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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이상인데 자신이 아줌마라는것을

ㅗ ㅜ 조회수 : 4,634
작성일 : 2012-09-04 09:04:09
거부하는분들 보면 어떠세요?
저희회사에 그이상된분들 신랑도있고 애도있는데
아가씨같은 차림새애 모임에가도 남자사원이 아가씨나 이쁜사람한테 집중하면 엄청 질투합니다
자기가 항상 주인공되야하고 아줌마소리 엄청싫어해요 아직도 20대소리듣고싶어하고
주위에서 좀 욕하는데 자기 할일만 똑부러지게하면 된것아닌가요?
IP : 118.41.xxx.3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4 9:06 AM (72.213.xxx.130)

    그 나이대로 보이는데 자신만 예외라 믿는구나 그리 생각하죠.

  • 2. kk
    '12.9.4 9:13 AM (220.88.xxx.220) - 삭제된댓글

    솔직히 본인만 모르고 있는거죠... 안습..
    저도 모임에 나이 40대 생머리에 가인처럼 눈화장하고 나오는 아짐 있는데 참~~

  • 3. 흠..
    '12.9.4 9:13 AM (210.109.xxx.130)

    요즘은 40되어도 예전처럼 아줌마 느낌 안나던데요.
    옷도 35이상이면 아줌마처럼 입어야 한다는 것도 좀 강요아니예요?
    머리모양이 획일화되는것도 예전 얘기지 요즘은 그렇지 않잖아요.
    원글님이 말한 사람은, 아가씨처럼 입는 게 문제가 아니라 성격때문에 욕을 먹는거 같은데요..

  • 4. ㅌㅌ
    '12.9.4 9:15 AM (125.132.xxx.67)

    어디 강좌를 갔는데 저는 이십대여쏘 다른분들은 오십대 주부님들이었죠. 다른분들이 다 저 보고 볼때마다 이쁘다 이쁘다 해주셨는데 한 분이 표정이 너무안좋으시더라구요. 어느날 또 주부님들이 이쁘다고 딸같이 잘해주셨는데 그분이 "이쁘다고 그만하세요. 난 저 나이에 훨씬 이뻤어요"라고 해서 깜짝. 마냥 엄마같은 분으로 생각했는데 사실 그 말이 하고싶으셨구나 소녀시구나 했습니다.

  • 5. 나이값
    '12.9.4 9:18 AM (218.51.xxx.133)

    정신이 아직 미성숙한가봐요
    외모는 아무리 동안이네 어쩌구해봐도 결국 자기나이로 보인다는 사실을 모르는사람 많더군요

  • 6. ..
    '12.9.4 9:21 AM (116.120.xxx.242)

    아이데리고 놀이터에오는 아줌마도 매일 허리까지 치렁치렁한 생머리에 초미니핫팬츠를 입고와요.

    별로 이뻐보이지않아요.

    맨날 우리아이 물,과자나 얻어먹고...
    자기 애 아무곳에나 노상방뇨나 시키고...ㅋ

  • 7. 많아요
    '12.9.4 9:23 AM (219.251.xxx.135)

    환갑을 바라보고도, 그러시는 분 계세요.
    바로 저희 시어머니.. ㅜㅜ

    객관적으로 봐도 외모는 정말 아닌데..
    본인이 꼭 주목 받아야 하고,
    주목 받는 다른 사람이 있으면 깎아내려야만 직성이 풀리시더라고요.

    그 분 보면서.. 정신연령도 타고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ㅎ

  • 8. ...
    '12.9.4 9:26 AM (121.160.xxx.196)

    원글 내용이 제목부터 본문 마지막줄 질문까지 되게 이상하네요.

    욕으로 시작해서 마지막엔 긍정 한 마디 보태서 앞선 흉들 무마시키려는건가요?

    원글님 요지는 뭐에요?
    욕 댓글 마구 불러 일으켜서 남에게 욕시키고 정작 본인은 말 한마디로 고상한척 쏙 빠지는 그런건가요.

  • 9. 민망해요
    '12.9.4 9:27 AM (119.56.xxx.192)

    나이들수록 나이값을 해야죠
    마냥 젊고 이쁘고 소녀같고 그런거 아니잖아요
    나이에 순응해야죠.
    그런 여자들 보기 민망해요.

  • 10. ...
    '12.9.4 9:38 AM (61.43.xxx.99)

    제 주위에도 그런 여자들 많아 피곤해요..

  • 11. 아줌마라는 걸..
    '12.9.4 9:41 AM (218.234.xxx.76)

    아줌마라는 걸 거부하는 것보다 그 자리에서 최고 관심 받아야 직성 풀리는 여자인 거에요..
    젊을 때부터(아니 어렸을 때부터) 모임의 중심이 되지 않으면-특히 남자들한테- 성에 안차는 거죠.

    그런 여자는 젊을 때 주변에서 혼쭐을 내줘야 나이 들어서 그런 민폐 안끼치는데..

  • 12. 아이엄마
    '12.9.4 10:12 AM (211.207.xxx.157)

    초4엄마 정도되는 분인데 되게 늘씬해요. 허리까지 치렁치렁한 생머리에 초미니핫팬츠를 당당하게 입고 와요.
    근데 앞을 보면 얼굴에 너무 살이 없어서 얼굴은 완전 나이들어 보여서, 헉하면서 좀 엽기적으로 보였어요.

    칭찬받고 주목받는 사람이 나이든 분인데 젊은 여자가 못 참는 경우도 봤어요.
    나이키 지사장 부인이신데 인품도 좋고 품위있게 나이드셔서 초대 끝나고 나오면서 다들 칭찬일색인데,
    돈있고 고생 안 하면 저정도 젊어보이는건 당연, 이라고 도끼눈 뜨고 폄하하는 젊은 여자, 보기 되게 않좋더군요.

  • 13. .....
    '12.9.4 10:15 AM (203.249.xxx.25)

    너무 주책맞아 보여요...ㅜㅜ
    안습..

    나이를 인정하고 지나친 외모에 대한 관심보다는 주위를 둘러보고 내면을 가꾸며 사는 것이....불쌍하거나 초라하지 않게 늙는 방법인 것 같아요.

  • 14. 속삭임
    '12.9.4 10:38 AM (14.39.xxx.243)

    꼭 함께 비슷한 모습으로 늙어가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조금씩 우리 스스로도 남들을 놔주는 연습도 좀 해요.

    각자 살아온 환경 방식 좋아하는것들이 다를 수도 있잖아요.

  • 15. .....
    '12.9.4 11:59 AM (211.234.xxx.119)

    자기관리잘하는거고 어쩜 좀 피곤하게사는 느낌?아줌마성격에 관리잘된 피부와 몸매가진분이 더 좋아요. 근더 사람 몸늙지 마음은안 늙는다니 누구나 조금은 그런마음 있는거아닐지요. 푹퍼지는건 별로죠. 암만관리해도 40대가20대느낌 날수는 없다는것은 진리지만요.

  • 16. 밀가루
    '12.9.4 1:06 PM (61.38.xxx.115)

    꼭 함께 비슷한 모습으로 늙어가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조금씩 우리 스스로도 남들을 놔주는 연습도 좀 해요.
    각자 살아온 환경 방식 좋아하는것들이 다를 수도 있잖아요2222222222

    이 나이대는 어때야 하고, 어떻게 늙어야 하고 뭐 꼭 그런게 있나요.
    다양한 삶의 모습들이 있는데....

  • 17. 너굴
    '12.9.4 2:13 PM (121.169.xxx.45)

    저는 어릴때 많이 성숙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30대 후반인데 사람들은 제가 30대 초반으로 보인데요. 처음보는 사람들도.... 저희 친정엄마는 70대 중반에 60대 초반의 외모를 갖고 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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