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저희집앞에 쓰레기 버린거라고 생각해도 되는걸까요?

... 조회수 : 1,532
작성일 : 2012-09-04 18:40:33
계단식아파트입니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양쪽에 집이 있는 구조이구요 저희집은 내려서 왼쪽집이고 현관을 바라보고 왼쪽에는 소화전이 오른현관손잡이 옆에는 큰소화전같은 문이 있고 열어보면 단자함같은게 있고 공간이 약간있어요. 저는 주로 이공간을 택배를 받는 용도로 쓰구요. 택배아저씨들이 알아서 거기다 놓구가요. 작년에 이사올때 거기보니 아이도시락같은게 버려져있었긴했어요. 내려서 오른쪽집인 앞집은 현관을 바라보고 오른쪽에 저희집같이 소화전이 있고 왼쪽 현관손잡이 있는방향쪽은 그냥 계단입구예요. 구조상 저희집같은 공간이 없는거죠. 그런데 택배온게 있나 오늘 열어보니 오래되서 낡은 액자시계(대형) 화이트보드큰거(다낡아 버리기직전) 인게 들어있는겁니다. 어제 열어봤을때 없었으니 하루사이에 넣은거같아요. 쓰레기 처치곤란하니까 거기다 버린거죠. 정황상앞집이예요.(구조를 변경하는지 어쩐지 집앞현관계단앞에 가구 종이박스를 쌓아뒀어요) 그거보는 순간 너무 기분나빠서(저희집에 쓰레기 투척한거같은기분) 꺼내서 엘레베이터내리자마자 앞에 꺼내놨어요. 보고 챙피하면 가져가겠지싶어서요. 계속 안가져가면 관리소에 전화해서 누가 쓰레기 버리고 안가져간다고 하려고 하는데 여기서 잠깐.. 저한테 이럴권리가 있을까요? 그공간에 대한 권한이 앞집에도 있는걸까요? 그렇다치더라도 공동공간에 쓰레기 투척하는건 아니라 생각하는데 ...제생각이 맞을지... 아님..진상짓인지 한번 체크해보고 생각에 경비실에 전화하려구요 조언부탁드려요
IP : 59.14.xxx.2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4 6:44 PM (112.223.xxx.172)

    그 공간은 누가 독점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고...
    비상시 쓰는 소화전이잖아요.

    거기에 쓰레기 버리지 말자고 할 수는 있어도
    그 쓰레기를 님네 공간에 버린 건 아니죠.

    택배도 거기 넣으면 안되죠..
    1초가 급한 상황에 그 안에 물건 들어있다 생각해보세요.

  • 2.
    '12.9.4 6:45 PM (119.18.xxx.141)

    며칠 두고 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정말 쓰레기 용도로 방치한 건지
    아님 내려갈 일 없으니까 잠깐만 둔건지도 모르잖아요
    그리고 원글님도 거기 택배 받는 용도로 쓰시잖아요
    그분도 잠깐은 둘 수 있죠
    그리고 직접 얘기해야지
    제3자 통할 일도 아닌 것 같은데 ,,,,

  • 3. ..
    '12.9.4 6:52 PM (121.139.xxx.124)

    쓰레기 버리신게 맞는거 같으네요. 버리기 귀찮은 그집 아이가 거기 넣어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정황상 꼭 그집이 아닐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님네 공간은 아니라도 그 공간이 쓰레기 버리는 공간은 아니고..
    그 공간이 이제 안전한건 아니네요. 택배아저씨들께 말씀드려야 할거 같아요.
    그리고 경비아저씨에겐 소화전에 자꾸 쓰레기가 들어있다고 말씀드리면
    소화전엔 쓰레기 버리지 말라는 방송한번 해주실거에요.
    저희집은 누수관인 앞베란다에서 늘 김치통 씻으시고 락스물로 청소하시는 분이 있어서
    제가 한번 방송부탁했는데 그거까지는 못하겠다 하시더라구요.
    그건 정말 하셔도 되는데...
    누수관인데 거기서 세제 쓰면 안되는거 맞죠?

  • 4. ...
    '12.9.4 6:56 PM (175.236.xxx.231)

    일단 소화전은 각자집에있고 저희집앞에 소화전철문같은게달린고안이 있는거고 거긴 소화전이 아니구 그냥ㄱ 공간이있어요 그리고 잠시보관해둔건 아니라고생각하는게 박스나 큰가구같은거 쓰레기봉투등은 자기집앞에 잘쌓아둡니다 몇일씩...그것도 전 불만입니다만 비상구바로앞이라요


    그공간이 바로 저희현관문앞이라 택배받는걸로이용했던거구요

  • 5. ..
    '12.9.4 7:23 PM (121.139.xxx.124)

    저라면 경비실에 그냥 말하는데.. 망설일 이유가 없잖아요?
    소화전안에 쓰레기 들어있다고요. 딱지 붙여야 하는 쓰레기라면 더더욱 말하기 편하죠.
    님이 독박쓰실 상황인데요.

  • 6. ㄹㄹㄹ
    '12.9.4 7:29 PM (218.52.xxx.33)

    쓰레기 문제는 옆 집에서 일부러 버린 것같아요. 어떻게 해결해야할지는 ..
    저는 그것보다 님 택배가 더 걱정돼요.
    옆집에서 자기네 물건 버리는 용도로 수시로 여는 상황이니 .. 님 택배가 어느날 한 번 분실되면 어떻게 해요..
    자기네 아니라고 잡아떼면 그만이고.
    전 그게 신경 쓰여요.

  • 7. 님도
    '12.9.4 8:55 PM (1.241.xxx.29)

    거기를 사용하지마세요....
    님이 거기를 이용하니깐 열리고 닫히는 소리가 커서
    호기심에 열어봤을테고.... 호기심을 넘어서. 급할때 휴지통으로. 사용했나봅니다
    두분다. 잘한거 없어보이네요
    두분다 공동이 사용하는걸. 개인용도로 쓰신거나 다름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524 컴퓨터 구입문의(컴맹가족에도움을..) 8 에헤라둥둥 2012/09/10 862
150523 예정일하루지났는데요 유도분만.. 12 분만 2012/09/10 2,679
150522 아기나 본인이 수신증인 분 계신지요.. 2012/09/10 1,007
150521 개똥쑥 정말 좋을까요? 1 팔랑귀 2012/09/10 1,047
150520 19~29세 남자들은 71%가 긍정평가. 30 유신체제 2012/09/10 6,504
150519 30대 남자 손목시계 추천좀 해주세요 5 2012/09/10 1,578
150518 결혼4년차 아이가 없어요 89 한숨만 2012/09/10 16,164
150517 박근혜 "유신 역사판단에 맡겨야" 거듭 주장 7 세우실 2012/09/10 1,110
150516 조카 돌잔치에 현금이 나을까요? 반지가 나을까요? 8 돌잔치 2012/09/10 2,742
150515 '부모의 해방의무' 라는 것 아세요? 2 해진 2012/09/10 1,265
150514 급) 한글 2007에서 표를 그리고, 2 미네랄 2012/09/10 1,076
150513 내가 미쳐 미쳐 빨래랑 책이랑 같이 돌렸어요 5 오잉꼬잉 2012/09/10 1,193
150512 코스트코 상품권으로 구매하면 2 숙이 2012/09/10 1,111
150511 독일 날씨 어떤가요?? 1 실바람 2012/09/10 641
150510 방귀남 남편인데 설레지 않는 신혼 31 고민 2012/09/10 6,518
150509 국어사전 필요할까요? 이제와서? 1 초등6학년 2012/09/10 607
150508 애쉬말고 괜찮은 스니커즈 추천해주세요 2 스니커즈 2012/09/10 1,108
150507 입진보라고 디스 당했어요. ㅠ.ㅠ 9 ㅠ.ㅠ 2012/09/10 2,074
150506 강달프님 정계은퇴하셨네요 10 당신은 최고.. 2012/09/10 2,141
150505 엄마 병 좀 봐주실래요? 7 지니 2012/09/10 1,334
150504 신의퀴즈3 보려는데요 1 바람 2012/09/10 924
150503 저 이번 명절 어째야할까요?? 12 출산후 2012/09/10 1,604
150502 유치원 담임 선물로 어느 가격대가 적절할까요? // 2012/09/10 1,178
150501 등에 글씨 있는 티셔츠 외출용으로 좀 그렇겠죠? 3 .. 2012/09/10 1,104
150500 돼지 껍데기 편육 2 혹시 2012/09/10 2,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