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차를 제 명의로... 문제가 클까요?

에고.. 머리야 조회수 : 1,845
작성일 : 2012-09-04 18:08:14
남편이 자동차회사에 다니는 관계로 언니에게 직원명의(실은 남편과저공동명의) 차를 구입해줬어요. 저희차랑과둘다 suv최고급형이에요.
원래 1년이 지나서 명의이전이 가능한데 또 등록비가 드니까 언니가 당분간 그대로 두고 싶어하더라구요. 저도 별생각 없이 그러라했구요. 2008년경이에요.
문제는 보험도 제명의고.. 저는 최저요율이예요.
작년부터 언니가 작은 사고들을 여러번 내는 거예요ㅠ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작년 보험료부터 적용이 된 듯하구요.
담달이 보험만기인데 500만원가량 언니의 손실이 있어서 앞으로 3년동안 보험료에 영향이 있을거라네요.
제가 한두번 사고 났다할때 농담비슷하게 이전하라고 했는데..알겠다고만 하고.
가끔 자동차세나 위반딱지 기한내에 안내는 것도 좀 짜증나구요.
그렇다고 언니가 개념없는 사람은 아닌데 워낙 바쁘다 보니 깜빡해요 ㅠ
제가 성격상 대놓고 이전하란 말도 못하겠고...
제가 거의3000cc급 차량 두대를 소유하고 있는 건데 .
제 명의여서 불이익이 많을까요?
남편 자동차회사에 다니니 가까운 가족들이 차 사달라고 부탁하니 이런 문제들이 자꾸 생기네요ㅠ
IP : 115.137.xxx.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4 6:11 PM (222.121.xxx.183)

    워낙 바쁘다 보니 깜빡하는게 개념없는거예요..
    남편이 자동차 회사에 다니면 계속 그런 부탁 받으실텐데 계속 그러실 수는 없잖아요..
    사고나서 자동차보험 할증 올라가면 3년치까지 다 낸다는 조건으로 다음엔 차 사는 부탁 들어주세요..

  • 2. 코스코
    '12.9.4 6:19 PM (61.82.xxx.145)

    남편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당장 명의바꾸세요
    지금에야 남편이 그냥 착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만약에라도 남편이랑 싸움이라도 생긴다면 그렇게 친정 식구들을 위해서 해준것들이 생각나지 않겠어요?
    남편에게 흠잡힐짓을 왜 하세요
    사고로 보험 올르느거 본인이 타고 다니는 차와 남편의 차에도 불이익이 있는것은 아닌지 알아보세요
    분명히 있을겁니다

  • 3.
    '12.9.4 6:21 PM (211.246.xxx.2)

    차를 동생 명의로 산거부터가 개념 없는거예요
    명의 이전하자고 할때 좀 더 그냥 두자고 했다면서요
    작정하고 덤빈거네요. 얼마나 좋아요. 본인은 신경쓸게 하나도 없으니

  • 4. 이럴수가ㅡㅡ
    '12.9.4 6:22 PM (112.223.xxx.172)

    근데 차 사달라고 부탁할 때요,
    그냥 좀 빨리 뽑아달라는 부탁 아닌가요?
    명의도 해달라는 얘기는 처음 듣습니다.
    잘 이해가.,

  • 5. 직원명의로 사면
    '12.9.4 6:27 PM (119.192.xxx.5)

    직원할인이 돼서 그럴 거에요..
    저희도 아버님 차 남편 명의로 사드렸었어요..

  • 6. 저희가 그래요
    '12.9.4 8:41 PM (14.32.xxx.223)

    아가씨가 보험료 비싸다고 오빠이름으로 보험을 들렀는데 어휴 ...소소하게 사고내고... 자차로 차 수리도 했더랬죠. 아가씨 보험료 아낀것보다도 우리 보험료 오른값이 더 많아요. 게다사 시고는 3년 적용이래서 힌동안 계속 내야할듯요. .. 보험이라 다 분리하세요 .인명사고나면... 골치아퍼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12 이젠 제이레노까지 직접 강남스타일 패러디 하네요. 2 rr 2012/10/05 1,475
160311 싸이 공연 다시 보려면 어떻게 해요? 5 뒷북 2012/10/05 1,559
160310 동생이 출장이 잡혔는데... 1 구미 2012/10/05 866
160309 간만에 82쿡에 왔더니 역시나 일부 여자분들과 만나려면 8 루나틱 2012/10/05 1,742
160308 아들이 너무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22 cute 2012/10/05 4,611
160307 애니팡에 주간순위 있잖아요 2 ㅇㅇ 2012/10/05 1,395
160306 녹용 먹음 살찌나요? 8 허약체질 2012/10/05 6,832
160305 광해하고 데이브하고 둘다 보신분들 계신가요? 3 루나틱 2012/10/05 1,453
160304 쌀벌레 생긴 쌀 먹어도 될까요? 7 찝찝 2012/10/05 7,585
160303 변영주감독 인터뷰 저는 너무 인상적이네요. 사건이 아닌 사람으로.. 2 .... .. 2012/10/05 2,209
160302 미국 North Carolina갈건데요. 비행기표 1월말꺼는 언.. N.C 2012/10/05 736
160301 어문구조가 같다는것은 크나큰 이점입니다 영어 vs 일본어 4 루나틱 2012/10/05 2,196
160300 싸이 시청공연왔다 버스 기다리는 중예요 6 2012/10/05 3,561
160299 애니팡 초대에 관한 질문인데요...답변 부탁드립니다 5 애니팡 2012/10/05 1,145
160298 논산훈련소 입소한 박태환..짧은 머리도 예쁘네요.. ㅇㅇ 2012/10/05 1,045
160297 이건 정말 써봐야돼..라는 화장품은? 722 잘하고싶당 2012/10/05 36,641
160296 [링크] 구미 불산가스 사고현장에 있던 소방관님 글입니다 8 바람이분다 2012/10/05 3,496
160295 엠팍 불쌍하군요 ㅎㅎㅎ 동아 찌라시 취급 받네요;; 3 루나틱 2012/10/05 1,414
160294 당 없는 안후보님 3 하늘아래서2.. 2012/10/05 804
160293 미국가는 항공권 구하기가 힘드네요ㅠ 7 ,. 2012/10/05 1,742
160292 코리아나 퍼펙트 매직젤 완전 단종된건가요? .. 2012/10/05 793
160291 [반론] 박근혜 아버지의 꿈은 복지국가였다...에 대한... .. 6 호박덩쿨 2012/10/05 1,001
160290 문재인 아들 군대 사진 ! 8 iooioo.. 2012/10/05 12,944
160289 부부 싸움 중..말 한마디 안하고 가만히 있으니 10 힘든 점은... 2012/10/05 4,546
160288 계속 머리를 맴도는데 무슨곡인지 궁금해요 9 노래 2012/10/05 1,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