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다갚고 새로 시작하실 때 어떠셨나요?
작성일 : 2012-09-04 08:16:58
1350934
집 사면서 얻은 빚을 곧 청산합니다.
기쁜일이지요.. 근데 통장보면서 곧 다 나갈껄 생각하니 언제 또 모으지? 라는 생각에 한숨도 나옵니다
물론 이제 모으는 돈은 순수 재산이되는 기쁨도 있지만 통장에 0에서 다시 시작해야하는 시점이
참 깜깜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 빚 갚을때처럼 이 악물고가 되나요? 혹 빚없으니 슬렁슬렁하게 되지않으려는지..살짝 걱정도 됩니다
IP : 211.234.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짝짝짝~
'12.9.4 8:26 AM
(1.212.xxx.227)
축하드립니다.~~
잔고가 제로된다는 생각에 조금 우울하신것 같은데요.
이제는 밑빠지 독이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채워 나갈수 있는 독이니 얼마나 좋아요.
저는 대출금 다 갚으려면 아직 5년이나 남았는걸요ㅠㅠ
요즘엔 빚 없는 사람이 부자입니다요.
2. ...
'12.9.4 8:40 AM
(119.64.xxx.151)
빚을 갚고 나니 비로소 돈 모으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굳이 이를 악 물 생각이 없었는데 그 재미에 저절로 돈을 아끼게 되요...^^
3. 뭐
'12.9.4 9:08 AM
(1.241.xxx.29)
시댁빌린것 1억. 갚았더니(그냥 주신거지만. 차마 인간으로서. 부모등꼴. 빼먹기싫어) 속이 루현하거라구요...
전 다른 자산 만들기 위해. 또다른 대출을 내었지만. 그래도. 뿌듯해요.ㅎㅎ
4. ,,
'12.9.4 9:18 AM
(49.50.xxx.237)
축하합니다.
저도 빚없는 세상에서 살고싶어요.
평생 빚을 달고사네요.
앞으로도 그럴거같아요.
5. 원글
'12.9.4 9:24 AM
(211.234.xxx.12)
감사합니다 혹 배부른 고민이라고 하실까 걱정도 좀 됐었는데요..
다시 이악물고 살아야겠습니다.!!
우리 다같이 열심히 모아요!!
6. 부럽
'12.9.4 9:24 AM
(219.251.xxx.135)
부럽습니다.
축하드리고요!
그리고 비법(?)이 있으면 전수 좀...
전 평생 가도 갚을 수 있을까.. 싶을 만큼 막막하거든요 ㅜ ㅜ
7. 원글
'12.9.4 9:33 AM
(211.234.xxx.12)
^^;; 감사합니다 비법은 없고 구냥 무식하게했습니다 적금붓고 끝나면 예금 돌리고..
자유적금 두어 계좌의 짜투리 돈들을 모두 넣었어요 강제성이 좀 있어야 해서요..
적금은 장기로 적은 금액 하나두고 단기로 좀 큰 근액하고요.
자유입출금에 생활비에서 얼마 무조건 띠어내서 넣고 정 안될땐 쓰고요 남으면 무조건 모읍니다..전 목적별 통장을 여러개 두었어요.
허접하지만 가계부 쓰고요..그래프 그려서 외식이나 장 많이 본 달은 담 달에 자제했습니다
에고 글이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8. 적당한..
'12.9.4 4:08 PM
(218.234.xxx.76)
적당한 빚 하나 또 깔고 있어야 해요.. 빚 없으면 주변에서 손 벌리는 사람들이 많아질 거에요. 너네는 여유 있지 않냐 이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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