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차를 제 명의로... 문제가 클까요?

에고.. 머리야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2-09-04 18:08:14
남편이 자동차회사에 다니는 관계로 언니에게 직원명의(실은 남편과저공동명의) 차를 구입해줬어요. 저희차랑과둘다 suv최고급형이에요.
원래 1년이 지나서 명의이전이 가능한데 또 등록비가 드니까 언니가 당분간 그대로 두고 싶어하더라구요. 저도 별생각 없이 그러라했구요. 2008년경이에요.
문제는 보험도 제명의고.. 저는 최저요율이예요.
작년부터 언니가 작은 사고들을 여러번 내는 거예요ㅠ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작년 보험료부터 적용이 된 듯하구요.
담달이 보험만기인데 500만원가량 언니의 손실이 있어서 앞으로 3년동안 보험료에 영향이 있을거라네요.
제가 한두번 사고 났다할때 농담비슷하게 이전하라고 했는데..알겠다고만 하고.
가끔 자동차세나 위반딱지 기한내에 안내는 것도 좀 짜증나구요.
그렇다고 언니가 개념없는 사람은 아닌데 워낙 바쁘다 보니 깜빡해요 ㅠ
제가 성격상 대놓고 이전하란 말도 못하겠고...
제가 거의3000cc급 차량 두대를 소유하고 있는 건데 .
제 명의여서 불이익이 많을까요?
남편 자동차회사에 다니니 가까운 가족들이 차 사달라고 부탁하니 이런 문제들이 자꾸 생기네요ㅠ
IP : 115.137.xxx.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4 6:11 PM (222.121.xxx.183)

    워낙 바쁘다 보니 깜빡하는게 개념없는거예요..
    남편이 자동차 회사에 다니면 계속 그런 부탁 받으실텐데 계속 그러실 수는 없잖아요..
    사고나서 자동차보험 할증 올라가면 3년치까지 다 낸다는 조건으로 다음엔 차 사는 부탁 들어주세요..

  • 2. 코스코
    '12.9.4 6:19 PM (61.82.xxx.145)

    남편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당장 명의바꾸세요
    지금에야 남편이 그냥 착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만약에라도 남편이랑 싸움이라도 생긴다면 그렇게 친정 식구들을 위해서 해준것들이 생각나지 않겠어요?
    남편에게 흠잡힐짓을 왜 하세요
    사고로 보험 올르느거 본인이 타고 다니는 차와 남편의 차에도 불이익이 있는것은 아닌지 알아보세요
    분명히 있을겁니다

  • 3.
    '12.9.4 6:21 PM (211.246.xxx.2)

    차를 동생 명의로 산거부터가 개념 없는거예요
    명의 이전하자고 할때 좀 더 그냥 두자고 했다면서요
    작정하고 덤빈거네요. 얼마나 좋아요. 본인은 신경쓸게 하나도 없으니

  • 4. 이럴수가ㅡㅡ
    '12.9.4 6:22 PM (112.223.xxx.172)

    근데 차 사달라고 부탁할 때요,
    그냥 좀 빨리 뽑아달라는 부탁 아닌가요?
    명의도 해달라는 얘기는 처음 듣습니다.
    잘 이해가.,

  • 5. 직원명의로 사면
    '12.9.4 6:27 PM (119.192.xxx.5)

    직원할인이 돼서 그럴 거에요..
    저희도 아버님 차 남편 명의로 사드렸었어요..

  • 6. 저희가 그래요
    '12.9.4 8:41 PM (14.32.xxx.223)

    아가씨가 보험료 비싸다고 오빠이름으로 보험을 들렀는데 어휴 ...소소하게 사고내고... 자차로 차 수리도 했더랬죠. 아가씨 보험료 아낀것보다도 우리 보험료 오른값이 더 많아요. 게다사 시고는 3년 적용이래서 힌동안 계속 내야할듯요. .. 보험이라 다 분리하세요 .인명사고나면... 골치아퍼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22 재건축 아파트 해외나가신다면 사두세요 4 전답 2012/10/30 2,845
172421 강아지 프론트라인 외부기생충약 질문입니당^^ 3 ㅁㅁ 2012/10/30 3,098
172420 저도 월세 이야기요.. 8 ㄴㅁ 2012/10/30 2,665
172419 냉동실 베이글에서 냉장고냄새나요 ㅜㅜ 2 ㅜㅜ 2012/10/30 1,685
172418 사랑니 뽑고 전신이 아픈분 계세요? 7 목도아파요 .. 2012/10/30 4,435
172417 폴라폴리스 집업 두껍게 나온 브랜드아시나요? 3 noran 2012/10/30 1,882
172416 마늘장아찌가 넘 매워요~~~ 2 클라우디아 2012/10/30 2,005
172415 이 대통령 일가의 치졸한 특검 수사 방해공작 3 샬랄라 2012/10/30 1,105
172414 탄력에 효과있는게 뭘까요? 2 궁금 2012/10/30 2,352
172413 모레 제주도 가는데 많이 춥나요?제주도 사시는분들 ~~~~ 6 후리지아 2012/10/30 1,245
172412 고2 게임문제 무기력증 상담받으려는데요,,, 마카 2012/10/30 1,135
172411 야채탈수기 옥소?카이저? 베베 2012/10/30 763
172410 직장 다니시는 분들 내일 뭐 입으실 거예요? 4 추운데 2012/10/30 1,913
172409 부르조아 화장품중 추천할만한 거? 6 쇼핑 2012/10/30 2,062
172408 넓은집으로 이사한 후에 4 허참 2012/10/30 3,728
172407 이런게 치매일까요? 2 못살아 2012/10/30 1,940
172406 악기 하나씩 다루시는 거 있으세요? 20 따라라라 2012/10/30 3,297
172405 좋은 곳에 기부하는 남편이 싫어요~~ 8 기부 2012/10/30 2,529
172404 수영장에 개 데리고 오는 사람은 뭔가요? 15 수영 2012/10/30 3,056
172403 단감 주문해서 먹다가... 8 더나아가 2012/10/30 2,681
172402 이업체 상습적으로 알바비 안주는 업체네요.. 에휴.. 2012/10/30 1,421
172401 실크벽지의 먼지덩어리 어찌 청소하시나요? 5 때밀려 2012/10/30 10,146
172400 스페인요리사에서 줄 김치레시피 구합니다~~ 4 스페인 사.. 2012/10/30 1,244
172399 백화점에서 구입한옷 3 백화점 2012/10/30 1,658
172398 무청으로 뭘 할까요? 5 두혀니 2012/10/30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