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활한 사람과 대면해야해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드런 성질 조회수 : 3,664
작성일 : 2012-09-04 17:34:40
업무로 다른 회사와 거래관계에 있습니다. 
담당자가 저보다 연상의 아줌마입니다.

조만간에 만나야합니다...
저는 성격이 드러워서 남 속이고 사기치는 사람 싫어합니다.

어떻게 하면 저 구렁이같은 사람을 아주 조용히 만나고 보낼 수 있을까 
싶습니다.

아직 수양이 덜 된 저를 도와주세요.....

IP : 125.185.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4 5:44 PM (118.33.xxx.105)

    시선을 피하지말고 상대방 눈을 정면으로 주시하세요
    내가 널 관찰하고 있다..이런 마음으로..

  • 2. ㅐㅐㅐㅐ
    '12.9.4 5:54 PM (94.224.xxx.252)

    저역시 원글님과 같은 성격
    성격 더럽고 구렁이 같은 사람하고 같이 일을 해봐서 어떤 심정인지 알아요
    그런 사람만날 때 말 잘못하면 오히려 님한테 손해가 되니깐
    괴롭더라도 얼굴 표정 관리 잘하면서 담담히 웃으며 대하세요

  • 3. 상담준비생
    '12.9.4 7:13 PM (182.212.xxx.232)

    윗글님도 말씀 하셨지만 그런게 잘 안되니깐 글 올리신거쟎아요? 원글 내용에, 제 속도 들키지 않고... 라고 하셨는데 가까운 사이라야 감정도 생기는 겁니다
    그분이 미운건 사실인데 그분의 하는 행실을 내 감정과 떨어뜨려 분리해 보세요
    왜 아침드라마 보면서 아줌마들이 막 흥분하쟎아요? 마치 자기 일 처럼... 하지만 나는 나고 저건 드라마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감정이 일어나는 대신 그 배우의 연기가 보일 겁니다 그런게 바로 분리된 상태인 거죠
    그리고 말씀 중에 의아한건 원글님이 갑이라고 하시지 않았나요...?
    그분이 을 이라면 원글님한테 어느정도는 숙여야 할 거 같은데 ...또 그게 아닌가봐요?
    머 그렇다치고 .. 사회생활 하다보면 미운 사람이 더 많은데 , 그때마다 감정 드러낼 순 없구요..
    마음 자세만 약간 바꿔도 바로 냉정해질수 있습니다.. 그럼 감정 때문이 아니라도 그 상대방의 허점을 가려 낼 수 있구요 그것만 지적해도 님은 실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
    참, 제가 쓰는 방법인데 그분과의 대화때 그분의 말을 메모해 가며 들어보세요 ㅇ일처리를 잘 못한다고 했는데 그럼 말할때도 허점이 드러납니다 ... 얘기 할때 안통하면 그걸 지적하세요 ..

  • 4. 상담준비생
    '12.9.4 7:17 PM (182.212.xxx.232)

    참 대화할때 유리할 입장이 되실려면 먼저 말씀하시기 보다 먼저 많이 들으세요.. 중요한거 적어가면서요

  • 5. 상담준비생님..감솨요.
    '12.9.4 11:36 PM (125.185.xxx.180)

    그분이 앞전말을 이랬었다 했다가 금방 말을 바꿔요.
    자기는 그게 당연하다는 반응이구요.
    이런 식이라 웬만한 잘못은 그녀는 그냥 패스하는 식이네요.
    나이많은게 자랑이라고 잘못을 지적하면 화내고 다음에 하는 일에 협조안하고
    뭐 이렇게 피곤하게 굽니다.

    이번 기회에 담담하게 말하고, 요점메모하며 말하는 기술을 익혀야겠습니다.

  • 6. 집이난장판
    '12.9.5 3:42 AM (119.70.xxx.36)

    내용증명으로 대화를 하셔야겠네요.

    말을 바꾸다니...아우 듣기만 해도 피곤해지네요.

    닉네임 대박 좋아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84 도우미아줌마 부를건데요 3 힘든맘 2012/10/30 1,993
172483 김밥 싸려고 장 봐 왔는데... 1 멘붕 2012/10/30 2,372
172482 1인당 200원으로 투표시간 2시간 늘리는게 뭐가 부담되나요? 2 ㅋㅋㅋ 2012/10/30 781
172481 도시락으로 갈비? 2 식으면..... 2012/10/30 918
172480 해지시킨 아이폰 어떤 기능이 남아있나요 4 마마 2012/10/30 1,190
172479 구몬교사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2 린츠 2012/10/30 1,939
172478 목도리 색깔 추천 해주세요. 1 뜨개질 2012/10/30 1,323
172477 시상식 끝날 때마다 나눠먹기라고 비아냥대던 기자들은.. 2 아마 2012/10/30 1,850
172476 지금 ebs 보고 계신가요? 손석희님이 진행하는 '킹메이커' 3 롸잇나우 2012/10/30 1,656
172475 아기백일 선물 (3만~5만)추천해 주세요 10 단풍나무 2012/10/30 1,829
172474 코랄색 블러셔는 어느제품이 유명한가요? 9 코랄 2012/10/30 2,791
172473 피아노 중간페달 누르고 쳐도 아래층에서 들리나요? 6 ㅇㅇ 2012/10/30 1,919
172472 초1 딸아이 사회성 어떤지 봐주세요 5 딸키우기어렵.. 2012/10/30 1,973
172471 유시민 "NLL포기발언 없으면 박근혜 사퇴해야" 8 .. 2012/10/30 1,662
172470 와인 개봉한것 언제까지? 2 퍼플 2012/10/30 1,759
172469 제 성격때문에 대인관계가 문제가 있어요. 7 고민중이녜요.. 2012/10/30 1,865
172468 이 가디건 한번만 봐주세요, 가격대비 괜찮은가요? 17 한번만^^ 2012/10/30 4,004
172467 타블로 베스트글 지워졌네요. 31 zz 2012/10/30 3,330
172466 남북한은 세계적 조롱거리...외국인들 보기 부끄럽다 3 호박덩쿨 2012/10/30 1,080
172465 킹 메이커 3 샬랄라 2012/10/30 949
172464 오늘 서인국 때문에 가슴 철렁했어요. 4 ... 2012/10/30 3,249
172463 산양분유 추천좀 해주세요^^ 아린홀릭 2012/10/30 783
172462 마트에서 초특가 노리다가 9 ^^ 2012/10/30 3,831
172461 정부 개입으로 인해 삶의 질은 더 낮아지지 않을까요 1 !!! 2012/10/30 586
172460 넘 유치한가요 . 2012/10/30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