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남자아이고 평소에 사이안좋은 여자애가 순식간에 볼을 깨물어 1cm가량 상처. 3센치 가량의 부위가 빨갛네요.
일과중 선생님이 병원 데려가셨고 병원비 내시고(3천원 가량)
흉터가 남을지는 좀 더 두고봐야겠다고 하시고
제가 처방전 받아 약 사먹였습니다.
병원에서 다른 어린이집 친구 엄마를 만났는
그 친구도 저희 애를 물었던 아이에게 자주 물려서 왔다고 하네요.
한 번은 손에 살점이 너덜거렸다고..
저희 애도 저가족들이나 친구들을 잘 때리는 편입니다.
믈론 손바닥으로 찰싹하느 정도이고 다칠 만큼은 전혀 아니구요.
그거 고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기 때문에 ㅠㅠ
평소에 둘이 잘 때리면서 싸운다는 얘기고 애들 싸움이니 그냥 그러려니
우리 애가 때리는 거 단속이나 하며 지냈는데
얼굴이 저렇게 되어 속상하긴 하지만
흉터남지 않는 이상 아직 말도 제대로 안통하는 네살짜리들의 다툼을
더이상 뭐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아
어린이집이나 가해아이 엄마에게 별말하지 않았는데요.
ㄱ가해아이 엄마가 계속 전화 와서 죄송하다며 만나자고 하네요.
흉터생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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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아이가 물려서 왔어요 ㅠㅠ
.. 조회수 : 2,129
작성일 : 2012-09-04 16:25:51
IP : 175.255.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9.4 4:29 PM (125.152.xxx.218)폰이라 글이 짤렸네요.
흉터생기면 별도로 얘기할거구
그전엔 치료비도 소액이라
신경쓰시지 말라구 했는데 잘한걸까요?
그애가 다른 전적이 있어서 극도로 조심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 어떻게 하나요?2. ㅇㅇㅇ
'12.9.4 4:33 PM (59.15.xxx.206)다른건 뭐 상관없는데
문제는 흉이 지냐 안지냐 이문제거든요..
저희 아이도 이마에 상처가 생겨서 속상해죽겠어요.
흉안지는 연고 같은거 잘 알아보세요. 저는 콘트라투벡스인가 바르고 있어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3. ...
'12.9.4 5:24 PM (211.115.xxx.122)일단 피부과로 가서 진료 다시 받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재생테잎 처방해주던데 왠만한건 흉터 안 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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