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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초등학교때 정형외과만 가도 수치스러웠어요

...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12-09-04 09:58:56
밑에 초등생 넘 짠하네요
그때가 한창 민감할 땐데
전 좀 안짱다리라 엄마가 정형외과에 데려가셨는데
의사가 하의를 벗으라더라구요
어린나이에 충격이었고
내내 찜찜하고 우울했답니다
다 커서 생각해도 여전히 기분이 좋진 않아요
그나이때의 정서에 따라 다르거같아요
다 커서는 온갖진찰받아도(심지어 치질이런것두요)
별 느낌이 없는데 그맘때는 정말 충격이 클거같아요
많이 토닥이시고 별거아니라구 얘기해줘야할거 같아요
IP : 110.70.xxx.2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2.9.4 10:05 AM (211.207.xxx.157)

    전 예민해서 지금도 의사에게 몸 보여주는 게 정말 괴롭고 뻘쭘해요.
    아이일땐 더 그렇죠.
    엄마는 정반대로 엄청 둔감하신 편이라 그런 제 수치심이나 민감함을 잘 이해못하셔서 답답했어요.

  • 2. ..
    '12.9.4 10:08 AM (223.33.xxx.101)

    다 늙어도 민망한건 마찬가지네요

  • 3. 저런~
    '12.9.4 10:33 AM (118.223.xxx.63)

    하의 벗으란게 팬티까지 벗으란건 아닌데
    잘못알고 다 벗은거죠.

  • 4. 이궁..
    '12.9.4 11:17 AM (218.153.xxx.125)

    마자요..전 부인과도 아직 민망스러워요..
    그런데.. 의사 친구가 있는데, 제복을 입는 순간 환자와 의사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든데요..
    그래서 이런 민망스런 고민은 스킵~
    얼마전에 사 진종오 선수가 예능 프로에 나와서 얘기하는데,
    올림픽 국가대표 도핑테스트 할때 검사관 앞에서 바지를 다 벗고 소변을 받아내야 한다는 소릴 듣고..
    헉~ 했어요.. 누가 상상했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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