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아들 전학시키는 게 옳을까요?

똘똘이 조회수 : 2,644
작성일 : 2012-09-04 15:20:31

천성이 밝고 명랑해요. 중2들어서 갑자기 친구들을 많이 사귀기 시작하더니 담배도 피고 술도 하고 그러네요. 사는 동네 나름 좋은데고 부모들도 수준이 있는 동네라 무리해서 이사왔는데도 그래요.

 

친구들하고 떨어뜨려 놓으면 나을 것 같은데요. 이 시점에서 전학을 가는게 옳을지, 전학가도 또 그럴지 모르겠어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너무 괴롭네요.

IP : 125.128.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질문
    '12.9.4 3:31 PM (220.73.xxx.2)

    저도 무리해서라도 목동으로 이사가려는데 혹시 그 지역인가요
    저도 고민입니다.

  • 2. 걱정
    '12.9.4 3:36 PM (222.111.xxx.75)

    이사가면 오히려 반발심만 생기지 않을까요?
    너무 나무라지만 마시고 대화를 좀 해보심이 어떨까요?그때쯤이면 엄마보다 아빠와의 교류가 더 많이 필요할듯해요.
    이사가시는건 정말 최후로 생각하셔야 할것같아요....

  • 3. 결국
    '12.9.4 3:39 PM (220.73.xxx.2)

    피해가는 곳은 미국이드라구요
    국내에선 스마트폰, 인터넷 없는 곳으로 가야 분리가 돼요

  • 4. 목동도
    '12.9.4 4:13 PM (14.52.xxx.59)

    못 피해가요
    대치동도 쉬는시간에 상가앞에서 담배 피우는 중고생이 널렸어요
    아무래도 이사가면 그 친구들하고는 멀어지는데....거기서 또 어떤 애를 사귈지가 문제죠
    우리애는 강남인데도(뭐 대수냐만)화장실가면 담배연기로 숨이 막힌대요
    동네가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결국 의지(티아라냐구요 ㅠㅠ)

  • 5. ㅋㅋㅋ
    '12.9.4 4:49 PM (220.73.xxx.2)

    의지의 문제군요

  • 6. ㅇㅇㅇ
    '12.9.4 4:54 PM (211.36.xxx.174)

    동네탓 친구탓 아니고 아들본인 문제예요.철들기전에 어딜갇 마찬가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963 급질이옵니다 ㅜㅜ 부동산 안끼고 매매해도 될까요? 10 부동산 2012/09/13 3,904
151962 요즘, 햇반이 왜이리 맛없지요?? 4 마지못해먹는.. 2012/09/13 1,365
151961 구두 좀 봐주세요~ ㅠㅠ 1 애엄마 2012/09/13 1,089
151960 인스턴트 커피(다방커피) 맛있게 끓이는 법? 7 나만의팁 2012/09/13 2,095
151959 아크릴 수세미... 운동화 빨 때 최고예요. 4 수세미 2012/09/13 2,446
151958 역대 대통령과 독재자의 경제 성적표 2 독재자딸 아.. 2012/09/13 841
151957 신랑이 추석날 시댁에 가지 말재요~~ 27 .... 2012/09/13 5,493
151956 [후기]전주 1박2일 여행 허접한 후기입니다. 8 나무 2012/09/13 2,545
151955 소말리아 해적에 또 납치, 9개월째 ‘엠바고’ 4 참맛 2012/09/13 938
151954 강남역 미용실 디자이너 2012/09/13 1,855
151953 오래된 정기구독책자들 못 버리는 분 있으세요? 7 두분이 그리.. 2012/09/13 1,223
151952 오븐 스텐이나 실리콘 용기 써보신분 오븐 2012/09/13 1,057
151951 응칠 2 2012/09/13 897
151950 요즘 중고딩에게 가장 독인거 하나씩 던져보죠... 22 틴에이져 2012/09/13 4,492
151949 어린이집 차리는거 어떤가요 ? 2 .... 2012/09/13 1,899
151948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원인을 분석해주네요 5 살아살아 내.. 2012/09/13 1,754
151947 걷기운동 많이 하면 허벅지에 탄력 좀 붙을까요? 12 튼실해지자 2012/09/13 8,596
151946 간밤에 아이가 숨을 안 쉬는 거 같았어요 14 엄마 2012/09/13 3,561
151945 MRI 검사 정말 힘들군요. 14 달콤캔디 2012/09/13 27,278
151944 한마디로 박근혜씨는 죄송 2012/09/13 940
151943 1억2천신혼전세집 어디로 알아봐야할까요?(급) 19 라플란드 2012/09/13 2,987
151942 유아용옷 브랜드 코코몽 입혀보신 분~ 2 ... 2012/09/13 752
151941 친정엄마 투표한 이야기.. 지난 총선 2012/09/13 726
151940 "태섭이는 저에게 절교를 선언했지만 저는 아직 받아드리.. 7 ... 2012/09/13 2,492
151939 Foley + Corinna 라는 브랜드 아세요? 2 ... 2012/09/13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