할 필요없는 백수라서..)
    전 자주는 않마시는데 한달에 한번씩 몰아서 마시는 편요
    여기 동지들 위로 삼아서 마십니다

    뱃살 걱정은 내일 부터 할랍니다~~~

  • 25. 친구
    '12.9.4 11:04 PM (58.235.xxx.230) - 삭제된댓글

    반갑다 친구야 ㅎㅎ 저도 고1이였어요 느므 그립네요 ㅠ

  • 26. 아잉~
    '12.9.4 11:15 PM (220.93.xxx.191)

    낼부터 바이어와서 바쁜데
    이밤에 유혹들이 아흑...,
    저도 낄까요~^??

  • 27. 막걸리
    '12.9.4 11:30 PM (211.211.xxx.57)

    153님 그래요 우리 뱃살 걱정은 낼부터해요 ㅋㅋ 원래 저도 맥주 조아라 하는데 오늘은 빗소리에 막걸리에요 ㅎㅎ 아직 막걸리 반병 남았네요(두병째) 같이 짠해요~

    230님 나도 반가워 친구^^ 아련아련한 그 시절이에요. ^^

    191님 저도 내일 좀 바쁘지만..벌써 두병째!! 같이 마셔요:)

  • 28. 나도
    '12.9.4 11:41 PM (175.113.xxx.158)

    오늘 꼭두새벽부터 정말 하루가 길고도 바빴는데 넘 고단하니 잠이 안오네요.
    저두 막걸리 한병 땄습니다~
    마침 싸이 흠뻑쑈를 하네~ 아주 딱이야~ ㅎㅎㅎ

  • 29. 막걸리
    '12.9.4 11:44 PM (211.211.xxx.57)

    158님 싸이 흠뻑쇼 좋네요!! 전 응칠 본방 놓쳤고 인남보고 있는데.. 흥분 하고 있어요 ㅋㅋ 사랑을 방해하는 친구때매 ㅋㅋ 그런 날이 있어요. 하루가 너무 긴날이.. 수고하셨어요:)

  • 30. 긁적긁적
    '12.9.4 11:44 PM (118.34.xxx.115)

    골든 오비라거 두 캔 뜯었어요. 두부김치는 너무 식물적이라.. 급 동물적이고 싶어서..ㅋ
    냉동실에서 엉겨붙은 훈제오리 슬라이스, 그거 잘 안 녹아 집게로 거의 쥐 파먹 듯 쥐어 뜯어 부추 넣고 구워 먹었어요. 여기에 여불떼기로 열무김치랑 고구마줄기무침도요..ㅎㅎ 지금 배 뚜드리며 82하고 82 자려는데 남편이 마봉춘 싸이 흠뻑쇼를 틀어놨네요. 전 싸이 신드롬에 심드렁한 사람이라 노트북 살포시 들고 방으로..ㅋ

  • 31. 막걸리
    '12.9.4 11:47 PM (211.211.xxx.57)

    115님 어떤날은 술한잔 하면서도 살짤까 두려워 김같은걸로 ㅡㅡ; 안주하지만 기름에 자글자글 구워내는 육식이 땡길때가 있어요. 그래서 오늘 저도 채소전^^근데 여불떼기 대강 어감으로 이해하는데 사투린가요?ㅎㅎ

  • 32. 나도
    '12.9.4 11:51 PM (175.113.xxx.158)

    저는 저녁에 김치전으로 안주를 미리 먹어서 지금은 깡막걸리에요.
    전 막걸리가 좋은게 안주가 필요없어서 좋아요~
    비도 오고.. 술마시고 풀리지도 통하지도 않는 답답한 말이나 늘어놓는 실없는 사람보다
    여기서 키보드 두드리며 한잔하는 기분도 썩 괜찮은데요~ ㅋㅋㅋ

    냉장고에서 대기중인 막걸리 한병도 곧 출동해야할 것 같습니다.

  • 33. 아!
    '12.9.5 12:32 AM (220.93.xxx.191)

    급 조용해지셨네요
    이제 다들 주무시나보당
    저도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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