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남편이 제가 더 적극적이길 바래요. 조언절실

궁금이 조회수 : 27,092
작성일 : 2012-09-04 13:32:23

결혼 10년차 주부에요.

신혼 때는 둘 다 부부관계 소홀하지 않은 편이었고, 저도 남편도 둘다 겉으로는 보수적으로 보일 수 있는 타입이지만 성생활에서는 매우 개방적일 수도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출산 육아 살림에 치이다 보니, 어느 때부터인가 부부관계가 연중행사가 되어 버렸네요.

제 입장에서는 남편도 항상 일이 많고 피곤하니 더 이상 욕구 자체가 안 생길 수도 있다 싶기도 했고..

어찌되었든 혼자서 해결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네요.

절대 밖에서 다른 여자 만날 사람은 아니라고 믿고 살고 있기도 했지만, 그래도 의아하기도 했어요.

저는 원래는 성욕이 왕성하던 사람인데 너무 안 하다 보니 또 거기에 적응되고 내 몸이 피곤하니 만사 귀찮기도 하구요.

그런데 어제는 남편이 맘을 먹고 들어와서 힘들게 말을 꺼냈어요.

우리 둘 다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도 아니고 딱 둘 뿐인데....

서로 너무 소원한 것 같다.

노력했음 좋겠다.

그러면서 니가 더 여우가 되었으면 좋겠단 말을 여러 번 해서요.

그게 무슨 뜻인지 나중에야 알았는데, 남편은 제가 먼저 애교 아양을 부리면서 안겼으면 좋겠나봐요.

근데 전 남편 피곤한데 눈치 없는 행동일까봐... 그냥 쉬게 해주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하거든요.

남편 말로는 남자는 신체 구조상 아무리 피곤해도 여자가 먼저 앵기면 반응이 올 수 밖에 없다면서 저보고 결혼 10년인데 아직도 마음 문을 다 못 열고 자존심만 세운대요.

제가 궁금한 거는요...

결혼해서 10년 이상 되신 분들도 부부관계 위해서 따로 노력하고 그러시는지 궁금해요.

물론 연애할 때야 막 섹시한 란제리에 조명에 음악에 다 신경쓰죠.

근데 부부 사이에서도 그런 노력들 지속하면서 사시는 분들 계시나요?

제가 너무 무신경하고 아줌마스럽기만 한 것 같아 반성도 해보는데...

당장 오늘 퇴근하면 뭘 어떻게 해줘야하나...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가 몸매도 많이 망가지고 요즘 급격히 노화가 오는 것 같아 제 자신이 섹시하게 느껴지지가 않으니 남편과의 관계에서도 위축이 됩니다.

좋은 조언 많이 주시고...

어떻게들 남편에게 앵기시는지 알려들 주셔요.

앵긴다는 표현이 표준어는 아니지만, 딱 들어맞는 다른 말이 없어 썼으니 이해 부탁드려요.

IP : 14.138.xxx.9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만 알고 싶지 않을 뿐....
    '12.9.4 1:34 PM (125.181.xxx.2)

    부부뿐만 아니라 부모 자식 사이도 계속 노력을 해야 관계가 유지됩니다.

  • 2. ㅇㅇㅇ
    '12.9.4 1:36 PM (59.15.xxx.206)

    남편분이 그 말 꺼내기가 아주 많이 어려웠을거에요..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말 금슬 좋은 부부들은 아이가 결혼하는 나이가 되어도 부부관계가 좋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게 그냥 되는게 아니라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위해 부부가 서로 노력했을때만 가능하다고 해요.

    왜냐면

    글에도 써놓으셨듯이

    피곤할때도 있고 귀찮을때도 있고.. 이런저런 핑계가 생기거든요.

    또 상대에 대한 매력도 떨어지고..


    하지만 둘이 노력해서 그런 관계를 계속 유지 했을때는.

    지금과 같은 문제도 일어나지 않거니와

    부부사이도 좋아지는 효과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그런 관계 유지를 위해 아내나 남편이 같이 노력하는것은

    매우 필요한 일이며 좋은 효과를 낳는다고 봐요.

  • 3. ㅇㅇㅇ
    '12.9.4 1:37 PM (59.15.xxx.206)

    대부분의 남편들은 사실 그런상황에서 말을 못꺼내고 속으로 답답해 하거나

    밖으로 나돌거나.. 그럴꺼에요.

  • 4. ㅇㅇㅇ
    '12.9.4 1:38 PM (59.15.xxx.206)

    그래도 그렇게라도 이야기 꺼낸것은 아내분을 사랑하시고 아직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라고

    생각이 되요.. 고마운일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 5. ..
    '12.9.4 1:38 PM (221.138.xxx.113)

    남편분은 평소에 노력하는 편인가요?
    본인은 안하고 원글님보고만 그러는거 아닌지....

  • 6. 이런저런
    '12.9.4 1:38 PM (112.223.xxx.172)

    음... 남자들은 별 상상을 다 해요. 미디어가 발달해서리.
    그걸 아내에게 다 바라는 것은 잘못됐지만
    아내가 너무 절제돼있으면 의욕도 없어지죠.
    근데 뭐라고 설명하기가 참..--;;

  • 7. ㅇㅇㅇ
    '12.9.4 1:39 PM (59.15.xxx.206)

    부부가 서로 성적 대상에서 제외 된다는거.... 슬픈일이에요.. 제가 생각했을때는 말이죠.

  • 8. ,,,
    '12.9.4 1:40 PM (72.213.xxx.130)

    애들이 많이 어리지 않다면 두분이서 모텔이라도 잡아 보셔도 되구요.
    집에서는 남편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 맛사지 해주는 것으로 시작해 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여름용 긴 파자마 원피스라도 입으시고 발맛사지, 어깨, 등 맛사지 순으로 스킨쉽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손으로 발기 시키는 것도 많이 좋아할 텐데요.

  • 9. ..
    '12.9.4 1:41 PM (1.225.xxx.28)

    부부간은 더 이상 쪽팔릴것도 없는 사이에요.
    쪽 팔려봤자 내 남편밖에 볼 사람 없고요.
    일단 집에서는 생글생글 잘 웃고 하는 말에 맞장구도 잘 쳐주고요
    침실에서는 '내가 오늘 미쳤구나 맨정신으로 이러다니??' 싶게 과감하게 행동 해보세요.
    한번이 어렵지 그 다음은 쉬워요.

  • 10. 음...
    '12.9.4 1:41 PM (119.197.xxx.71)

    남자들 의외로 자신을 덥쳐주는것 좋아한답니다.
    외사랑도 한계가 있어요. 나만 원하고 이사람은 날 안원하나? 싶으면 쓸쓸하죠.

  • 11. 근데...
    '12.9.4 1:43 PM (14.138.xxx.9)

    생각해보니 지난 10년간 제가 먼저 남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던 적은 별로 없었어요. 또 남편이 원하는데 거부한 적도 별로 없었구요. 원래 이렇게 소극적인 편이 아니었는데, 저도 제가 왜 이렇게 변했는지 모르겠네요.
    뭔가 남편에게 깜짝 놀라게 잘 해주고는 싶은데.... 좀 아이디어 부족입니당...

  • 12. ㅇㅇㅇ
    '12.9.4 1:43 PM (59.15.xxx.206)

    그리고 사실 부부의 성생활은 서로의 권리이자 의무이기도 해요.

    물론 그걸 의무감으로 해야된다는게 아니라...

    내가 귀찮다고 아예 제쳐놔서는 안된다는거죠 ^^;

    조금만 노력하면 님 스스로도 만족하고 남편도 좋고 일석이조에요.

    그리고 서로 매력을 가꿀려고 노력도 하시구요.

  • 13. ...;;;;
    '12.9.4 1:47 PM (112.223.xxx.172)

    갑자기 너무 이상한 짓 하시거나 무서운 연장 쓰시면 남편 경기 일으킵니당.
    일단 온몸이 무기라는 자세루다가... 이것저것.

  • 14. 연애할때도
    '12.9.4 1:47 PM (121.130.xxx.228)

    섹시한 란제리에 조명에 그런거 신경 안쓰는 여자도 많아요

    여자가 그냥 천성이 먼저 막 살살거리고 애교떨고 막 비위맞춰주고

    이런꼬라지를 못하는 체질들이 있어요

    그래도 남편이 여자 많이 위해주고 살던데요

    서로 노력하잔말에 원글님 남편 반응보니..이건 뭐..답없네요

    님이 술집년들이나 하는 요부짓을 밤에 해라 이건데 님 남편 아마 밖에서 다른 여자들 몸만지고
    술마시고 놀았을겁니다

  • 15. ;;;
    '12.9.4 1:48 PM (112.223.xxx.172)

    ㄴ 아 또 천리안 납셨네용..

  • 16. 14년차
    '12.9.4 1:49 PM (121.162.xxx.111)

    아직도 여전히 내눈에는 제일 예쁜데....
    (세아이 출산으로 뱃살이 늘어지고, 완모로 가슴은 거의 껌딱지 수준임에도
    아내의 몸을 보면 익사이팅하고 예쁘기만 합니다.)
    내가 생각해도 미스테리예요.ㅎㅎㅎ

  • 17. 잔잔한4월에
    '12.9.4 1:49 PM (123.109.xxx.165)

    아침에 줄넘기...
    주말에 산타기... 빠지지마시고 하시면됩니다.
    10년이면 권태기라고 하나요?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것 같은데,
    자신만 변화하지 마시고,
    남편도 변화에 동참시켜야됩니다.^^

  • 18. ㅇㅇㅇ
    '12.9.4 1:51 PM (59.15.xxx.206)

    아니 그렇다고 무슨 도구를 사용하거나 꼭 그럴거 까진 없어요 -_-;;

    너무 오버하지 마시구 그냥 그동안 남편분이 주도적으로 했다면

    이번엔 님이 이끌어 가보세요.. 그정도면 충분.

  • 19. 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9.4 1:56 PM (121.152.xxx.134)

    그냥 평소처럼 자려고 침대에 남편분 누웠을때 팔한쪽 쭉뻗어보라 하세요.
    그리고는 그팔 손부위베고 팔따라 머리대고 또르르 굴러서 남편분 가슴팍에 앵겨 보세요.
    그리고 손가락으로 남편몸땡이에 땡그라미 빙글빙글 그리세요.
    남편께서 '왜?' 하시면 님께선 눈웃음을 살짝 흘리며 콧구멍 한쪽 막고선 '끄냥~~~'요러세요.
    그리곤 다음은 알아서 하세요.ㅎㅎㅎ

  • 20. 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9.4 1:59 PM (121.152.xxx.134)

    무언가 준비 하지 마시고 있는거 사용하세요.
    남편몸땡이 내몸땡이
    급작스런 변화는 뭔가 부작용을 일으켜요.
    윤택한 부부생활을 위해 지금부터 슬슬 시동켜시고 준비하세요.
    슬슬슬~

  • 21. ^^
    '12.9.4 2:00 PM (14.138.xxx.9)

    중간에 댓글 주신 분, 제 글을 잘 이해못하신 것 같아서... 부연 설명해요....
    서로 노력하자고 말한 게 제 남편이에요.
    제가 아니구요.
    그리고 그 말에 덧붙여 좀 더 적극적이었음 좋겠다고... 한거구요.
    여기서 적극적이란 말의 의미는 제가 목에 칼이 들어와도 못할 무슨 짓을 하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그저 좀 더 자신을 원해달라... 표현을 좀 더 해달라.. 정도이죠.
    저는 그 표현의 수단에 대해 조언을 구한 거구요.

    뭐 한국 남자들 워낙 추하게 많이 논다는 거 저도 알지만, 우리 남편 그런 사람으로 몰지는 말아주셔요.
    그런 얘기 들을 사람 아니랍니다.

  • 22. ^^
    '12.9.4 2:04 PM (115.126.xxx.16)

    여성상위 추천요~ㅎㅎㅎ

  • 23. 제가 적극적
    '12.9.4 2:05 PM (110.70.xxx.24)

    저희 부부는 항상 제가 적극적이예요.
    한이불 속에 같이 있음 뭐 간단해요.
    제가 먼저 속옷 훌러덩 벗고 남편에게 철썩 붙여야.
    암만 피곤해도 거절 안해요.
    이리저리 만지고 쪼물닥거리고 등등하면 남편이 넘 좋아해요.
    이불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니 부끄러울것도 없구요.

  • 24. 제가쓴글인줄알았어요
    '12.9.4 2:13 PM (211.246.xxx.92)

    저도 요구하는남편때문에 글썼다가 베스트간적있는여자인데요,
    아직아이가어려서힘들긴하지만
    케겔운동이라고하죠. 항문조이는거...그거 수시로해요. 효과좀있는거같아요. 성감이 증대한달까..그래요.^^;

  • 25. ...
    '12.9.4 2:29 PM (119.200.xxx.23)

    남자입장에서 적극적이라면 가끔 먼저 덥쳐주고 입으로 해주거나 여성상위로;;;

  • 26. ㅎㅎㅎ
    '12.9.4 2:33 PM (180.66.xxx.143)

    그게 원글님한테 갑자기 요부가 되어달라는 주문은 아닌듯 싶어요
    남자의 보호본능을 일으킬수 있는 애교스러운 행동등을 원하는거에요 그런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부부관계로 분위기 전환이 자연스럽게 연결도 될수 있는 그런 분위기요...
    먼저 다가오지도 않지만 거절도 안하는 분위기로 봤을때 딱히 부부관계를 거부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이왕이면 먼저 적극적으로 의사표시도 해서 남자입장에서는 가끔 순응하고 따라가는 분위기도 되고 싶은거죠...그리고 원글님 글을 보니 남편분이 피곤해하시니 나름 배려한다고 놔두신??건 같은데 그럴때는
    원글님보다는 남편분 위주로 ...그러니까 ...음....남편분의 매듭만 풀어주는 분위기랄까--::: 나는 신경안써도되 오늘은 당신만 즐기고 일찍자...라는 메시지도 전해주세요 피곤할때는 상대방에게 서비스해주는게 힘든거지 내몸 즐거운게 귀찮은게 아니거든요...그리고 남편의 마스코트도 많이 귀여워 해주시고요..남자들 정말 단순해서...맛있는거 먹여주고 부부간의 관계만 서로 즐거우면 그냥 만족하고 좋아하더라구요...남편분이 님한테 이런말 한것도 어려웠을텐데 아무 변화가 없으면 그땐 고비가 올수도 있을것 같아요..오늘부터 살랑살랑
    잘대해주세요^^

  • 27. 그냥
    '12.9.4 2:35 PM (168.131.xxx.200)

    스킨쉽? 저는 텔레비젼 볼때 남편옆에 바짝 붙어서 다리 만지고 거기도 조물락대고,,. 키스나 뽀뽀도 자주 하고 해달라그러고 퇴근하고 들어와선 허그하고 오며 가며 칭찬드립도 해대고..
    근데 저를 아는 지인들은 제가 저런줄은 꿈에도 생각못할거예요. 나름 쌀쌀맞고 대대한 이미지거든요.ㅋㅋ

  • 28. 가을하늘
    '12.9.4 2:37 PM (59.19.xxx.15)

    울남편 소원이 덮쳐 주는거라능,,20년동안 덮치기 싫음 ㅋㅋ

  • 29. ..
    '12.9.4 2:42 PM (112.149.xxx.54)

    샤워하고 나오는 남편 엉덩이 무심하게 한번 툭 치고 지나가기
    눈으로 거기 한번 쳐다보고 또 툭 건드리고 지나치기
    가끔 귓바람 한번씩 날려주기
    자고 있으면 눈두덩이에 뽀뽀해주기...결혼 16년차 남편 왈..니 뒷모습만 봐도 설렌답니다.

  • 30. ㅎㄴㅇ
    '12.9.4 2:49 PM (121.129.xxx.79)

    여성상위 추천요~ㅎㅎㅎ ...22222222

  • 31. 결혼 10년이면..
    '12.9.4 2:52 PM (183.98.xxx.176)

    그런 얘기 주고받을때가 된것 같아요.
    아이낳고 키우느라 피곤하여 잠자리고 뭐고 정신없고 그러다가 이제 한숨 돌리고 나니 그 문제가 떠오르더라구요. 저희도 그 맘때쯤 그랬어요.
    남편이 대단한걸 바라는거 아닐거구요.좀더 자주 하자는 의미인것같아요.
    그게 분위기나 예쁜 잠옷 뭐 그런거는 오히려 별로 핑요없던데요.이미 망가진꼴 이판사판 다 본 처지에 뭘~
    그리고 그런걸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아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나요.
    애들 일찍 재우고 잠자리에서 좀 진한 영화 한편 보시고,
    저 위에 말씀하신 어느분처럼 불 확 끄고 "내가 맨정신에 미친거 아냐?" 하는 생각으로 해보세요^^
    한번 그러고 나면 그 다음부터 부부생활의 신세계가 펼쳐지더만요..
    오히려 애낳기 전보다 부부생활 좋아졌다는 분들 이런 과정이 있었던거에요.대부분..
    좋은 부부관계 성공하세용~~

  • 32. 야한 옷. 소품 필요없음요
    '12.9.4 3:11 PM (87.236.xxx.18)

    그냥 아내가 조금 더 능동적으로 다가오길 원하는 거에요.
    부끄럽다 생각 마시고 원글님이 먼저 주도권을 가져 보세요.

  • 33. 킁킁
    '12.9.4 4:18 PM (110.70.xxx.21)

    소품도 쓰면 좋죠..아무래도 시각적인 것에 민감하니깐
    단, 자연스러워야 한다는거 ㅎㅎ
    제일 효과가 좋은건요....
    말 이에요..부자연스러운거 말고 그 시점에 은근히 야한 말..
    아 더이상 못 쓰겠네요

  • 34. ..
    '12.9.4 4:40 PM (14.47.xxx.160)

    먼저 옷벗고 덤비고 그러면 남편도 무섭지 않을까요^^
    그냥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으로 실전에 임하시면 남편분이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평상시에야 조숙하고 얌전한 부인 원하지 잠자리에서까지 얌전하고 당신 뜻대로 하소서..
    는 좀 곤란하지요..

    밤에는 요부를 원한다는데 요부까지는 아니여도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거죠..

  • 35. .....
    '12.9.4 5:04 PM (115.143.xxx.30)

    여성 상위 추천이요......333

  • 36. 이그..
    '12.9.4 6:32 PM (180.67.xxx.11)

    그냥 잘 씻고 머리 잘 빗고 좋은 향내 풍기면서 기다리면 되지 않나요? 아래위 속옷 색깔 맞춰 잘 입고.
    너무 고민을 하시네요. 관계할 때 잘 좀 호응해주고.. 뭐 그러면 되겠구만.

  • 37. 늦봄
    '12.9.4 6:44 PM (175.199.xxx.106)

    피곤해하면 안마해주세요
    누우라하고 어릴때 아빠 어깨주물러 주듯이 어깨부터 팔다리 뭉친곳 골고루...
    굉장히 개운해하고 좋아해요
    전 손가락 힘이 좋아서 꼭꼭 눌러주면 지압 받는거 같다고 해요
    근데 그대로 나도 좀 해달라고하면 터벅터벅 두부 만지듯이 해서 제가 툴툴거려요....

  • 38. ...
    '12.9.4 7:03 PM (219.240.xxx.173)

    정말 처음이 어렵지 그냥 먼저 앵기고 만져주고 하면 되게 좋아해요.
    저녁에 집에 와서 샤워하고 나오면 일단 남편 몸도 깨끗하고 비누 냄새도 나고 하니까
    피곤하다고 침실로 가면 바로 뒤따라 들어가서 침대에 벌렁 누워있는 신랑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서 온몸을 마사지 해주듯 하면서 슬그머니 거기도 한번씩 조물딱 거려주고
    손으로 여기저기 살살 만져주면 죽을라고 하더만요.
    그러다가 필 받으면 남자들이 좋아하는 **도 해주고요.

  • 39. ㅎㅎㅎ
    '12.9.4 9:31 PM (180.227.xxx.44)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고민 마시고 가끔씩 와인 한병씩만 준비해도 될듯 싶으네요.
    모르는 남을 꼬시라는 이야기도 아니고 가장 갂운 사이인데 가볍게 한잔 하며
    잠시 분위기좋게 대화하면서 가벼운 스킨쉽 ㅇ로부터 시작해 보시면 아름 다운 밤이
    되실거라 생각이드네요.

  • 40. ㅎㅎㅎ
    '12.9.4 9:32 PM (180.227.xxx.44)

    갂운==가까운 으로 수정 합니다

  • 41.
    '12.9.4 9:39 PM (222.117.xxx.172)

    거창할 거 하나도 없어요.

    잠자리를 같이 드세요.

    그래서 팔베개 해 달라고 하고 안기세요.

    그러고 중요 부위를 살살 만지세요.

    그러면 끝이죠.

  • 42. ㅎㅎㅎ
    '12.9.4 9:39 PM (180.227.xxx.44)

    부부사이는 대화의 창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자녀들 이야기 주변 친구들이야기 가정의 미래계획 각자의 현제 고민 내지는 가장많이 하는 생각등 각종의 소재로 틈틈히 대화를 해가는속에 모든일을 해결해갇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대화의 시작을 부인이 먼저 미소로 상냥하게 오늘 힘들었어 ?
    내지는 그날 그날의 화제거리를 말하는것 부터 많이 피곤해 보일때는 가벼운 생과일 쥬스나 꿀물 한잔으로 부텨 대화는 시작되는것 아닐까요?

  • 43. RC
    '12.9.4 9:56 PM (110.70.xxx.61)

    남편의 동생(우린 이걸 애칭으로 써요)을 쓰담쓰담하면서 귀여워 해주시면 일어나니까
    남편분이 먼저 덮치시지 않을까요?
    저희는 주로 그렇게 시작.
    그러다 체위변경 요청도 ..

  • 44.
    '12.9.4 10:50 PM (211.246.xxx.196)

    나도 당신을 원해라는 걸 보여주길 바라는 거네요
    저랑 신랑 리스일때 사이 극도로 안좋다가
    서로 대화하면서 깜놀란게
    서로가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다가가지 않았단거예요
    그 마음의 벽을 허물고 나니 관계회복 되었어요
    정말 간단한 거
    오글거리지만
    오빠 나 안아줘 하고 눈빛이면 끝날거 같아요

  • 45. 21년차
    '12.9.5 7:26 AM (118.217.xxx.37)

    까만 레이스 브래지어 마트가서 저렴이로 하나 사시고
    먼저 뽀뽀하시궁
    상위 추천해요^^
    그 레파토리로 몇달은 울궈먹을수 있어요^^ 월 1회 정도만 해보셔용

  • 46. 22년차
    '12.9.5 10:43 AM (175.121.xxx.231)

    어느날 실크치마때문에 T 팬티 사와서
    안방에서 싸이즈 재고있는데 일찍들어온 남편이
    오늘밤 분위기 잡자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날밤 그럴의도 와상관없이 불타는밤 보넸답니다
    피곤해도 남편들은 스트레스를 푼다하더라구요
    해소하고 나면 의욕이 생긴다하데요
    저두 아이낳고 안했는데 할때는힘들어도 왠지 피곤할껏같았는데 개운하데요
    남편의욕도 챙기시고 나도 건강해지고 일석 이조 안닐까요
    남편이 힘들면 서비스 차원에세 해주세요
    월급을 통째로 주는데..ㅋㅋㅋ

    부부는 마주보는 거울이니깐요 ?

    오늘 저녁 부담되지않는 와인 한병 차게 해두고 자기전한모금씩 마셔가며
    대화를....

  • 47. ...
    '12.9.5 10:53 AM (39.116.xxx.108)

    부부사이란 몸으로 하는 대화가 소원해지면 멀어지는거 같아요
    남편이 딴눈 안팔고 아내에게 대화로 다가오니 좋아보여요
    좀 어색하고 쑥스럽긴 하겠지만 노력해 보심이...
    언제 그런 시절이 있었나 싶네요

  • 48. ..
    '12.9.5 11:37 AM (119.64.xxx.70)

    시들해진 남편의 성욕을 일깨우고자 저 야한 속옷 인터넷으로 샀습니다.
    엄청 좋아하던데요. 노력이 정말 필요 할거 같아요.
    전 손 힘이 약해서 안마도 잘 못하고 생각끝에 분위기 전환상 사봤습니다.
    좀 쑥스럽고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었지만 부부관계는 서로의 노력이 필요한것 같고
    제가 먼저 실행했죠.

  • 49. &
    '12.9.5 1:12 PM (119.200.xxx.59)

    그냥 앵겨 잡니다.
    거머리처럼 착 달라붙어서요~
    심심하면 장난삼아 거시기 한번 만져보고 코도 한번 만져보고
    남편을 그냥 장난감 다루듯 ~~~~21년차인데 한결같은 신혼입니다,ㅋ

  • 50. 천년세월
    '18.8.5 2:11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단저장ㅅㅈㅊ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34 사람은 안변하나봐요.. 1 사람은 2012/10/10 1,534
162733 수지,이민정,이연희가 여신급 미인이라니 23 시대 2012/10/10 4,393
162732 휴전선이 뻥뚤린기분이네..아군초소문을 두드려 귀순표시? .. 2012/10/10 1,342
162731 하루 한알 먹는 달맞이유. 추천이요 하루 2012/10/10 1,713
162730 (컴대기중) 저녁메뉴고등어자반하려고하는데요ᆢ 2 요리초보 2012/10/10 1,049
162729 사진올리기 1 빠리줌마 2012/10/10 1,519
162728 전세재계약시 부동산 문의~ 2 당사자 2012/10/10 1,098
162727 가죽의류에 비가 묻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문의 2012/10/10 975
162726 안철수 MBA 학위 최종 정리..새누리의 억지가 끝이 없군요 4 금호마을 2012/10/10 1,433
162725 아이폰 어플 UBpay.. 알려주세요^^ 꿀벌나무 2012/10/10 1,064
162724 안철수 북방정책테마주 2 오호 2012/10/10 1,015
162723 인터넷 중독을 고치기 위해서 계산기를 두드려 봤어요. 7 깍뚜기 2012/10/10 2,183
162722 pic) 제가 만든 성형/뷰티 사이트입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요.. 메날두 2012/10/10 915
162721 오늘저녁 뭐 해서 드실건가요? 18 오이좋아 2012/10/10 3,087
162720 다우니 발암물질! 5 쿠킹퀸 2012/10/10 6,368
162719 장터를 많이 보는 요일과 시간 대가 님들은 어떻게 되시나요? 2 장터 2012/10/10 1,097
162718 듣기,말하기는되는데.. 1 초등5학년 2012/10/10 1,062
162717 소고기는 맛나긴한데..양이넘적어요.... 4 살치살 2012/10/10 2,763
162716 남친 누나 결혼식에 가야할까요? 27 궁금 2012/10/10 6,734
162715 자기를 사랑하지 않은 남자만 사랑하는 여자 3 .... 2012/10/10 2,054
162714 러시아에서 폭발(버섯구름) 했다고하는데.. 33 .. 2012/10/10 12,474
162713 홍삼 먹으면 입맛이 좋은가요? 2 전업주부 2012/10/10 2,091
162712 궁금한 이야기 태몽 2 그냥 2012/10/10 1,479
162711 친정 엄마와 시아버지 4 질문 2012/10/10 3,619
162710 2004년에 결혼했음 내년이 몇주년인가요? 5 ?? 2012/10/10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