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언 아시죠?
올봄에 네이버 오늘의 뮤직에 소개된거 우연히 한번 듣고는 훅 ~ 간 내년 40되는 직장맘 ㅠ.ㅜ
음악을 듣고나서 정말... 백만년만에 설레서.. CD사모으고..폰에 저장해 항상 듣고..
다죽어 가는듯한 외모도 너무 좋고(직장 컴터 배경화면 깔아 놨어요 )
아들 수학 문제집 주문하러 컴터 켰다가 덜컥 콘서트예매 했답니다. ㅎㅎ
10월 6일 토요일 7시, 이화여대.
저.. 아래 누군가가 사는낙이 없다고 하시던데..
이런 낙이라도 만들어 봐요 ^^ 공유할 사람도 없기도 하고 여긴 부산이라 누가 같이 나설까 싶어서 혼자만 살짝 갔다 오려구요, 예매해놓고 남편에게 통보!! ㅎㅎ
아이러니 하게도 노래들은 완전 우울모드..
콘서트장 가면 자살동호회 정모같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