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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퇴근하고 막걸리 한잔 해야겠어요.

막걸리 조회수 : 1,570
작성일 : 2012-09-04 17:49:48

어제 밖에서 저녁먹고 들어가는 바람에 소주 마셨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안마셔야지 했는데..

아까 술 좋아하는 분 계시냐는 글 보고 마음 한켠에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솔솔 피어오네요-_-

안주는 뭐먹을까 고민중인데 생각해보니 이게 안주가 먹고 싶은건지 술이 먹고 싶은건지..ㅋㅋㅋㅋ

집에서 밥을 잘 안해먹어서 먹을께 없을텐데 장이라도 봐서 들어갈까봐요.

퇴근해서 장보고 집에 들어가서 안주 만들고 아이패드 옆에 끼고 술마신다고 올릴테니까 같이 마셔요 우리^^

어쨌든 이게 다 술 좋아하시냐고 물어보신 님때문이에요 책임지세요 ㅎㅎ

 

IP : 118.33.xxx.1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4 5:52 PM (211.112.xxx.47) - 삭제된댓글

    저도 막걸리 생각하며 자게 들어왔는데 이 글이 딱!!!
    저는 비만오면 녹두전이 그렇게 땡겨요.
    막걸리는 덤이구요^^
    퇴근하는 남편 살살 꼬드겨봐야겠어요^^
    원글님도 맛나게 드세요~!

  • 2. ㅠㅠㅠ
    '12.9.4 5:58 PM (121.143.xxx.29) - 삭제된댓글

    당분간이래도 술좀 끓을려고 하는중인데 여기저기서 술

    암만해도 오늘은 한잔해야될듯 ㅠㅠㅠ

  • 3. 아.. 오늘 여러가지로 기분 꿀꿀인데
    '12.9.4 5:59 PM (119.70.xxx.86)

    저도 막걸리나 한잔 해야할까봐요.
    이일 저일 겹쳐지니 입맛이 뚝...ㅜ.ㅜ

  • 4. ..
    '12.9.4 6:05 PM (118.33.xxx.104)

    자자 얼른 퇴근들 하시고 첫댓글님은 남편분 잘 꼬셔서 막걸리 한잔 해요!
    저만 넘어갈수 없다! ㅋㅋㅋ

    혼자 드실분들은 이따 글 올릴께요 저랑 같이 마시구요~ 그럼 전 일단 퇴근!

  • 5. ㅎㅎㅎ
    '12.9.4 6:21 PM (119.200.xxx.101)

    비도 세차게오고~

    봄에 담근 복분자에 두부랑 한잔하고 있어요~

  • 6. 우산 셋이 나란히
    '12.9.4 6:37 PM (118.34.xxx.115)

    신김치 달달 볶아서 두부 김치 어떠신가요?^^
    괴기 좋아하시면 돼지고기 슴덩슴덩 썰어서 볶아도 좋구요.
    아...방금 고구마케익 먹었는데 커피보다 막걸리가 땡기니.ㅠ

  • 7. 이미
    '12.9.4 7:04 PM (121.174.xxx.229)

    혼자있는데 막걸리가땡겨서 반찬가게가서 부추전한장하고 콩나물무침이랑마시고있네요.ㅋㅋ함께해요^^

  • 8. 에잇
    '12.9.4 7:07 PM (175.116.xxx.182)

    만두 튀기고 야채 볶아서 안주 차리고 막걸리 따라놓았습니다 ㅠㅠ

  • 9. 꿀꿀
    '12.9.4 7:37 PM (121.162.xxx.111)

    원글읽고 단골 삼계탕집에 가서 인삼주 한병 뚝딱하고 왔습니다.
    알딸딸 한게 기분 좋네요. ㅎㅎㅎ

  • 10. *****
    '12.9.4 8:28 PM (1.235.xxx.21)

    에잇,

    마트에 막걸리 동났어요.
    책임들 지세요.

  • 11. ^^*
    '12.9.4 9:31 PM (59.2.xxx.100)

    야근하고 이제 퇴근했어요 직장 때문에 떨어져 있는대 요즘 남편과 말 안섞고 잇는데 돈 보내라는 문자는 오내요
    오늘이 무슨날인지 모르는지 ,,,,결혼 기념일인지 모르나봐요,,,
    저야말로 막걸리 한사발 해야할까요?

  • 12. ^^*
    '12.9.4 9:32 PM (59.2.xxx.100)

    전 되는게 없네요 월화 휴간데 감사 나온다구하구
    2개월 전부터 잡은 휴간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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